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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3분 스피치 - 국내 제1호 커뮤니케이션 코치 정경진의
정경진 지음 / 북앤라이프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국내 제 1호 커뮤니케이션 코치 정경진의-
내 인생을 바꾸는 3분 스피치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로 갈수록 사회생활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잘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게 하기 위한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가지씩 나의 문제점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잘 말하기에도 나름대로의 연습과 공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이 되었다.
첫 번째 가장 공감이 되기도 했고, 내 자신의 듣기 태도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던 '최고의 스피치는 경청에서 시작된다' 라는 부분에서 세계적인 제약회사 '제프 킨들러 '회장의 일화이다.
성공한 사람들이나, 우리가 호감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자신의 말만을 마구 떠들어대기보다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고 상대를 잘 파악한 후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다.
사실 책을 읽고 가족과 대화를 하면서 실천해보니 말하기는 쉬워도 상대방의 말을 공감하면서 충분히 들어준다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지혜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는 말하는 데서 온다'는 책 속의 명언을 가슴깊이 새겨가며 대화하는 습관을 고쳐볼 생각이다.
두 번째 분석 트레이닝 부분을 읽으면서 '전문가의 스피치 분석' 에 소개된 오바마, 손석희, 이금희, 박경철씨에 대한 분석은 나 역시도 방송을 통해 너무도 좋은 이미지가 남아있는 사람들이고, 직접 부분부분 세심하게 분석한 이유를 읽으면서 편안하게 배려하면서 말하기에 대해서도 좋은 공부가 되었다.
또한 마지막에 나오는 실전 트레이닝의 예문과 부록 CD를 통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부분은 가족에게도 권하고, 나 역시도 짬나는대로 열심히 보면서 연습할 생각이다.
말하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항상 해왔지만, 말을 조리있게 잘 하기위해 따로 배우거나 노력을 해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내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한 살씩 먹어가면서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말하기가 때로는 나 자신조차도 후회스러울 때가 많았다.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다르게 느껴지고 호감이 가지만, 외모나 학력, 그 사람의 여러 배경까지 모두가 참 마음에 든다 싶었던 사람 중에서도 입을 벌려 말하는 순간 첫인상에서 가졌던 좋은 모습까지도 반감이 된다.
쉽게 텔레비젼만 틀어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방송에서 말들을 쏟아내고 있고, 때로는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말을 잘 하는 법을 제대로 연습하고 공부할 필요가 정말 중요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