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 - 개정판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6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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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이라는 책의 제목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유명한 책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엽의 유학자인 홍자성이 지은 책이라고 합니다. 채근담이라는 제목은 송나라 학자가 한 말에서 따온 것입니다.

채근담은 매사에 성심을 다해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인들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로 책의 핵심 주제입니다.

이 책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은 명실상부한 동양 최고의 지혜서이자 처세와 수신의 명고전을 파헤쳐봅니다.

채근담은 교훈적인 것을 다루고 있긴 하나 그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직관적 표현 이상의 심오한 뜻을 품고 있습니다.

또 채근담은 유교적 교양을 기초로 도교와 불교를 조화한 재치 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 사회의 도덕적 문제와 처세에 관한 훈계 내용을 담고 있고 자연의 정취나 인생과 우주의 이치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옛날에 인도의 깊은 산 속에 천 살이 넘은 도인이 살고 있다는 소문에 한 서양인 남자가 그 천 살 노인을 만나고 싶어 찾아갑니다.

도인이 살고 있다는 숲에가니 수염이 길게 늘어진 노인이 있어도 아무리 보아도 천 살은커녕 백 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노인의 제자에게 노인의 나이를 물으니 자신도 이백 년 동안 가르침을 받았지만 정확한 나이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서양인의 눈엔 제자의 나이도 삼사십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고 남자는 삶에 대한 부질없는 욕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엽전의 지혜로 전쟁에서 이긴 장수와 병사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지혜로운 장수가 병사들을 이끌고 싸움터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적의 숫자가 아군의 서너 배는 되어 아무래도 전쟁에서 이길 확률이 적었습니다. 그때 장수는 병사들에게 엽전을 던져 결정하자고 합니다.

엽전에 글자가 나오면 신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니 싸움을 계속 하자고 합니다. 엽전을 던지니 정말 글자가 나왔고 혹시 모르니 한 번 더 던집니다.

두 번 모두 글자가 나오자 병사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결국 전쟁에서 이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엽전은 앞뒤 모두 글자가 적힌 엽전이었습니다.

이 책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에는 채근담의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부록으로 채근담의 원문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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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삼국유사 -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8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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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유사는 고려시대의 승려 일연이 고려 충렬왕 때에 편찬한 삼국시대의 역사서입니다.

삼국유사의 원판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전체 5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5권 내에 다시 9편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 책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삼국유사》는 삼국유사를 좀 더 재밌고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게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는 고조선 이하 여러 고대 국가의 흥망성쇄와 전설, 신화, 신앙 및 역사, 불교에 관한 기록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고승들에 대한 설화, 밀료 승려들에 대한 행적, 효행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도 읽을 수 있습니다.

삼국유사는 신화적인 요소가 많고 기이한 인물과 기행의 사건들이 많아 자칫 허왕된 이야기로 보이지만 그 뒤에 숨은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환인이 다스리던 때 고조선을 연 것은 단군왕검입니다. 환웅과 웅녀의 몸에서 태어난 단군왕검은 성장하여 나라를 열었습니다.

평양성을 도읍으로 정하고 국호를 조선이라 하니 단군조선 곧 고조선이 되었습니다. 나라의 기틀이 잡히고 단군은 왕위에서 물러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랑에서 왕이 된 경문대왕은 왕위에 오른 뒤부터 이상하게 매일 조금씩 귀가 커졌습니다.

귀가 너무 길어져 마치 나귀의 귀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은 경문왕 자신과 모자를 만드는 복두장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복두장은 왕의 귀가 당나귀 취라는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고 경고 받았고 평생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러나 너무 그 말이 하고 싶었던 복두장은 대숲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크게 외칩니다. 그뒤 복두장이 세상을 떠나고 대숲에 바람이 불면 소리가 들립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메아리가 칩니다. 만파식적의 유명한 설화가 있습니다. 신라의 신문왕은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동해 바닷가에 감은사를 세웠습니다.

신문왕이 감은사에 머무를 때 용을 만났고 감사의 표시로 오색 비단과 금과 옥을 용에게 주고 사자를 보내 대나무를 베어 오도록 했습니다.

