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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영광과 쇠락, 튀르키예 공화국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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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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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6-21 04:08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78610
오스만 제국의 영광과 쇠락, 튀르키예 공화국의 자화상
- 대사가 바라본 튀르키예의 과거와 현재
조윤수 지음 / 대부등 / 2022년 8월
평점 :
튀르키예. 우리에겐 오스만 제국으로 더 알려진 그곳, 사실 잘 모른다.
다양한 문화가 모였던 곳이고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곳이며 우리에겐
터키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고 여자배구 강국으로 김연경이 뛰었던
나라이기도 하다. 이슬람과 쿠르크, 오스만 제국이라는 큰 틀로 이해되는
그곳에 대해 현지 대사 출신 저자의 눈으로 바라 본 현장의 생생한 기록들이
들어 있는 이 책 흥미롭다.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은 발칸 반도와 아나톨리아를 중심으로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남동유럽 세 대륙에 걸쳐 광대한 영역을 지배하며 유럽을 위협하던
국가로 1299년 오스만 가지(عثمان غازى, Osmān Gāzi)라는 베이(Bey, 부족장)가
다스리던 작은 나라에서 시작하여 주변 소국에 대한 정복전쟁을 벌여 영토를
확장하였고 1453년 2200년을 이어온 로마제국을 무너뜨리고 패권국가로 자리한다.
저자는 승승장구하던 오스만 제국의 1683년 빈 정복 실패가 쇠퇴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이를 계기로 유럽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18-19세기의 개혁조치는
세력간의 다툼으로 실패하였고 러시아와의 전쟁에 패배하면서 패권국가의 위신을
잃어 버리게 된다. 결국 1차세계대전에서 독일 편으로 참전하였던 오스만 제국은
1922년 멸망하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토지소유권 문제나 유럽국가들에게 무역권을
넘겨주는 문제, 상층부의 부패, 반란등의 이유가 포함된다. 이후 튀르키예 공화국이
건국되면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된다. 우리와는 돌궐족이었던 그들이 고구려와
전쟁과 공조를 이어왔고 6.25때 유엔군을 파병하기도 해서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했다.
저자의 관점에서 튀르키예의 재 부상과 관련해 정치인 에르도안(레젭 타입 에르도안,
Recep Tayyip Erdogan)에 주목한다. 올해 초 연임에 성공하면서 총리시절을
포함하여 30년간의 장기집권의 틀을 마련한 인물로 아타튀르크가 추진했던
세속주의와 친 이슬람 정책을 통해 오스만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려 하고 있다.
그의 정부는 ‘전략적 깊이(Strategic Depth)’ 또는 ‘모든 주변국과의 우호적인
관계(Zero Problems with Neighbors)’라고 불리는 새로운 외교정책 실시를
통해 강대국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전방위적으로 대외 관계를 넓혀 가고 있다.
다만 내외부적으론 권위주의 색채 강화로 쿠르드족과 성소수자 등의 인권
탄압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그의 재집권이 전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투명하다.
전쟁과 테러의 틈바구니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었던 저자는 인류문명의
보고이자 세계사의 한 축이었던 튀르키예에 대한 사실적이고 현실성 있는 글로
상황을 설명한다. 첨부된 사진들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안타깝게도
잦은 테러와 강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그들은 지금도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인 튀르키예 그들의 미래가
사뭇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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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시민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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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
) l 2023-06-20 01:55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75706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시민불복종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8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5월
평점 :
그때도 보지 못한 그 정부를 아직도 우리는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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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 쓴 현대어판 시민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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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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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6-20 01:53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75704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시민불복종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8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5월
평점 :
'월든'과 함께 핸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의 대표작인
'시민불복종 Civil Disobedience'은 1846년, '정부와 관련된 개인의
권리와 의무(The Rights and Duties of the Individual in relation to
the Government)'라는 소로의 강연의 제목을 고쳐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그는 국민 이전에 인간이어야 함을 강조하며 법에 대한 존경심
보다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주장한다.
법 보다는 정의에 대한 존경심이 우선이었던 소로는 토마스 제퍼슨의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유 수호와
서부 개척, 교육 등 지금까지 정부가 한 것은 없기에 보다 나은 정부를
그는 원했다. 인간의 양심에 따라 국가에 봉사하거나 헌신하는 이들
(소로에 의하면 군인, 간수, 경찰관등은 하나의 기계로서 관리, 정치가,
법률가, 성직자등은 머리로서만 국가에 봉사한다고 한다)은 그들의
양심에 따라 국가에 저항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국민이 충성을
거부하고 공무원들이 자리를 내놓으면 혁명은 완성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따를 수도 있다. 국가에 복종하면 한 인간의 가치는
떨어지기에 불복종하여 차라리 처벌받는 게 나을 수 있다. 소로는 개인의
독립적 힘은 모든 권력의 권위를 존재하게 하고 보장하며 모든 이를
공정하게 대하고 개인을 존경하는 국가를 원했다.
소로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는 것과 자유의 가치를 중요
하게 생각했기에 다른 이들을 억압하는 노예제도나 전쟁에 대해 반응
할 수 밖에 없었고 인두세를 내는 이에게만 투표권을 주는 방식을
거부하며 저항하였고 미국의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을 극렬하게 반대하였다.
