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애 1 - 해오라기의 사랑
김경미 지음 / 캐럿북스(시공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시니컬해서 칭찬에 인색한데..정말 딱 내취향이다..간만에 므흣^^~ 항상 로맨스에 대한 불만은 수동적인 너무 착해서 당하기만 하는 여자였다..안젤리나 졸리삘나는 여전사가 취향인지라 이 아가씨 너무 맘에 든다..쿨하다못해 시린 캐릭터~들이 잔뜩 나와주신다^^ 드래곤의 맹약과 정사를 논하는 무협가문의 등장이라..어쩌면 이렇게 맘에 드는지ㅋ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마법의 시작도 흥미진진했고, 넘어가자마자 알아주시는 거두 쌈박하게 로맨스분위기 물씬났다^^ 휘둘리지 않는 발랄하지 않은 여주인공 멋졌고,,머리싸움하는척 사랑에 목매는 남주인공도 예뻤다. 풀어줘서 보내되 버려두지 않는 남자스타일이 완죤 내 이상형인데다가 찾으러 갈만큼 충분이 매력넘치는 이 아가씨..내맘에 쏙 든 이유는 여행중에 알게된 사람에게 어줍잖은 선행을 베풀지 않아서이다. 뭐가 중요한지 재빨리 판단하는 점이 특히나 이책에 꼿힌 포인트!  골목길에서 치한만났을때 착하게 맹하게 주저앉아 우는캐릭터를 제일 싫어하는 나로서는 너무 딱 내취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