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철학과 윤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철학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설득력있는 설명이며, 윤리는 옳고 그름을
우리의 삶에서 옳음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관점과 해법의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부분에서 그
출발은 개인주의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개인의 윤리와 사회의
윤리를 이야기한다. 각자도생의 시대를 견뎌내기 위한, 소소하고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가장 현명한 삶의
태도, 이것을 저자는 다정한 개인주의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