소로가 생각하는 정부는 개인에게 간섭하거나 개인을 억압하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정부이다. 그리고 개인도 이웃.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소로의 시민불복종은 납세거부로
대표되며 간디는 비폭력 무저항 운동으로 대변되는데 국가가 무법적이거나
부패해졌을 때 시민불복종은 국민들의 신성한 의무가 된다. 비록 40여쪽의
소책자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식과 생각은 무궁무진하다. 그의 마지막
말은 여전히 여운을 남긴다. '나는 이런 정부를 상상하기만 했을뿐 어디서도
본 적은 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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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다시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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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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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6-19 15:17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74268
비우고, 다시 채우고
- 삶이 어엿함을 잃지 않도록 내 속에 말을 담고, 내 안의 생각을 비워내다
이가경 지음 / 북스고 / 2023년 5월
평점 :
삶은 비움의 연속이다. 보통 비움은 철학이나 종교적 의미의 글들이
대부분인데 특이하게도 저자는 비움을 '말'에서 찾는다. 지혜와 지식을
자부하며 무심코 사용했던 말들에서 출발하여 이를 비우는 일을 지나
다시 돌아 오는 생각들을 정리하며 새롭게 '앎'의 세계로 나아가며
말에 대한 통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언어의 세계를 펼쳐나간다.
저자가 말하는 '글은 내가 알지 못하는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게 한다'는
어쩌면 글 뿐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도 적용되는것 같다. 삶이 스스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며 개척해 나가는 것이기에 말과 삶은 같은
흐름을 가질 수 밖에 없는것 같다. 나만의 세계는 결국 나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그런 세상이다.
사유(思惟)라는 단어를 만났다.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말 혹은 개념,
구분,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을 통칭하는 사유는
사실 쉽지 않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사유란 의심하고, 이해하며, 긍정하고,
부정하며, 의욕하고, 의욕하지 않으며, 상상하고, 감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뭔가 어렵다. 사유는 내면의 소리며 울림이며 아우성이다. 저자는
비우고 비우는 과정을 통해 사유의 의미가 더 깊게 와 닿을 것이고 우리는
비움을 다시 채우며 사유하면서 산다고 말한다. 그래서인가. 플라톤은
'사유란 우리가 우리 자신과 나누는 소리없는 대화'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읽기 편하다. 편하다는 말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책의 중간 중간
멈춰서야 할 경우도 많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다만 저자의
친절함은 각각의 유형이나 상황들을 알기 쉬운 단어들이나 문장들로
설명하고 철학자들의 말을 인용하기도 하고 요즘 핫하다는 MBTI를
이용해 설명하기도 한다. 이런 저자의 친절함은 책을 읽기 수월하게
만든다. 책을 읽는 내내 자신을 들여다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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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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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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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6-19 02:29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73243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3년 6월
평점 :
'왜 사냐면 웃지요.' 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의 한 구절이다. 어릴적
이 시에 꽂혀 수없이 많은 왜 사나면 시리즈를 만들어 내며 낄낄 거렸던 기억이
새롭다. 관조적이며 초월적인 이 문구가 참 좋았다. 선승의 생각에서도 어린
나의 기억에서도 '왜 사느냐'는 여전히 화두요 고민거리였다.
선승인 저자는 축소된 꿈과 휘둘리지 않는 삶의 테마를 중심으로 자아를 벗어나
타인을 향해 자신을 열어 보다 더 나은 삼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깊은
생각의 차원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삶이기에 그리고 그 길 위에 여전히 서
있기에 선승의 언어는 담백하다. 무미 건조하지 않고 단호하며 직설적이라
화려하지도 않다. 때문에 담담하고 진중하다. 어설프지도 막연하지도 않다.
그래서 좋다.
선승은 '나'에 대해 빌린 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잠시 빌린 몸이기에 억지로
주인행세 할 필요도 없고 잠시 머물다 가면 되는 것이다. 존재를 발견할 이유도
그것에 목을 맬 이유도 없다. 죽음을 향해 걸어 가는 매일의 삶에 우리의 존재는
그저 먼지에 불과할진데 굳이 그 의미를 찾아서 무얼하겠냐는 선승의 말은
무언가를 찾기에 급급한 우리에게 작은 울림이 된다. 삶을 살아가며 겪게 될 많은
일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에 연연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갈 길을 걸어가라는 조언도
더해지고 나면 뭔가 짐이나 무게가 확 줄어 든 느낌이다. 결국 '나'라는 존재는
기억과 타인과의 관계가 쌓아 올린 허상에 불과할 뿐이다. 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이가 '나'를 인정해 줄 때와 '나' 스스로를 인식할 때 뿐이기에
둘의 부재는 존재 근거의 상실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린 그 상실을 쫒는다.
힘빼고 살기. 참 어려운 주문이다.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힘을 빼라는 말은
왠지 허무와 패배로 들리기 쉽다. 하지만 선승의 글은 우리를 허무로도 패배로도
인도하지 않는다. 물 흐르는 대로 두는 것,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리는 것, 이 모든
것이 삶의 이치요 방법이기에 삶은 이어지고 만들어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산다는 것은 생각대로 풀리지도 결과가 항상 보장되지도 보상이
정확하게 지급되지도 않는다. 선승은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억지로 뭔가를 이뤄 내지 않아도 좋다. 다만 나의 길을 걸어가며
나의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평생을 살아 본 후 ';그래도 잘 살았네'라고
말할 수 있는 삶, 이것이면 충분하다. 저자인 미나미 지키사이(南直哉, みなみじきさい)
스님은 후쿠이현 레이센사 靈泉寺 주지 스님으로 후쿠이 현의 대본산 에이헤이사
(永平寺)에서 20년간 수행을 한 선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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