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이새인 지음 / 청어람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책소개에 게이인척 등장하는 남자가 나온다해서 일단 호기심이 생겼다..

우연인데 알고보면 필연인~~커플~~~
나도 이럴줄 알았으면 채팅 좀 열심히 해보는건데^^;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요때는 기냥 프로그램 만드는거에만 관심있었고,,
그담은 순식간에 다른 판도여서 채팅은 엄두도 못냈다 ㅋㅋ
인제는 회사에서 컴보면서 일하면서 업무상 메신저만으로 지쳐서..그닥 안 땡긴다..

얼떨결이긴 하지만 속셈이 있어서 게이라고 거짓부렁을 하는 남자와
환상에 젖어서 멋진 게이 남친을 바랬던 (원래 이쁜데 아직 꾸밀줄 모르는) 여자^^
한솥밥먹고 한지붕에서 동거하면 결국 일나기 마련이다^^*

친구?한테 무지막지하게 속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남자하나 뺐겼고,,
뺏어간 친구가 불쌍해보일정도로 거죽만 멀쩡한척 아주 저질 남자였지만!
어쨌든 배신은 가슴아프다 ㅡ,.ㅡ
배신의 징후를 몰랐던 여자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되기도;
어쨌든 바보는 아닌 여자라서 이번엔 다른 친구의 술책을 쬐금 일찍 알아차린다.
사실 그 친구가 착해서 망정이지 정말 악독한 친구였다면 이번에도 국물도 없었던 일이다~
도와주는? 여자들이 많아서 결국 성공한 연애^^
물론 막판 아부지의 강력한 태클이 있지만! 뽕~한방에 기냥ㅋㅋ

친구말이 이 책 곧 드라마 된다던데...
얼핏 신문기사에서 게이인데 실장님역할이라고 누군지 기억나지 않지만 살짝 본거같다..
이야기상 단역인데 비쥬얼로 승부할 드라마인가??
등장하는 남자들 주요 직업이 건축쪽이고,, 여자도 직업이 방송사 인형만드는건데~~
그야말로 멋진 남자들과 이쁜 여자들이 줄줄이 등장할지도^^; 

책이 가벼운 만큼 드라마도 깊이있는 심리묘사나 그런건 기대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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