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경영의 지혜 - 88세 샘표 박승복 회장의 인생의 성공, 사업의 성공 이야기
박승복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최고'를 추구하는 것, 혹은 '최선'을 지향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좋다거나, 어떤 방식이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각자의 성향과 생각에 따르면 될일이다.
다만 무엇을 추구하든 그 좌정에 자신이 만족하고,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만큼은 중요하다.









[서평] 장수경영의 지혜

 

정말 우리나라 주부라면, 아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샘표하면 간장이 떠오른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저는 정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샘표가 처음으로 광고에 노래를 도입했다는건  몰랐는데..

읽다 보니 새롭게 시도한 것들이 많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어릴 때 고무줄 놀이를 하면서도 불렀던  노래들 중에  샘표 간장을 노래로 부르기도 했으니 정말 일찍부터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던 기업이다.

'닭이 운다 꼬끼오, 아침마다 꼬끼오, 맛을 낼 땐 샘표간강 꼭 낀다고 꼬끼오~~' 가사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벌써 40대 중반이니까 아마 초등학교 입학 무렵부터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고무줄 놀이를 했던거 같다.

 

늘 먹는 간장이지만 한 번도 그 간장을 만든 회사나 대표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 번에 읽게 된 샘표식품 회장이신

박승복님의  장수경영의 지혜라는 책을 접하면서 꼭 경영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누구라도 배워야 할 기본적이 삶의 지침들이

많아서 한 줄 한 줄 인생선배와  삶의 지혜를 배우는 느낌으로 읽었다.

다른 대기업들이 여러가지 사업에 문어발식  확장을 해나갈 때도  오늘까지 63년째 장류 사업만을 고집하면서 한 우물을 판

기업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장수기업인 동시에  '63년간 무적자 기업'이라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리고 그의 나이가 88세라는 사실이 더 놀랍다.

 

샘표는 처음에는  선친이 하시던 사업이었고  그때까지 박승복 회장은 정부에서 일해온 고위급 공무원이었다.

선친이 돌아가신 1976년까지 재무부 기획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국무총리 행정관리실장등을 지낸 사람이

처음에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원칙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직원들에게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인정을 받아간다.

그리고 이제는  간부나 말단직원까지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사람이 되었다.

항상 어느 곳에서나 진실을 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런 부분은  경영인이 아닌 나같은 주부들이라도 꼭 배울 점이었다.

 

나도 기억하는 일일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일로   한 때  '간장파동'이라는 것이 있었다. 아마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안다.

몇 몇 간장업체들이 비위생적으로 간장을 만드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전체 간장 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매스컴이나

시민단체가 발칵 뒤집힌 일인데  그 때도 박승복회장은 오히려 회사를 오픈하고 주부들이나,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견학시키면서  신뢰를 찾아갔다.

특히 광고에 직접 본인이 나와서 광고를 내보내는 이례적인  일로 점점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생각이었고 때로는 직원들까지 반대하기도 하는 일들도 진실만 있다면 통한다는 생각으로 헤쳐 나가

오늘에 이르렀다.

 

책을 읽을수록 '인생을 오래 살아온 노인이란 백과사전보다 더 많은 지혜를 담고 있다'는 말을  자주 생각나게 하는 분이었다.

 

[서평] 장수경영의 지혜

 

정말 우리나라 주부라면, 아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샘표하면 간장이 떠오른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저는 정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샘표가 처음으로 광고에 노래를 도입했다는건  몰랐는데..읽다 보니 새롭게 시도한 것들이 많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어릴 때 고무줄 놀이를 하면서도 불렀던  노래들 중에  샘표 간장을 노래로 부르기도 했으니 정말 일찍부터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던 기업이다.
'닭이 운다 꼬끼오, 아침마다 꼬끼오, 맛을 낼 땐 샘표간강 꼭 낀다고 꼬끼오~~' 가사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벌써 40대 중반이니까 아마 초등학교 입학 무렵부터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고무줄 놀이를 했던거 같다.

 

늘 먹는 간장이지만 한 번도 그 간장을 만든 회사나 대표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 번에 읽게 된 샘표식품 회장이신  박승복님의  장수경영의 지혜라는 책을 접하면서 꼭 경영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누구라도 배워야 할 기본적이 삶의 지침들이 많아서 한 줄 한 줄 인생선배와  삶의 지혜를 배우는 느낌으로 읽었다.
다른 대기업들이 여러가지 사업에 문어발식  확장을 해나갈 때도  오늘까지 63년째 장류 사업만을 고집하면서 한 우물을 판 기업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장수기업인 동시에  '63년간 무적자 기업'이라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리고 그의 나이가 88세라는 사실이 더 놀랍다.

 

샘표는 처음에는  선친이 하시던 사업이었고  그때까지 박승복 회장은 정부에서 일해온 고위급 공무원이었다.
선친이 돌아가신 1976년까지 재무부 기획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국무총리 행정관리실장등을 지낸 사람이  처음에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원칙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직원들에게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인정을 받아간다.
그리고 이제는  간부나 말단직원까지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사람이 되었다.
항상 어느 곳에서나 진실을 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런 부분은  경영인이 아닌 나같은 주부들이라도 꼭 배울 점이었다.

 나도 기억하는 일일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일로   한 때  '간장파동'이라는 것이 있었다. 아마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안다.
몇 몇 간장업체들이 비위생적으로 간장을 만드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전체 간장 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매스컴이나  시민단체가 발칵 뒤집힌 일인데  그 때도 박승복회장은 오히려 회사를 오픈하고 주부들이나,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견학시키면서  신뢰를 찾아갔다.
특히 광고에 직접 본인이 나와서 광고를 내보내는 이례적인  일로 점점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생각이었고 때로는 직원들까지 반대하기도 하는 일들도 진실만 있다면 통한다는 생각으로 헤쳐 나가  오늘에 이르렀다.

 책을 읽을수록 '인생을 오래 살아온 노인이란 백과사전보다 더 많은 지혜를 담고 있다'는 말을  자주 생각나게 하는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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