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죽어도 행복을 포기하지 마라라는 책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그의 글을 옮겨 본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을 즐거워 하는 사람, 자신이 가진것을 만족해
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 갈 곳이 있는 사람, 갖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꿈꾸며 사는 것이다.
세상에 절대 행복은 없다. 행복(幸)과 불행(辛)은 마음속의 작대기(ㅡ)
하나 차이일 뿐이다. 오늘을 누리며 내일을 기대하는 삶,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과 삶 그 자체를 즐기는 그런 삶이 우리가
누려야 할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