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정연근 지음, 김진석 사진 / 녹색시민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농업과 농촌  -

 

 

 

" 외국은 교육에서 농업을 버리지 않았는데 우리는 버렸다.

여기서 해결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다,

- 문당리 '주형로' 대표의  말씀  -

 

 

   세계가 농업에 눈을 돌리고 있고,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이제 더이상  낙후한 산업으로 농업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농업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삼성경제 연구소'가 밝힌  2009년도 식품산업에 대한 내용 중에  '식품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약 4조 달러로 반도체산업의  약 15배에 달하는 거대산업'  이라고 말한다. 

 

  새롭게 책을 통해  대기업의 농업진출과 식품산업에 대한 계획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1장  '재벌도 선진국도 후발개도국도 모두 농촌으로'에서는 삼성이 식품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생각하는 이유와  현대중공업의 연해주 농업진출,  구자경 LG그릅 회장의  농촌생활과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캄보디아등 세계 여러 나라 들이 농업을  국가의 경쟁력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과 그동안의 성공사례등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삶 터, 저탄소 녹색마을 실험' 부분의  유럽인 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삶을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했다.  영국의 '베드제드'는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주거단지를 말하는 것'으로  이미 10여년전부터  100여 가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텔레비전을 통해 다큐 프로로 본 기억이 나면서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살았을  삶이 얼마나  친환경 적이었는지, 문명의 발달로  지금 우리가 무조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그들의 생활이 참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2장  '금수강촌이 당신의 삶에 꽃 핀다' 편은  현재 우리나라 농촌에 새롭게 정착해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년에 2만명의 손님이 찾는다는 충남 홍성의 문당리 마을에 대한 내용도 아주 새로웠다.   '문당리 마을 100년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노력과 함께 마을의 대표인  주형로님을 키운 곳이 '풀무학교'라는 사실도  새로웠다.  예전에 대안학교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풀무학교에 대해 알게 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곳이다. 

 

  그 외에도  귀촌 경쟁률이 300대 1이라는 '물안골' 이야기,  충남 서천군의  생태 전원 마을인  '서천 산너울 마을',  녹색 체험 관광 마을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부를 위해 찾는다는 '토고미마을',  주부들이라면 너무나 익숙한 '홍쌍리' 할머니가 계시는  '섬진강 매화마을'등  성공적인 농촌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도시의 대학생들이 꿈꾸는 농촌편 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생각하는 농촌과  미래의  발전된 농촌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글이 함께 하고 있다.

 

   새롭게 농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면서,  농촌에 대해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농촌을 살리고  농업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더  행복하고  여유롭게  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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