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터지는 영어 스피킹 - 영어 회화 초보도 말문이 술술 터지는 영어 스피킹 학습법
이승훈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화 공부법의 색다른 방향을 제시해 주네요. 일단 기본으로 문법과 단어는 익혀야 하지만 쓰기를 통한 문장연습을 바탕으로 뇌에서 연습한 문장을 응용하게 합니다.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표현은 살리고 입에 맞지 않는 표현은 과감히 버리는 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절로 터지는 영어 스피킹 - 영어 회화 초보도 말문이 술술 터지는 영어 스피킹 학습법
이승훈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한국인들이 왜 영어로 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실험을 반복하였고, 영어로 말할 때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뇌의 2가지 부분을 개발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
.
언어 개발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 책은 색다른 접근을 통해 영어 회화 공부법을 제시한다.

약 10년을 배운 나는 외국인 앞에만 서면 허수아비가 된다. 이거 정상 맞아? :(

이 책의 가장 의외인 점은 뇌의 2가지 부분(베르니카, 브로카 영역)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러기 위한 학습법을 책에서는 제시 해 준다.

기존의 회화 교재는 유형별로 묶어 질문과 답변을 단순화시켜 암기하게 하기 때문에 ‘생각의 공장’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가동화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렇기에 저자는 읽기와 ‘쓰기’를 중시 여긴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듣기와 읽기, 쓰기를 많이 해왔다. 말하기가 부족한 것은 이 세 가지를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하지만 저자는 쓰기도 말하기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나 표현법, 문장을 가지고 다양하게 써보면서 연습하자고 한다. 불필요한 표현이나 어렵고 미숙한 표현은 과감히 버리라고 한다. 쓰기를 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문장을 더 다듬을 수 있기 때문!

‘쉐도잉’ 역시 강조한다. 좋아하는 표현, 구문,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만들고 자주 듣거나 읽어보기. 특히 표현을 문장으로 만들어 통제로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 적도 있고 암기도 더 잘 된다. 책 뒷 쪽에 123개의 표현법, 그와 관련된 문장이 있어 하루 2-3개만 보고 연습하더라도 영어 표현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언어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특히 영어는 한글과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더 어렵고 단어가 변하면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더 힘든 것 같다. 그러나 잦은 연습과 암기를 바탕으로 문장을 쓰고, 머리속을 생각을 한다면 적어도 허수아비는 면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의 방문자들 - 테마소설 페미니즘 다산책방 테마소설
장류진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는 장르가 되어 버린 페미니즘. 거부감도 확실히 줄고 일상에서 한번씩 들어봤던 이야기라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학교 미투’는 쫌 색다른 충격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의 방문자들 - 테마소설 페미니즘 다산책방 테마소설
장류진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이 편지는 나한테 사과를 하라는 거고, 내가 누군가에게 사과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는 거구나, 알겠더라고. 사과할 자격이 있는 사람, 그 말이 용기를 주더라고.”
.
.
픽션인지 아닌지 모를 여섯 편의 이야기. 이제는 장르가 되어버린 페미니즘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처음 나오는 ‘새벽의 방문자들’은 초반에는 스릴러 장르 같은 무서운 전개로 가다가 알고보니 참 씁쓸한 방문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이르면 10시 늦으면 새벽 3시에 문을 두드리는 낯선 남자들. 이들이 왜 주인공의 문을 두드리는지는 책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것은 ‘유미의 기분’. 일명 ‘학교 미투’. 옛날에는 그저 선생님의 관심인가보다 하고 의아해 하며 모르고 넘어 갔을 일이 이제는 의심해야하고 혹은 익명으로 나서서 밝힐 수 있는 일이 되었다는게 신기하다.

최근 들어 페미니즘 소설을 엄청 많이 읽는데 소설 속 내용이 살면서 들어본듯한 이야기들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책의 영향인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울컥 화가 나고 답답한 기분은 뭘까? 특히 ‘룰루와 랄라’에서 마지막 몇 페이지는 사이다를 마신 통쾌함이란.

소설 같지 않은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아쉬울 정도로 빠르게 읽었고, 결국 결론은 어떻게 끝날지, 그녀들과 그들의 입장과 결말은 어떤 것들일지 궁금해 훌훌 읽어 버렸다.

처음 ‘페미니즘’이라는 용어가 나에게 전달하는 거부감이 이제는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과 입장들을 읽으면서 많이 줄게 되었다. 책을 통해 공감하거나 웃거나 화나고 억울해 하는 ‘나’들을 만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까만 단발머리
리아킴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0에서 1600만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과 열정으로 지켜내온 안무가님 정말 대단하시다. 동영상 봤는데 다들 즐기는 것 같고 행복해 보이더라. 책도 술술 읽히고. 취미가 직업이 되면 취미가아니라는데...아직도 즐기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