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미국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1
김윤수 지음, 신재환.정동호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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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미국편-

월드 트레블( WORLD TRAVEL)

 

    아이들 영어 공부는 모든 학부모들의 마무리 하지 못한 숙제처럼 늘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래서 영어와 관련된 아이들 도서에는 늘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여러 출판사에서 문법을 다루는 책은 만화 형식으로 많이 나와서  아이에게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단계별로 구입을 해주곤 했는데, 이 번에 만난  <월드 트레블> 세계여행 시리즈는  지금까지와는 영어만화와는 내용이 많이 달랐다.  우선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만화에 코믹 시트콤 형식으로  아이들이 공부라는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읽다보면,  세계를 공부하면서 상식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월드 트레블 첫 번째 책인 이 책은 미국여행기를 담은 내용으로  주인공들이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미국 공항에 내려서의 수속과정부터 입국심사와  공항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표현등을  실제  외국에 갔을 경우에 닥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서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도록 이끌고 있다.  영어공부와 미국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면서 내용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끌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개의 unit 이 끝날 때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지면을 따로 두고 있어서  그저 재미있게  만화를 읽기만으로 끝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든다.  꼭 영어공부가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세계화 시대에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를 공부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그 나라에 유명한 관광지,  건물,  알아야 할 도시, 우리와 다른 그들만의 문화, 그리고 유명 대학까지  미국을 말할 때 꼭 알아야 할  곳들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나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

 

   매 페이지마다  아래쪽에  tip 을 두어  꼭 알아야 할 상식이나,  영어표현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처음 한 두 번은 그저 즐겁게 만화를 읽고, 이후에는 조금 더 깊이 있게 영어공부와 연계해서  꼼꼼하게 공부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더군다나 책 속에 다루고 있는 영어는 다음 카페에서  원어민 녹음으로 무상 배포하고 있다고 하니 그 부분도 더 활용할 생각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가족 누구라도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를 알아가면서  그 나라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두고 두고  도움이 될 책이었다.

 

   앞으로 중국, 영국, 프랑스...등 계속 시리즈가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니 아이들도 부담없이 즐겁게 읽는 모습이고,  여러가지  다른 나라의 문화와 그들만의 표현을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다.  사실  만화라서  기대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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