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고통 - 거리의 사진작가 한대수의 필름 사진집
한대수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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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런면에서 '삶이라는 고통'이라는 제목은
적절한것 같다. 삶이 평탄하지 않듯 날마다 좋을 수도 날마다 안 좋을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고통 없는 사람 어디 있나. 전부 다 고통이지'라는 말이 마음에 더 와 닿는다.


뮤지션, 한국 포크 락의 대부, 광고사진작가, 1세대 싱어송라이터 저자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늘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며 세상과 만났던 그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과 세상을 한컷 한컷 담아낸 수십만장의 네거티브와 슬라이드를 정리하며 이 책을 출간하였다. 그의 사진에는 자유분방한 뉴욕의 60년대와 엣 것과 새 것이 혼재하는 서울의 풍경이 대조적으로 담겨있고 우리의 자연 그대로의 문화와 지난한 역사가 담겨 있다. 그땐 그랬다.

저자는 작신의 사진을 통해 묻는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A photograph can speak thousand word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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