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정의란 무엇인가  -  정의란 무엇인가  -  옳은 것을 판단하는 힘  -
 
   초등학교 시절 바른 생활을 시작으로 우리는 도덕적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  그리고 나는 거의 대부분 도덕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이 없다.  그래서 지금 정의가 무엇이며, 도덕적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물을 때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가. 책 속에  소개되는 수많은 도덕적인 딜레마들을 만나면서,  아직도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그러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할 문제가 아닐까.  아주  천천히 읽어야 했던 책이지만,  그만큼 깊은 생각에 빠져드는 내용이기도 했다. 정말이지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가 책을 집필한 이유이기도 한  '정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라고 말하듯이  생각을 깊이 하기 전에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했던  많은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정말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의 목숨을 잃는 일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 고민하게 되었고,  허리케인과 같은 비상사태에 빠진 상황에서 가격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던  내 판단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동안 당연히 맞다고 믿어왔던 많은  사실들이,  어쩌면   나의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는지, 다른  경우를  생각하지 않고  내 좁은  판단이  과연 옳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가.  저자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27살에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가 되었고,  80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정치철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가장 인기있는 강의를 하는 것으로  손꼽히는 교수라고  한다.   책을 읽기 전부터 정말 하버드 대에서 진행하는  명 교수의  인기있는  강의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꼭 읽어보리라 벼르던 책이었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정말  벼르면서 읽기를 잘했다 싶을 만큼  오랜 시간 두고 두고 삶 속에서 고민할 수많은 딜레마들을 만났다.  그동안 살아오면서도 많은 일들을 만났겠지만,  책을 읽기 전까지  한 번도 고민해오지 않았던 문제들이었다.  정답이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것들이 사실은  아주 작은 한 부분만을 봐왔던 것이다.  책을 읽기 전 누군가가 내게 정의란 무엇인가? 도덕이란 무엇인가? 질문을 던졌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며  답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어려운 문제이고 한 가지도 제대로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그러기에 더 많은 시간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문제가 된다.  누구라도 한 번쯤 꼭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삶을  고민하는 청춘들이라면 더욱  꼭 읽고  자신의 생각의 옳고 그름을 비판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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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시절 바른 생활을 시작으로 우리는 도덕적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  그리고 나는 거의 대부분 도덕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이 없다.  그래서 지금 정의가 무엇이며, 도덕적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물을 때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가. 책 속에  소개되는 수많은 도덕적인 딜레마들을 만나면서,  아직도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그러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할 문제가 아닐까.  아주  천천히 읽어야 했던 책이지만,  그만큼 깊은 생각에 빠져드는 내용이기도 했다. 정말이지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가 책을 집필한 이유이기도 한  '정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라고 말하듯이  생각을 깊이 하기 전에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했던  많은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정말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의 목숨을 잃는 일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 고민하게 되었고,  허리케인과 같은 비상사태에 빠진 상황에서 가격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던  내 판단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동안 당연히 맞다고 믿어왔던 많은  사실들이,  어쩌면   나의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는지, 다른  경우를  생각하지 않고  내 좁은  판단이  과연 옳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가.  저자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27살에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가 되었고,  80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정치철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가장 인기있는 강의를 하는 것으로  손꼽히는 교수라고  한다.   책을 읽기 전부터 정말 하버드 대에서 진행하는  명 교수의  인기있는  강의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꼭 읽어보리라 벼르던 책이었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정말  벼르면서 읽기를 잘했다 싶을 만큼  오랜 시간 두고 두고 삶 속에서 고민할 수많은 딜레마들을 만났다.  그동안 살아오면서도 많은 일들을 만났겠지만,  책을 읽기 전까지  한 번도 고민해오지 않았던 문제들이었다.  정답이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것들이 사실은  아주 작은 한 부분만을 봐왔던 것이다.  책을 읽기 전 누군가가 내게 정의란 무엇인가? 도덕이란 무엇인가? 질문을 던졌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며  답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어려운 문제이고 한 가지도 제대로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그러기에 더 많은 시간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문제가 된다.  누구라도 한 번쯤 꼭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삶을  고민하는 청춘들이라면 더욱  꼭 읽고  자신의 생각의 옳고 그름을 비판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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