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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해 - 기댈 곳 없는 마음에 보내는 사이토 교수의 따뜻한 메시지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화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양한 습관이 있다. 능력이나 재능만으로는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기 힘들 때 습관을 긍정적인 징크스로 전환시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기 힘으로는 자기 긍정감을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습관을 긍정적인 징크스로 바꿔 "이 일은 하면 내 컨디션은 최고야" 라는 생각을 입력시키면, 습관 하나 하나가 자기 긍정감을 유발시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157쪽-
[서평]위로가 필요해
사람이 하루 하루 살다보면 누구든지 힘들고 지쳐서 누군가의 위로
가 필요할 때가 있게 마련이다. 부유하든 행복하든 가끔은 세상에 오직
자신은 혼자뿐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번에 읽게 된 일본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대학 교수이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의
신간 <위로가 필요해>를 읽으면서 많은 위안과 도움을 받게되었다.
사실 이 책은 나 같은 중년의 나이보다는 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 내용인데 젊은이뿐 아니라 어
떤이든지 자신이 외롭다고 느끼거나, 누구와든 얘기를 나누고 싶거
나, 도움이 필요로 한 사람이라면 사이토 교수의 잔잔한 가르침을
읽어 나가면서 많은 위안이 되고 용기를 얻을 것이다.
항상 긍정의 힘을 통해서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과의 모든 인연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다스릴 줄 알아가는
방법들, 20대 젊은 시절의 우정이 이후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마
나 큰 재산이자 위안이 되는지,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고 나
약한 마음을 가진 젊은이에게 미래를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
야 하는지를 잘 이끌어주는 멘토 같은 내용들이 가득하다.
결론은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달렸기에 항상 긍정하고 자신을 사랑
하며 젊은 시절의 습관이 평생을 간다는 사실과 그러므로 어떻게
감정을 정리하고 현실을 주시하면서 살아가야 할지를 친절하고 조목
조목 이끌어 주는 내용이다.
책의 마지막에 유명한 명언들을 수록해 놓은 '마음의 힘을 실어주는
31일 지혜의 말'은 수시로 봐야할 좋은 글들이다.
나의 아들과 딸, 많은 젊은이들이 반드시 읽기를 바라는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