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71 | 172 | 173 | 17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1 : 전근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0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 공부는 누구나에게 중요한 공부입니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미래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역사를 접하게 되고 공부를 하게 될 때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 공부에도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역사를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1: 전근대편》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는 이미 9편의 시리즈가 있습니다. 어린이 맞춤법, 어린이 관용어, 어린이 속담, 어린이 사자성어, 어린이 영단어, 어린이 명심보감 등입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에게 아주 필요하고 알찬 시리즈인 빵빵 시리즈에서 10번째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바로 어린이 한국위인으로 전근대편입니다. 빵빵 시리즈에서 한국위인 시리즈를 낸 것은 역사 인물의 활동을 통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자고 합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도 키우며 해당 인물이 관여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역사 공부도 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1: 전근대편》에서는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84명의 위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위인들을 소개하다보면 위인들의 아주 짧고 얕은 업적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위인의 이름을 듣고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업적을 알려주기 때문에 처음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필요한 정보입니다.

노란 개구리 모양의 아이라고 해서 금와라고 불리는 금와왕은 부여를 세운 사람입니다. 해모수의 아들의 아들이 금와입니다.

그리고 금와는 주몽과 자기 자식들을 함께 키운 사람입니다. 고구려 역시 부여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부루가 말을 타고 가던 중 연못가 바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바위 밑을 보니 개구리 모양을 한 어린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하늘이 보낸 아들이라고 생각해 금와라는 이름을 주고 키웁니다.

백제 무령왕의 무덤은 도굴 당하지 않고 천 5백년을 견뎠다고 합니다. 백제 시대 예술품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던 무령왕릉은 1971년에 발견되었습니다.

무령왕은 키가 8척이나 되고 얼굴은 아름다웠으며 성품이 인자했다고 합니다. 물론 조금 과장은 있을 수 있습니다.

무령왕은 지배층뿐만 아니라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정책을 펴기도 했습니다. 홍수가 나지 않게 제방을 쌓고 나라를 튼튼하게 했습니다.

바다 무역을 장악한 해상왕이라고 하면 장보고를 떠올립니다. 통일신라 시기에 중국과 일본, 신라를 연결하는 해상무역 기지인 청해진을 세웠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위인들의 업적과 이야기를 재밌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대별로 인물을 나누어 놓았기 때문에 읽기도 편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임영웅 신드롬
유한준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슨 일을 하든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일을 하지만 최근 유명인들 중에 임영웅은 단연 화제의 인물입니다.

콘서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자녀들이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구하려고 애썼습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위한 콘서트 티켓을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는 글을 인터넷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임영웅 신드롬》은 그런 가수 임영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수가 된 시기부터 현재까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가수 임영웅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입니다.

미스터트롯 제1대 진으로 감성적인 목소리와 예술적인 영감을 전달하는 매력의 가수로 평가 받습니다.

장르 구분 없이 여러 계층의 노래들을 그 본래의 특성에 맞게 부르는 솜씨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노래에 진심어린 공감의 마음을 담아 노래합니다.

가수의 데뷔를 하기 전에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전기기사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쳤고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임영웅은 어린 시절 무척 불운했습니다. 편의점, 카페, 식당 등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스며 데뷔 후에도 행사 스케줄과 병행해야 했다고 합니다.

미스터트롯 진이 되고 다양한 방송과 음악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바쁜 와중에도 임영웅은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함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스타가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으면 팬덤도 생깁니다. 임영웅의 팬덤인 영웅시대 역시 많은 활동을 합니다.

팬덤의 이름으로 이웃에게 봉사 활동을 하거나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합니다. 임영웅 현상을 만들기도 하는 팬덤은 또다른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임영웅의 노래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으며 즐거워합니다.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따뜻한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감정을 조절하면서 기교를 부리지 않고 자제하고 팬들에게 다가서는 임영웅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신태순.김현정 지음 / 나비스쿨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수를 합니다. 그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우느냐는 실수를 한 사람의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한 실수에서 뭔가를 배우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실수를 실패라고 생각하며 발전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에세이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는 한 아빠가 들려주는 인생에 관한 지혜와 실수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뭔가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스티커 모으는 것에 빠져 먹지도 않는 빵을 산 적이 있습니다.

용돈도 다 쓰고 엄마한테 빵을 사달라고 했지만 안 된다는 대답이 돌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작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금통에 돈을 저금해 두었는데 만화영화에 빠져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보았다고 합니다.

만화영화의 뒤가 계속 궁금해 급기야 저금통의 돈을 빼서 비디오를 빌렸는데 계속해서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금통이 가벼워진 것을 엄마에게 들키고 아주 혼이 났습니다. 그때 만화영화가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했음 좋았을텐데 착한 아들이라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20대 후반이 되어 더 이상 부모님의 착한 아들이 될 수 없다는 선언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갑작스런 아들의 행동에 울기도 하셨답니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이 폭발한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반항이라는 것도 일찍 해 볼걸 그랬습니다. 나이가 들어 하는 반항은 고생스러웠습니다.

