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 The housemaid
영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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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는 끝내준다..화면이나 카메라 움직이는 것도 무난한편~
광고에 너무 길들여서 왠만하면 특이하지도 않다^^;
장면으로 분리하거나 에피소드로 보자면 배우들은 눈빛부터 몸짓까지 다 살아있는데도 관람중에 흥미가 떨어지다니@@;
이렇게까지 헐렁한 스토리나 진행 속도는 아니다싶다..상담히 졸렸고 지루했다..
내취향이 긴박한? 스토리를 요구하는 편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여백의 미가 너무! 돋보인다..
내 감성이 부족한지--;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너무 열려있는듯 싶다~
나만 별루인가?? 기사검색을 하니 윤여정은 원작 하녀에 나온적이 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하녀'와 '화녀'는 다르다는둥..원작이 스토리적인 면에서 더 나았다는 의견도 많고~ 어차피 마케팅으로 일단 티켓판매가 중요하겠지만, 너무 과대포장으로 느껴진다.주변에 긍정적인 입소문내기는 쫌 그렇다.

착한데 맹한 백치미가 흐르는 유모(전도연)도 점점 섹시하게 변하면서 카리스마 있고, 
동기가 어땠는지는 모르는 결혼이지만 결국 질투에 휩싸이는 부자집 마나님(서우)도 이쁘고, 
근육이 끝내주고, 피아노까지 잘 치시는 도대체 정체불명의 집주인양반(이정재)도 진행될수록 개그대사와 삑사리 표정이 아주 맘에 들었고,
집사는 쳐주면서 왜 하녀장은 낮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꼬장꼬장 늙은하녀(윤여정)은 유행어 하나 만든거 같다..니꼽고 럽고 스껍고 사하고~ 맞나??
오랫만에 보는 박지영도 여전히 이뻤다. 가장 기억나는건 원빈이 사모하는 여인네일때다ㅋ 여기선 이상한 스킨쉽을 하는 장모님^^;
젤 맘에 들고 작위적이지 않은건 역시 황정민^^ 가장 사람 냄새나고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캐릭터여서 그런지?
집주인양반 대신 삐긋한 듯한 수행비서 씬도 나름 웃겼고, 아역배우의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이 끝내줬다..
주구장창 담배피우는 씬이 나와서 저건 뭥미--? 무튼 구구절절한 해석을 봐야만 이해되는 영화는 내취향엔 별루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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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5-21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더메치는 내 기억에는 30년 전 유행했던 말이에요.^^
영화가 너무 서둘러 끝을 낸 느낌이고 결말이 많이 아쉬운...결국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여전히 누리고 살잖아요. 그래서 뭐 어쩔건데... 조롱하듯이!

pjy 2010-05-21 14:34   좋아요 0 | URL
글쵸,,처음부터 우중충하고, 찍소리 내봤자 한순간의 불꽃으로 사그라든다..원래 현실은 냉정하다..이런느낌?!
괜히 영화느낌이 현실과 맞물려서 시청광장추모제도 못하고,웃기는 천안함 어뢰발표나 사기꾼들같은 정치판까지 싸잡아서 끝이 개운치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