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Your Mind 오픈 유어 마인드 -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행복명언
이화승 엮음 / 빅북 / 2010년 4월
품절



오픈 유어 마인드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행복명언'

- 나를 다스리는 매일의 명상 -



모두들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도 자신을 바꾸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톨스토이-


학창시절 명언집이나 이런 저런 책 속에서 찾아내서 일기장에 옮겨 적어두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 보낼 때마다 마지막에는 꼭 어디선가 들어봤던 명언이나 좋은 글귀들을 적어보내던 생각이 난다. 짧은 글 속에 담긴 큰 의미를 되집어 볼 때마다 정말 말 그대로 명언이다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요즘이야 워낙 컴퓨터가 발달해서 손으로 또박또박 써 보내던 예전의 편지를 쓸 일도 거의 없고, 받는 일 또한 없지만, 지금도 생각해보면 그 때 그 시절 우리에게 명언은 삶을 다짐하기도 하고, 돌아보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문화 중 한가지였다.



시대를 떠나서 언제나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인용되고 있는 수 많은 명언들이 있다. 어느 것 하나 읽는 순간 그렇구나 싶으면서 마음속 깊이 여운이 남곤 하는 훌륭한 글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너무도 훌륭한 위인이나 작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만날 때마다, 짧은 글 속에 그 사람이 살아온 모든 것이 담겨있고, 또한 어떻게 살아 왔고, 그가 추구하는 인생관까지도 엿볼 수 있다. 우리가 많은 책을 읽고,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명언이나 속담 속에 담긴 뜻을 열심히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마음만으로도, 얼마든지 값진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권쯤 가지고 있으면서 가끔 삶이 힘들 때나 어려움을 만나 지혜를 얻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수없이 쏟아내는 말보다 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이런 마음을 다스리는 글이 될 것이다. 예전에 우리집에도 어딘가 명언집이 있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꼭 필요해서 찾아보니 보이지 않아 아쉬웠었다. 필요할 때 수시로 찾아 읽기도 하고, 좋은 문구나 명언이 필요할 때 볼 수 있도록 한 권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곤 했는데 이 책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다.











더군다나 사춘기 아이들이 학교과제물등을 하면서 간혹 명언을 영어로 번역된 것이 필요하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럴때는 인터넷을 검색하곤 했는데, 이 책은 한글과 영어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나도 최근에 시화 쓰기를 공부한 적이 있어서 좋은 글귀들이 늘 아쉬웠고, 영어 명언집이나 좋은 글귀가 담긴 책을 찾던 중이어서, 당장 여러 곳에 두루 쓰임이 많을 것 같다. 특히 읽다 보니 마음에 와 닿은 글귀 중에 말에 대한 글귀가 몇 가지 있었는데, 말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정말 말을 하는 것보다 침묵을 하고, 누군가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을 하고 난 이후에 뉘우치고 후회스러운 일이었다. 항상 잊지 않고 자주 떠올리면서 더 몸에, 마음에 습관이 되도록 조심하고 싶은 일중 한가지이다.

적절한 말은 효과적이다.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을 맞춘 침묵만큼 효과적인 말은 없다. -마크 트웨인-



사람들이 말할 때 철저히 들어라.

대부분의 사람은 결코 듣지 않는다 -어니스트 훼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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