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감동을 만드는 공장, 테마파크 공연이야기 -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비밀!
이기호 지음 / 이야기꽃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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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테마파크 공연이야기

-꿈과 감동을 만드는 공장-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놀이동산의 문화 중에 공연이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화려하고 웅장한 그런 공연들은  어떤 이들이 어떻게 만들어 가는 걸까~

작가는 91년도에 에버랜드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에버랜드 공연단의 총감독을 맡으며
테마파크 공연을  20년 동안 이끈 우리나라  테마파크 공연의 최고 일인자이다.
처음 용인 자연농원에서 지금의 에버랜드까지, 20년전  놀이동산에서는 그저 호랑이 , 사자같은 캐릭터 인형을 쓰고 손님들 사이를 어슬렁 거리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함께 하는  공연단 식구들만  200명이 넘어서 이제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테마파크의 공연 때문에 놀이동산을 찾을 만큼 많은 발전이 있었다.

작가는 직접  수도 없이 다른 나라들의 공연문화를 배우고, 그것을 가장  우리실정에 맞도록 최고의 테마파크 공연으로 만들어간다.
셀 수도 없이 외국을 드나들며  이름있는 공연들을 구경하고, 직접 공연단에 투입할 외국인을 현지에서 찾아내고, 그들과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때로는 목숨까지 위험한 일들을 맞기도 한다.

비록 비가  쏟아지고 단  한 명의 관객이  있더라도, 혹은 관객이 없더라도  약속된 시간에  테마파크에서의 공연은 이루어진다.
우리 눈에 백조가 우아한 모습으로 연못을 떠다니지만  연못 속에서는 수없는 발 짓을 해야 하듯이 정말 놀이동산에서 너무도 감동적이고 화려하기만 했던 공연의 이면을 직접  연출하고 감독하는  당사자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책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그의 열정이 느껴지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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