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는 누구나에게 중요한 공부입니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미래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역사를 접하게 되고 공부를 하게 될 때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 공부에도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역사를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1: 전근대편》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는 이미 9편의 시리즈가 있습니다. 어린이 맞춤법, 어린이 관용어, 어린이 속담, 어린이 사자성어, 어린이 영단어, 어린이 명심보감 등입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에게 아주 필요하고 알찬 시리즈인 빵빵 시리즈에서 10번째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바로 어린이 한국위인으로 전근대편입니다. 빵빵 시리즈에서 한국위인 시리즈를 낸 것은 역사 인물의 활동을 통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자고 합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도 키우며 해당 인물이 관여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역사 공부도 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1: 전근대편》에서는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84명의 위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위인들을 소개하다보면 위인들의 아주 짧고 얕은 업적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위인의 이름을 듣고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업적을 알려주기 때문에 처음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필요한 정보입니다.
노란 개구리 모양의 아이라고 해서 금와라고 불리는 금와왕은 부여를 세운 사람입니다. 해모수의 아들의 아들이 금와입니다.
그리고 금와는 주몽과 자기 자식들을 함께 키운 사람입니다. 고구려 역시 부여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부루가 말을 타고 가던 중 연못가 바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바위 밑을 보니 개구리 모양을 한 어린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하늘이 보낸 아들이라고 생각해 금와라는 이름을 주고 키웁니다.
백제 무령왕의 무덤은 도굴 당하지 않고 천 5백년을 견뎠다고 합니다. 백제 시대 예술품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던 무령왕릉은 1971년에 발견되었습니다.
무령왕은 키가 8척이나 되고 얼굴은 아름다웠으며 성품이 인자했다고 합니다. 물론 조금 과장은 있을 수 있습니다.
무령왕은 지배층뿐만 아니라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정책을 펴기도 했습니다. 홍수가 나지 않게 제방을 쌓고 나라를 튼튼하게 했습니다.
바다 무역을 장악한 해상왕이라고 하면 장보고를 떠올립니다. 통일신라 시기에 중국과 일본, 신라를 연결하는 해상무역 기지인 청해진을 세웠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위인들의 업적과 이야기를 재밌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대별로 인물을 나누어 놓았기 때문에 읽기도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