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루주의 개선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3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1편인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에서 나왔던 소소한 인물들과 배경 계속 이어지고~~
2편인 '나이팅게일의 침묵'하고 사건전개 시간대가 겹친다..많이~~다행히도 순서대로 봐서 아하! 알게되면서 봐서 좋긴하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작품 전체 나오면 주인공쳐주자..특히나 3편 연속인데~~다구치 비중이 생각보단 점점 흐려진다ㅋ
물론 마지막 뒷통수가 확실히 쳐준다..이러니 주인공 쳐줄만 하다..표지가 이해된다^^;
기대했던 얼음공주는 맛만 살짝이다..감질맛나는데 4편은 언제 나올까??
도대체 어느 기준에서 토리는 다구치가 히메미야랑 비슷하다는건지??
많이 알고는 있는데 실전엔 약하고, 열심히 성실히 노력하고 급 발전한다는 의미일까?

이야기의 주인공은 피투성이 장군이라고 불리는 천재적인 의사의 활약이다~~
부하? 들이 천재의 그늘에서 미친듯이 압박을 느낄만큼 아주 잘난,, 다른 곳에서라면 죽을 사람도 대부분은 살려내시는 엄청난 카리스마 작렬이다..
세상엔 흑백으로 나누기 힘든 무수한 회색지대가 있는데..근데 정말 병원과 제약업체의 뇌물은 정말 필요악일까??
시스템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운영하는건 사람몫이니 결국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한다..직접적인 이득에 제대로 얍삽해지고, 간사해지는게 인간이다..
이상이 높을수록 현실의 벽에 부디치면 급 좌절하고 심각하게 변절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느끼는건 내가 너무 때가 묻어서 시니컬해진건지..
막판엔 아..일본소설이구나를 느끼게 한다..파괴해서 다시 재건이라...요기 쫌 맘에 거슬린다..
기본적인 세뇌교육의 문제인가? 유난히 일본작품들이 이런 이야기가 많다..
어쨌든 죽도록 여자 고생시키고--; 마지막엔 사랑까지 쟁취하는 그야말로 잘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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