많은 커플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이 싸우고 헤어지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또 한번도 싸우지 않고 사이 좋던 커플도 결혼 후 싸우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나빠집니다.

이렇게 연인 사이도 제대로 다퉈보는 것을 권합니다. 작가는 대학 1학년 때 만난 아내와 8년이 넘게 연애를 합니다.

직장에 들어가자 여자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고 부모님도 결혼을 기대했지만 정작 본인은 결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문제로 여자친구와 많이 다투었고 헤어질 각오를 하고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순간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을 준비하면서는 한번도 다투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결혼하고도 싸울 일이 없었습니다.

결혼 전에 모든 것을 버리듯 다투었던 일이 약이 되어 부부 사이는 여전히 다툼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어떤 커플이든 이렇게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말을 쏟아낼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야 더욱 사이가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장 수 뽑기 대소동 이런 수학동화는 처음이야 1
최영기.김선자 지음, 영수 그림 / 을파소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숫자를 셀 수 있게 되면서 한번에 많은 수를 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엔 하나, 둘 정도만 겨우 셀 수 있다가 점점 다섯을 넘어가고 열까지 셀 수 있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숫자 세기는 연습용으로 많이 할 수 있고 이 동화책 《대장 수 뽑기 대소동》처럼 재밌는 동화로 수를 익힐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은 수입니다. 수의 크기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사칙연산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단순한 계산을 넘어 수학에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수학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진다면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점차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진짜 수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호기심과 흥미를 잃게 되면 바로 '수포자'와 같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됩니다.

이 동화책 《대장 수 뽑기 대소동》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의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0과 1~9까지의 수의 의미를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진 수학동화입니다.

수 마을에는 0~9까지의 수가 살고 있습니다. 수들은 모여 놀고 있었고 서로 편을 나누어 줄다리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수들 중에 대장을 뽑아 심판을 시키자고 의견을 냅니다. 그러자 모두들 자신의 수를 보며 자신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최소의 수가 자기라고 서로 떠들고 있는 가운데 숫자 0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1은 1등, 최고의 의미를 가지고 2는 둘이 있어야 짝이 만들어지고 젓가락도 한쌍입니다. 그러니 2가 최고의 대장수라고 합니다.

그러자 3은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고, 4는 사계절, 동서남북을 가리킬 때도 4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다들 자신이 최고하고 뽐내고 있습니다.

숫자마다 제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0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장점도 없는 것아 자랑도 할 수 없습니다.

다들 서로가 최고의 숫자라고 자랑할 때 0은 숫자 무리에서 조용히 나와 혼자 고민합니다. 0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구름 할아버지가 나타나 0에게 조언을 해 줍니다. 0은 진정한 자신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숫자에서 0의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0의 의미를 알고 정말 숫자도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필연적 편협 - 우리는 필연적인 편협을 깨야 한다
라뮤나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어진다고 합니다. 머리가 굳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의 폭이 좁고 단단해져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편견이 더 단단해지고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을 편협이라고 하고 나이가 들면 점점 더 편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나이가 많다고 해서 나이든 사람들 모두 편협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편협한 생각을 깨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책 《필연적 편협》을 읽으면서 자신의 편협한 생각의 틀을 깨닫고 좀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편협한 시각에 갇히면 독창성이나 폭넓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만큼 사고 역시 좁아져 좁은 범위에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MZ세대들은 챌린지 문화를 즐기고 공유하길 좋아합니다. 최근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을 보여주는 챌린지가 SNS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MZ세대가 저축보다는 소비를 좋아한다고 알려졌지만 유행처럼 현금을 저축하고 자랑하는 챌린지가 번지고 있습니다.

20~30대가 저축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20대에 취업을 하기도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해서 저축할 정도의 소득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에 적응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돈이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됩니다. 돈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월급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고 뭔가를 구매하는 기분이 좋아서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돈을 알게 되면서 돈에 대한 씀씀이도 변하기 시작하고 배달음식을 먹고 쇼핑을 하고 술을 한 잔하면서 돈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0대가 되면 조금의 여유로움이 추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대에 들어가면 이미 삶의 계급이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계급이 정해지는 기간이 결코 길지 않습니다. 이는 경제 관념을 깨닫고 깨닫지 못하는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30대엔 경험을 가지고 있을 시기라 그 경험을 통해 가난의 불편함을 알게 되고 그 불편함이 가난과 대조되는 단어와 접하게 합니다.

가난이 돈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돈과 가난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난할수록 돈에 더 집착한다는 말을 딪지 않고 돈을 밝힌다고 해서 속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돈에 집착하는 것이 당연하고 가난하면 돈에 대한 인식을 조금 더 일찍 깨달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열심히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편리함에 적응하는 동물이고 인생은 매우 짧은 시간이며 이 짧은 인생 속에서 사람들은 더 간사하게 행동하고 편리함에 빠르게 적응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71 | 172 | 173 | 17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