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깊은 곳 묘보설림 5
하오징팡 지음, 강초아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 소설이랑 저랑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초반에는 흥미롭게 읽었는데 중국 역사가 나오니 루즈해지고 이해하기 힘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독 깊은 곳 묘보설림 5
하오징팡 지음, 강초아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도시의 수천만 명과 마찬가디로 캡슐에서 정시에 분출되는 최면 가스를 마시고 깊은 잠에 빠질 것이다. 자기 몸이 이 세계와 더불어 뒤집히는 것을 그의 대뇌는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
.
중국에서 주목받는 SF작가 하오징팡. 엄청나게 늘어나 버린 베이징의 인구수로 인해 ‘접는 도시’라는 독특한 소개로 단편이 시작한다. 도시를 3개의 공간으로 나눠 접어가며 각 공간의 도시 사람들이 하루를 사용한다.

도시가 접힐 때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데도 살짝 이해하기 어려웠다. 상상을 해도 도시가 접히는 건 본 적이 없으니 상상이 어려웠다.;;

죽은 후 혼이 머무는 도시, 외계인의 침략을 음악으로 맞서 싸우는 소재 등 다른 9가지 단편에서도 다양한 소재가 나왔는데 중국소설이랑 나랑은 안 맞는 듯, 특히 중국 역사가 나오면 소재는 많이 어렵다. SF 소설이였지만 새롭다랄 것은 초반 몇 편이였고 나머지는 이해하기 힘들고 루즈한 느낌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절로 터지는 영어 스피킹 - 영어 회화 초보도 말문이 술술 터지는 영어 스피킹 학습법
이승훈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화 공부법의 색다른 방향을 제시해 주네요. 일단 기본으로 문법과 단어는 익혀야 하지만 쓰기를 통한 문장연습을 바탕으로 뇌에서 연습한 문장을 응용하게 합니다.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표현은 살리고 입에 맞지 않는 표현은 과감히 버리는 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절로 터지는 영어 스피킹 - 영어 회화 초보도 말문이 술술 터지는 영어 스피킹 학습법
이승훈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한국인들이 왜 영어로 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실험을 반복하였고, 영어로 말할 때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뇌의 2가지 부분을 개발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
.
언어 개발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 책은 색다른 접근을 통해 영어 회화 공부법을 제시한다.

약 10년을 배운 나는 외국인 앞에만 서면 허수아비가 된다. 이거 정상 맞아? :(

이 책의 가장 의외인 점은 뇌의 2가지 부분(베르니카, 브로카 영역)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러기 위한 학습법을 책에서는 제시 해 준다.

기존의 회화 교재는 유형별로 묶어 질문과 답변을 단순화시켜 암기하게 하기 때문에 ‘생각의 공장’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가동화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렇기에 저자는 읽기와 ‘쓰기’를 중시 여긴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듣기와 읽기, 쓰기를 많이 해왔다. 말하기가 부족한 것은 이 세 가지를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하지만 저자는 쓰기도 말하기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나 표현법, 문장을 가지고 다양하게 써보면서 연습하자고 한다. 불필요한 표현이나 어렵고 미숙한 표현은 과감히 버리라고 한다. 쓰기를 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문장을 더 다듬을 수 있기 때문!

‘쉐도잉’ 역시 강조한다. 좋아하는 표현, 구문,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만들고 자주 듣거나 읽어보기. 특히 표현을 문장으로 만들어 통제로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 적도 있고 암기도 더 잘 된다. 책 뒷 쪽에 123개의 표현법, 그와 관련된 문장이 있어 하루 2-3개만 보고 연습하더라도 영어 표현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언어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특히 영어는 한글과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더 어렵고 단어가 변하면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더 힘든 것 같다. 그러나 잦은 연습과 암기를 바탕으로 문장을 쓰고, 머리속을 생각을 한다면 적어도 허수아비는 면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의 방문자들 - 테마소설 페미니즘 다산책방 테마소설
장류진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는 장르가 되어 버린 페미니즘. 거부감도 확실히 줄고 일상에서 한번씩 들어봤던 이야기라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학교 미투’는 쫌 색다른 충격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