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측 증인 동서 미스터리 북스 59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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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독특한? 책이다..
일단 범인과 증인이 등장하겠군...짐작이 가는 제목이다..'검찰측 증인'

보통 내가 아는 검찰 증인은 범인에게 매우 불리한 편이다.물론 그냥 불리하다면 책이 재미없겠지만^^;
역시 반전이 멋지다..오래전에 나온 책이니 추측도 가능하지만 같이 풀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항상 중요한건 사랑이다..추리소설이라기보단 로맨스같은 느낌^^
변호사가 젤 허탈할때가 요럴때 같다..법이 과연 정의를 지키는가? 
착한? 변호사가 무죄를 확신해서 피의자를 변호한뒤 그 넘이 진정한 범인임을 알게 되는--;
뒷통수 제대로 후려치는; 아마도 직업적 회의가 밀려올거 같다..

요새는 증인을 조작하고, 증거를 은폐시키고, 언론을 유리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누가 범인인지 범죄의 본질이 점점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흑백이 명확하지 않은 회색만 꽉 들어찬 세상~
프리즘을 어느 방향으로 비추는냐에 따라 총천연색의 완전 다른 세상과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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