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플랜 노블우드 클럽 3
야나기하라 케이 지음, 이은주 옮김 / 로크미디어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주인공을 누구라고 하면 될까..유행하는 단체MC같다고나 할까~ 각자의 역할과 이야기가 색달랐다^^
무정부주의자였고 지식인?이었지만 대리모로 살아가고 있는 여자가 가장 독특했다..
과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어른이 된 불쌍하지만 어리석은 여자도 오싹했고,,
어리버리 대충 설명된 여자 형사는 진짜 아까운 캐릭터다..

장면전환이나 등장하는 소재로 보건데..드라마나 영화로 만들면 더 감각적일거 같다..
컴퓨터관련이나 주식관련 등등 리서치가 약한 초짜 작가의 글이 많이 다듬어진거라는 서평들도 재밌었다..
제출된 처음 제목이 넘 서정적인데 그걸 생각하자면 작가는 타인도 얼마든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거 같은데..새로 지은 "퍼펙트 플랜"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등장인물중 누구의 퍼펙트 플랜인지 생각의 여지가 너무 많다..

마지막 크래커의 정체가 우울했고, 너무 빤한 마지막 핸드폰 전송이 거슬린다..
지금 읽고있는 책은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  오쿠다 히데오의 "한밤중에 행진"
웃는 남자는 아직까진 웃기지 않고ㅡ,.ㅡ; (지가 날 비웃는건지..),, 한밤중에 행진은 광고대로 꼭 폭소 통쾌 미스테리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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