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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행복습관 - 기적의 세로토닌 건강법
아리타 히데호 지음, 국지홍 옮김 / 미다스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아침 5분 행복습관
- 아침을 바꾸면 건강이 시작된다 -
지금 혹시 당신은 아침 햇볕을 쬐는 생활을 하지 않고,
심신에 부조화를 느끼고 있는가요?
그렇다면, 그것은 바로 다른 무엇보다도 당신의 아침에 햇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 살씩 나이들어 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건강을 자신할 수 있었는데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경제적인 부유함보다 더 부러운 것이 바로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니다. 서서히 한 두 군데씩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오기 시작하면서 정말 더 늦기 전에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정보를 얻고 싶었던 시기에 읽게 된 <아침 5분 행복습관> 에 대해 다룬 이 책을 만난건 여러가지 의미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얼마전에 유행처럼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을 읽고 이후 아침형 인간의 삶에 대해 여러가지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기는 했지만, 이 책은 그 내용과는 또 다른 아침을 맞는 건강 습관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었다.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면 우선 포기하게 되는데 정말 아침을 어떻게 맞는가에 따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책에서 누차 강조하는 내용 중에 햇빛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사실 나도 아침시간은 바쁘기도 하고, 자가운전을 하다보니 햇빛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왔고, 일부러 햇빛을 멀리하려고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상식적으로 피부에 자외선이 가장 나쁘다는 말을 들어와서 길을 걸을 일이 간혹 있더라도 햇빛을 최대한 피해서 그늘을 이용하려고 노력해왔고, 햇빛을 받지 않는 시간대를 골라 걷기나 산책을 하기도 했다. 책을 읽는 동안 얼마나 그동안 잘못된 습관들이 많았는지 알게 되었고, 당장 책에서 일러준대로 실천해보니 정말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세로토닌'을 다룬 건강 편에서도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내용이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과 다르게 알고 있었던 부분이 많아서 그동안 별로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건강법 들은 전혀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자투리 시간을 투자하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당장 몇 가지 읽은 내용은 가족들에게도 권하기도 했지만, 온 가족이 한 가지씩 몸에 습관이 될 때까지 노력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