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자는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삶의 공간을 이야기하녀 그 공간이 단순히 잠을
자고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공간이 가지는 영향력의 능력은 절대적이지
않고 그 역시 한계를 가지며 어느정도는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살아 가며 남기는 흔적들이 반드시 정해진 운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인간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한 것이다. 풍수는 이름
그대로 바람과 물을 배우는 과정이다. 생기가 바람에 흩어지지 않게 가두고 바람의
흐름을 읽어야 재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가벼운 산책으로 기운이 달라지고 운이
개선되기도 한다. 물론 어디에 머물고 어떤 공간을 선택하느냐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다만 환경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개인의 의지와 변화의 가능성을
간과할 수 있다는 점은 상고해 볼 만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