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여사의 모방범 그 후~! 9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책. 난 언제나 그렇듯이 항상 거꾸로 올라간다..(연어도 아니면서~^^ㅋ) 지난번에도 '이름없는 독'을 먼저 보고 '누군가'를 봤었는데..이번에도 마찬가지인듯..^^;; 난 아직 '모방범'을 읽지 못했다..ㅠㅠ (미미여사의 작품중 정말 재밌다고 하던데..ㅠㅡ...) '낙원'은 모방법의 후편이다. 모방범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으니 낙원 스토리보단 9년전 사건이 더 궁금해진것도 사실이었다~^^; 어쨋든...이번 작품에서도 아주아주 특이한 소재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미미여사~! 이번에는 사이코메트러라는 소재다. 사이코 메트러 - 제 3의 눈을 가진 초등학생 히토시.. 1편과 2편중 1편은 등장인물에 관한 세세한 설명과 사이코메트러를 밝히기 위한 추적으로 솔직히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은 없다. 2편 후반부 정도 되어야 비밀이 점차 풀리면서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고 해야 했을까?.. 전체적으로 봤을때 재미는 있지만 그래도 무언가 아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