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깊이의 바다
최민우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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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문학 좋아하는 나는 정말 신비롭게 읽은 책. 계속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전개. 작가의 다음 작품이 너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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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깊이의 바다
최민우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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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수께끼를 다뤘다.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었다. 세계는 비유이자 실재이고, 수수께끼는 그 사이의 틈에서 발생한다.”


갑자기 발견되는 수십골의 유골들과 유류품. 그와 관련된 10년 전 대실종 사건.


책을 읽고 나서 다시보는 제목은 인상적이다. 발목 깊이의 바다? 내용과 연관은 안되지만 내용이 잊혀지질 않은다.

너무 내 장르의 소설이었다. 내 최애, 환상문학.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들을 써내려간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또 갑자기 사라진 주인공의 직장동료, 그 동료를 찾다가 알게된 늙지도 심지어 죽지도 않는 여인을 알게되고...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용과 오묘한 스토리.


수수께끼를 다루는 ‘도서정리협회’의 이상한 탐정 스릴러 스토리(?). 작가의 다음 작품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소설이었다.


뭐라 설명하기 힘들지만 sf와 환상문학 덕후인 나는 무조건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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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도시, 서울 - 당신이 모르는 도시의 미궁에 대한 탐색
이혜미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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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옥 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주거 비용은 나날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고, 양극화와 저성장에 도시에서 ‘도태’되어버린 이들이 근근이 먹고 자는 것만 해결하며 살아가는 곳.”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낸다는 옛말에 맞게 인구의 절반정도가 수도권과 그 근처 지역에 모여산다. 넘치는 사람들로 좁은 땅덩어리에 집 값은 치솟는다.


이 책은 한국일보 이혜미 기자가 기사거리를 쓰다 알게된 사실을 엮은 책이다.


지방에 사는 나는 대학시절 두 달간의 서울 실습을 앞두고 고시원에 방을 얻었다. 그때까지 고시원의 환경이 이렇게 낙후된줄 꿈에도 몰랐다.

바닥에 앉을 수 도 없이 책상과 침대는 완전히 붙어있었다. 앉거나 누우려면 침대에 있어야했고 창문도 밀어올리는 형태라 그 기능을 하지못했다.

입맛은 당연히 없었다. 실습지에서의 식사가 아니면 밥을 아예 먹지 않았다. 사람이 주거공간 때문에 이렇게 어두워질 수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


이 책을 보는데 참 자기 지갑을 챙기는 장사치들에 치가 떨린다. 불법 인테리어로 4평도 안되는 방을 월 55에 받질않나, 앉거나 누윌곳 제대로 없는 일명 ‘쪽방’을 월 35에 받는다.


하지만 이들에게 이런 곳이 아니면 갈곳은 길바닥이다. 그래서 이들은 불평하지만 감사하다. 이들에게 돈을 걷는 사람들은 당연히 부자다. 건물이 몇개씩 있는...


하지만 정부에서 이런 쪽방을 막는다면 미국처럼 홈리스들이 길거리에 널릴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런 삶이, 이런 주거 환경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알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서울에 몰린다, 이유가 뭘까? (흔한 지방인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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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구하기 - 삶을 마냥 흘려보내고 있는 무기력한 방관주의자를 위한 개입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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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당신이 하는 헛짓거리의 정체를 밝히고 그걸 완전히 바꿔놓으려는 노력이다.”


이 책은 자기 인생을 아무렇게나 흘려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작가는 ‘나’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시작한다.

마치 꿰뚫고 있는듯한 말투로 ‘나’를 일단 뜨끔하게한다. ‘혹시 내 이야기인가?’ ‘어디서 보고있나?’ 멘탈을 흔든다.


그러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회상하고하게 과거의 잘못을 다시하지말고 미래를 보고 사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궁극적으로 극복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진다. 주위 환경, 태어난 배경, 과거의 잘못을 떠나 일단 게으르고 무기력한 ‘나’를 극복해야 하는 것.

내가 이태까지 어떤 결정을 했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후회 할 시간에 앞으로를 바라보는 것.

‘내 인생 구하기’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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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의 문제 - 같은 문제가 아침과 저녁에 다르게 보이는 이유
로버트 E. 세이어 지음, 김태훈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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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정해지는 패턴이 있으며 사람마다 다르다. 작가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기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특히 활력과 긴장이 기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활력의 높고 낮음, 긴장의 높고 낮음을 통해 기분이 결정되어지기도 하고 그 기분에 따라 다루는 문제도 달리해야한다.


또한 기분을 푸는 여러가지 방법이 제시되어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매운음식먹기나 폭식, 단 음식 먹기이다. 먹는다고 기분이 풀리는지 모르면서도 합리화한다.

이런 경우도 기분을 풀 수 있지만 일시적인 방법이라고... 제일 건강한 방법은 간단한 운동이라고 한다.

5-10분 정도의 산책으로 활력이 되살고 기분이 더 나아진다고... 그렇다고 무리한 운동은 또 활력을 줄여서 기분이 다운된다는 것!


특히 다이어트! 칼로리 흡수를 제한할 수록 활력이 줄고 민감해져서 음식이 땡긴다고, 그래서 유혹을 참지 못하고 결국 폭식!

자고 일어난 직후는 활력이 작아서 기분이 최저이고 늦은 오전은 활력이 최상! 자기전엔 또 활력이 작아서 기분이 다운.

그래서 중요한 문제는 활력이 돋는 늦은 오전에 다루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니면 다툼이 일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기분 패턴을 찾는 것! 그래서 앞으로 내가 일어나고 자기전까지의 기분를 세심하게 관찰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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