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이 무엇일까. 나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어가는 것이며 자기를 지키며
세상앞에 당당해지는 것이며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세상이 제시하는 수 많은 법칙과 방법이 아닌 스스로의 방법과
규칙을 가지고 자신을 정화하고 정제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5명의 인물들은 그렇게 살았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선택의 연속 속에 산다. 그리고 그 선택은 반드시 책임을
가져온다. 무엇을 선택하였느냐는 때론 삶의 가치를 뒤 흔들기도
한다. 이것을 위해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기에 선택은 어떤
의미에서 포기이다. 때문에 그 선택엔 희생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