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인생의 효율 - 나의 시간과 멘탈을 되찾는 법
아놀드 베넷 지음, 충희 엮음 / 여린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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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하루 24시간을 사는 법’의 저자 아널드 베넷이 자신의 다른 책 ‘멘탈 효율’을

연결하여 펴낸 책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과 정신의 온존한 주인이 되어 변혁적

이고 충실한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근본 질문을 던지며 효율적으로 ‘지금’을

살아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별히 베넷의 조언 중 ‘성공’의 개념을 ‘노력의

결실이 아닌 수많은 실패자들 사이에서 오는 우연’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점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다.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 1440분이

주어진다. 다만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크로노스(Cronos)와 카이로스

(kairos)의 시간으로 바뀌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에서

더 나아가 시간을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삶의 방법이나 패턴에 따라 길게도 짧게도 느껴진다. 목표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다양함을 인정하고 적절한 쉼과 여유룰 갖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는 무엇이든 빨리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러나 빠르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그 빠름을 유지하되 적절함이 필요하다.

무조건 앞만 보고 내달리기보다는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속도를 줄이기도 하고 잠시의

쉼을 가지는것도 더 멀리 더 빠르게 가기 위한 방법이 된다. 저자는 이에 대해 '휴식

한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시간 활용법이라고 말하며

직장에서나 어디에서든 틈틈히 쉬어주는 것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밥이다'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시간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목표, 계획,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을 설계하라고

주문한다. 동기부여가 되는 목표를 세우되 무슨 목적으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확신을 가져아 하며 구체적이어야 한다. 계획이란 '시간을 얻는 것'이다. 시간을

얻는다는 것은 온전히 자신만이 사용할 시간을 만드는 것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계획은 마땅히 이뤄야 할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한 가이드일

뿐이며 우리는 계획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B.Franklin Printer)의 '시간이 돈이다'라는 명언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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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번쩍! 성경 풍물관 : 물건 편
김종식 지음 / 두란노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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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에게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있다. P100

낮에도 안이 어두컴컴해서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으려면 등불을 켜야 했다 P195

​

성경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문화권의 풍습과 문화가 담겨있어 그 의미와 본질을

벗어나 생각할 때가 있다. 오래전 성경문화사라는 과목을 수강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철저히 한국인인 우리와 주로 유럽에서 생활하신 교수님과의 괴리는 존재했고

강의 시간 마다 논쟁아닌 논쟁을 벌인 일이 생각난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감상에

젖어 잠시 시간을 보내며 ‘개인이 이 정도의 유물과 풍물을 모을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한 열정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충북 제천 백운산 자락에 있는 세계기독교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였고 1만 5천여점의 성경풍물을 모아 온 저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박물관애 소정된 성경식물, 성경동물, 절기와 관습, 성지에 관련돈 자료들을

통한 다음편이 기대된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 많은 물건들은 항상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와 메추라기가 그렇고, 유월절의 문설주가 그렇고,

마리아의 향유 옥합이 그렇고, 선악과와 생명나무가 그렇고, 예수님의 얼굴이 그렇다.

여기에 저자는 의식주(가나안은 식수의 순서라고 함)별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

특별히 옥합에 관한 설명은 오래전 수업 시간에 들었던 내용이지라 더욱 흥미로웠다.

강한 충격을 주어야 깨지는(저자는 3번을 떨어 뜨린 후 세로로 쪼개졌다고 설명한다)

옥합병이기에 마리아는 옥합병이 아닌 밀랍 뚜껑이나 마개를 깨뜨리고 향유를 부었을

것이다는 강의였는데 이 책에서 그와 거의 흡사한 설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때 그 교수님도 여러 성경 주석 학자들의 설명을 예로들어 기독교 신앙의 신비인

'깨어짐’을 의미하며 마가복음에만 나오는 ‘깨뜨리다(συντρίβω)’는 단어가 ‘관용어’

였음을 강조하셨다. 만나의 실체를 찾기 위해 에셀 나무 숲에서 밤을 지새우는 광경이나

연자 맷돌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여러 유적지를 돌라 다니던 일들은 저자의 노력과 수고가

어떠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책에는 다양한 실물 사진과 삽화가 더해져 읽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책은 주일학교 선생님들이나 담당 목회자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말씀의 배경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본문의 역사적 배경을 알면 그 장면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형상화 될것이고,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선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관습화 된 익숙한 해석이

아니라 당시의 문화와 풍속을 이해하는 관점에서 전달되는 정확한 텍스트를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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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설계된 세상을 읽어내는 7가지 수학 도구
노아 지안시라쿠사 지음, 김성훈 옮김 / 청림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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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은 어렵다’. 많은 이들이 막연하게 가지는 생각이다. 이 생각으로 인해 무수한

수포자들이 발생한다. 집합까지는 그런대로 따라가는데 여기를 넘어서면 방정식

지수 로그 함수 행렬 등등등. 어렵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는 수학은 결코 숫자와

기호의 싸움이 아니고 인류가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써 온 가장 정교한

이야기 도구라고 말한다.



