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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노나미 아사 지음, 이춘신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사건이 심심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뭐랄까, 담백하게 진행되는 문체 덕분인지 아니면 꽤 단정하고 침착한 형사 도몬 코타로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명석하고 날카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분하고 담담한 수사반장 느낌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자백'은 아주 중요한 사건해결방법이다.
순서를 바꿔읽어도 어색하지 않은 단편 4편에, 성장하는? 주인공?? 형사 도몬의 젊은 시절과 지나간 80년대는 이랬지..하면서
옮긴이의 후기에 씌여진 말처럼 '소박하고 성실한 사건 기록부'여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