하루 3분 페이스 다이어트 - 연예인도 탐내는 조막만 한 동안의 비밀
임건희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하루 3분 페이스 다이어트

(연예인도 탐내는 조막막 한 동안의 비밀)

 

    흥미로우면서 내용이 많이 궁금하고  도움을 받고 싶은 책을 만났다. 우선 '연예인도 탐내는 조막막 한  동안의 비밀' 이라는 표지글을 읽으면서  나뿐만 아니라 중학생 딸아이가 더 관심을 갖는다. 더군다나 저자의 이력을 읽으면서  강남의 연예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스테틱 '더 비오비' 를 운영하는 원장이라는 말에  호기심은 배가 되었다. 정말 요즘은 외모가꾸기가 남녀노소를 떠나 관심이 많은 분야가 되었다.  중학생 딸아이가 학교 앞 문구점에서 샀다는 얼굴  작아지는 맛사지 기계라는 프라스틱 제품을  사왔을 때 깜짝 놀라기도 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작은 얼굴이 대세인 모양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딸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다. 사진이 대부분이고 하나 하나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고 있는 활용서 이기에 바로  실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장점인 책이었다. 

 

    그저 외적인 마사지만으로 작아지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경락을 순환 시키고, 모세혈관과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돕는 관인 림프가 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근원적인 개념의 마사지 테크닉' 을 담고 있다는  머리말을 읽으면서 전문가의 손길을 늘 받는 연예인은 아니더라도  몇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모두 6장에 걸쳐서 V라인, T라인, W라인, No라인,  Baby face,  Healthy skin 등으로 구분되어 각 장에 필요한 마사지 방법과 함께 사진들을 통해 따라할 수 있다.

 

   '트러블 대처하기'에 해당하는 6장은  여드름, 뾰루지,블랙헤드, 피부흉터 등 다양한 방법의 트러블을 없애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당장 한 가지씩  유심히 살펴 보니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믿고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요즘은 성형미인이 아닌 피부미인이나 동안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꼭 매스컴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도 쉽게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만큼  예쁜 사람들이 많아 부럽기만 하다.  워낙 미용에 관심이 없어 등한시 했던 내 얼굴에  이제부터 조금 호강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하나씩 따라해 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재미까지 있다.

 

   그저 얼굴을 가꾼다는 것이  마사지 크림 정도  바르고 신경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꼼꼼히 읽고 나니 얼굴 피부는 노폐물이 쌓이고 피부의 대사가 원할하지 못할 때 더 심각한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근본적인  피부 순환을 강화하고  피부 본래의 기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제부터라도 작심삼일이 되지 말고 가까운 곳에 책을 두고 자주  따라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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