숫자는 우리 일상과 사회 곳곳에 들어와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숫자(수학)라는

개념아 어떻개 활용되는지 7가지 수학 도구를 통해 어떻게 자신에 맞게 판단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좋아요와 조회수, 공유 횟수, 팔로워 수가 능력이 되어

버린 지금 우린 어쩌면 숫자에 매몰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보여지는 숫자를 통해

반응응 확인하고 숫자로 누군가를 평가하기도 한다. 평균이 기준점이 되기도 하는

요즘 저자는 평균이 항상 좋은것은 아니라고 말하는데 공감이 된다. 로또의 확률에

관한 이야기나, 세계은행 김용 총재의 사퇴에 얽힌 이야기나 새로운 증거가 생겼을 때

기존의 믿음의 값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베이즈 정리등은 흥미로웠다.

저자는 숫자를 객관적인 사실이자 의사결정을 돕는 가장 솔직한 도구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순위를 정하는 방식과 가중합,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이 숫자를

활용하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며 이해를 돕는다.



일견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수학이지만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공식들을

보면서 우리 삶의 많은 구조가 이런 흐름 위에 쌓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수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지며 점점 우리의 실생활과

가까워지는 것을 배웠고 더 넓은 역사적 시야로 수학을 바라보게 하며 고정관념

에서의 탈출을 돕는다. 저자는 수학을 아무도 탐험하지 않은, 경이롭고도 신비로운

풍경이 곳곳에 숨어 있는 미지의 세계라고 칭한다. 수학은 과거의 완성된 지식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 있는 학문이다. 숫자는 이미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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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운명이다 -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과 풍수 ㅣ 좋은 운을 부르는 천지인 天地人 시리즈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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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살고 있는 곳의 상황과 형편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어떤 동네, 어떤 환경에 , 어떤 사람들 속에 사는지에 따라 삶의 모습과 가치관,

생각이 달라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이 책 제목인 <사는 곳이

운명이다>는 맞는 말이고 이에 더욱 내용이 궁금해진다. 저자는 이러한 궁금증을

DNA, 양자얽힘, 혈연, 영혼등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이해를 돕는다.



먼저 저자는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삶의 공간을 이야기하녀 그 공간이 단순히 잠을

자고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공간이 가지는 영향력의 능력은 절대적이지

않고 그 역시 한계를 가지며 어느정도는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살아 가며 남기는 흔적들이 반드시 정해진 운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인간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한 것이다. 풍수는 이름

그대로 바람과 물을 배우는 과정이다. 생기가 바람에 흩어지지 않게 가두고 바람의

흐름을 읽어야 재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가벼운 산책으로 기운이 달라지고 운이

개선되기도 한다. 물론 어디에 머물고 어떤 공간을 선택하느냐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다만 환경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개인의 의지와 변화의 가능성을

간과할 수 있다는 점은 상고해 볼 만한 대목이다.



운명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장소를 바꾸고 버릇을 고치고 인간

관계를 돌아보고 교류의 폭을 넓히라는 조언에 주목한다. 특별히 좋은 장소에 대한

설명에서 형편이 여의치 못한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이 눈에 들어 온다. 내가 살고

있는 곳 보다 좋은 곳을 방문하라는 것이다. 여행을 하든 산책을 하든 그런 곳을 찾아

그곳에 머무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어떻게해서든 시간을 만들어 그독을 방문하고

산책하며 머물라는 것이다. 평소 멀지 않은 곳이든 먼 곳이든 일부러라도 찾아가

그곳에서 머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 만으로도 운명이 개선 된다고 말한다. 모두를

이해하긴 어렵지만 집과 방의 차이라든가 풍수의 기본적인 원리등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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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 직업이 뭐이가?
표재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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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 말할 수 있는 연출가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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