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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토모 나라 그림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류가 빌려준 4번재 도서~하드보일드 하드락..
요시모토 바나나답게 죽음이라는 소재의 무거움을 슬프
지만 슬프지않게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분량이 적어서 1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책이지
만 읽고 난 후의 여운은 오래남는 책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문체 하나하나가 독특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또 하나의 이 책의 특징..삽화가 너무 예쁘다~^^
"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게 싫증이 났기 때문에
혹은 자기의지로, 또 혹은 상대방의 의지로 헤어졌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저 그뿐이다."
- 하드보일드 하드락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