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
스튜어트 에머리 외 지음, 신봉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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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기와 관리인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내 방의 자유를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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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
스튜어트 에머리 외 지음, 신봉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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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의 방을 청소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방에 들어 와 누군가가
내려놓고 간 짐들은 나의 방에 크고 지저분한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들은 방의 주인이 거할 공간조차 잠식해 버려 종래에는 아라비아 상인과 낙타 이야기처럼 정작 주인이 그 자리에서 쫒겨 나 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든다.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긴급히 해야 할 일은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사람들을 완벽히,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기억하자. 우리의 인생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대여섯 명의

사람들을 통해 드러난다. 기억하자. 인간은 함께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지금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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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의 기술 - 우리 집을 넓고 예쁘게 꾸미는 아이디어
가와카미 유키 지음, 이예린 옮김 / 리스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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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한다. 우리는 가족과 끈끈함을 토대로 하던 시대를 지나 워라벨을
중시하는 세상을 살고 있고 라이프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집이 주거의 목적을 넘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기 시작했고 자신 만의 색깔을 입히고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기에 집중한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에게 적절히 배치하고, 물건들을 잘 수납하고, 그런 다음 좋아하는 스타일로 예쁘게 장식하는 것 이것이 살기 좋은 집으로 꾸미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하며 해법을 제시한다.


수납. 참 어렵다. 가끔 영상으로 접하는 수납 전문가들의 모습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저자는 일단 눈에 안보이게 치우고 쌓아 놓는 나의 방식을 알기라도 하는듯 그것은 틀린 방법이라고 말하며 수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체크리스트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누가 주요 필요로 하는지,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어떤 공간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테크리스트를 만들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하고 공간 사용에도 유용할 것 같다. 물론 여기에는 가족간의 충분한 대화도 필요하다. 저자는 수납은 현관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이밖에도 집을 구하는 파트는 어떤 장소에 어떤 구조를 가진 어떤 편의성을
지닌 집을 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림이 많아 수월하게 읽힌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설명을 해 주는 친절함도 가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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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은 돈 걱정하면 안 되나요? - 젊은 크리스천을 위한 돈과 신앙에 대한 모든 궁금증
이상철 외 지음 / 두란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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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과 돈. 사실 좀 어려운 문제이다. 물론 신앙이 독실하신

분들에게는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둘은

양립하기 어려운 분명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화두이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들은 직설적으로 묻는다. '크리스천은 돈 걱정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8명의 전문가들이 이에 답을 한다. 좀체로 풀리지

않았던 질문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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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고통 - 거리의 사진작가 한대수의 필름 사진집
한대수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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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런면에서 '삶이라는 고통'이라는 제목은
적절한것 같다. 삶이 평탄하지 않듯 날마다 좋을 수도 날마다 안 좋을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고통 없는 사람 어디 있나. 전부 다 고통이지'라는 말이 마음에 더 와 닿는다.


뮤지션, 한국 포크 락의 대부, 광고사진작가, 1세대 싱어송라이터 저자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늘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며 세상과 만났던 그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과 세상을 한컷 한컷 담아낸 수십만장의 네거티브와 슬라이드를 정리하며 이 책을 출간하였다. 그의 사진에는 자유분방한 뉴욕의 60년대와 엣 것과 새 것이 혼재하는 서울의 풍경이 대조적으로 담겨있고 우리의 자연 그대로의 문화와 지난한 역사가 담겨 있다. 그땐 그랬다.

저자는 작신의 사진을 통해 묻는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A photograph can speak thousand word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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