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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2026 - 반도체·AI·금융·제조·인재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국의 비즈니스 구조와 전략
이선민 외 지음 / 잇담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2026 - 이선민 외 11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굉장히 중국 산업에 관심이 내가 없었구나 하고 느낀 일화가 있다. 친구와 드라이브 하면서 이 동네에도 byd 간판을 내건 차량 정비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전기차에도 배터리 이슈 때문에 아직은 불신을 더 가지고 있는 나였기 때문이다. 직전 담당업무가 S전자와 ESS관련한 일이었기 때문에. 일단 byd라는 업체도 몰랐고, 그게 중국의 전기차 회사이며, 국내에 텔레비전 광고도 하고 있으며, 실제로 테슬라보다 더 많이 팔리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책에서도 다뤄준 이 회사는 중국이 이제 모빌리티에서도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AI까지 결합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앞서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코로나 시기에 반도체 관련 수입이 힘들어지자 부품 못 사오면 다른 쪽으로 발명시킨다며 효율을 높여버린 중국이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들로 원자재나 부품 수급에 대한 이슈는 생길 것이다. 이 효율증대에 따른 베이스는 인력이라고도 생각된다. 책에서도 역시 국내와 다른 결로 생각하자면 중국에서 인력수급이 좋은 만큼, 국내에서는 인적 자원 유출을 막을 방도를 더 찾아야 한다고 했다. 굉장한 스톡옵션 고임금으로 핵심기술만 빼먹고 팽하는 방식을 알면서도 기술 인력들이 굉장히 많이 스카웃 되는 것으로 안다.
제조, 반도체와 AI, 제조와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한다. 특히 럭셔리 분야에 대한 조용한 발전도 눈여겨볼 만 했다. 콘텐츠의 경우 중국에서는 하드웨어 기준으로 국가에서 관리하여 아직은 좀 부족한 감이 있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잠재력이 보인다.
이제는 중국산으로 이야기 되는 소비재나 컨텐츠에 대해 가격대비 부실해도 쓰는 시대는 지난것 같다. 오리지널 제품들보다 더 나은 테무산 가성비 제품도 많이 나오는 시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이나 시스템 중에도 의외로 중국관련이 많다는 것을 보며, 낮춰보던 시대는 지났구나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