신문왕은 궁으로 돌아와 가져온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월성천존고에 보관했고 피리를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병이 나았습니다.

또 가뭄 때에는 비가 내리고 홍수 때에는 맑아졌습니다. 폭풍 때에는 바람이 가라안고 태풍이 몰아칠 때는 물결이 잔잔해져 왕의 근심이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삼국유사에는 많은 신화들이 있고 신비롭고 기이해 보이는 이야기들이지만 우리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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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 홀로 인생을 마주할 줄 아는 용기와 자유에 대하여
최철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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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 중에 하나가 바로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그 외로움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많이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도 노년을 고독하게 가족도 없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대는 젊은 사람들이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생명은 더욱 연장되고 우리들의 장수의 욕망도 부풀려졌습니다. 새로 나타난 치료법에 많은 돈을 쓰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노화를 막을 순 없습니다. 병의 고통이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이 책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는 웰다잉 강의를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웰다잉 준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년의 부부 중 아내가 먼저 사망하고 나면 남자 독거노인들은 2~3년 사이에 세상과 작별하곤 합니다.

길면 5년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 든 남자의 죽고 사는 자연의 이치는 결국 배우자 사후 몇 년 이내에 작동을 멈추는 게 보통의 경우입니다.

남편과 사별한 여성은 곧장 슬픔을 이겨내고 제2의 인생을 맞이한 듯 당당하게 노후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노년의 남성은 지나치게 여성에게 의존하는 남성의 생활 패턴을 고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노년의 여생은 제각각 하기 나름이라는 애매한 말투에 젖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성은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데 반해 남자들은 게으릅니다.

그런 남자들에게 요리 배우기를 권하고 식욕을 돋워주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몇 년을 더 살수도 있습니다.

이 책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의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웰다잉 강사를 하면서 암 환자 삶의 질에 대해 보통사람들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웰다잉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보내고 싶다고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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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 이미 충분하고 훌륭하며 가치 있는 나의 발견
트레이시 리트 지음, 박선령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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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은 자신에 대한 칭찬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 책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은 이미 충분하고 가치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고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괜찮은 사람이며 예전부터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자신의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 진리를 믿고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더 이상 외부의 검증을 받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괜찮은 사람은 항상 부족함 없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할 자격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다면 그것만으로도 살아갈 자격이 충분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타고난 권리입니다. 조건이 붙지도 않고 계속 바뀌지도 않으며 외부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자동으로 자신의 것이며 자신의 일부이므로 남에게 양도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선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자기 책임을 인정하고 근본적인 개인적 책임에 기반한 삶을 살기 위해 의식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근본적인 개인적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로운 삶에 동의하는 것이며 온전히 자신의 선택권에 기초한 삶을 살겠다고 동의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말을 종종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생각이 우리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생각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생각을 다스리는 것은 정신적인 마법입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다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누구도 우리를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생각은 모든 것의 출발점입니다. 생각은 사업, 인간관계, 육아, 우정, 돈, 내면의 평화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시동을 거는 역할을 합니다.

생각을 바꾸는 능력은 우리 정신을 우리가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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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무엇을 할까? - 현실적인 인생 이모작 설계 가이드
오효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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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시대에 60대가 되면 퇴사를 합니다. 60대라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여전히 좋기 때문에 최사를 하더라도 취업을 원합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퇴직을 앞두고 자신의 퇴직 후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주로 재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합니다. 이 책 《퇴사 후 무엇을 할까?》에서 퇴사 후 삶을 계획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점검하고 개선해나가는 프로세스대로 하나씩 단계적으로 알려준다면 훨씬 일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인생을 처음 살아보고 먼저 살아본 선배들이 알려주는 인생의 길이 있다면 조언으로 듣고 싶습니다.

이미 가본 선배들이라면 미리 충분히 알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퇴직을 준비하거나 퇴직을 준비해야 한다면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구체화해야 합니다.

후배나 동년배 중에 퇴직 후 이것저것 많이들 하고 지금은 비교적 하기 쉬운 경비원이나 개인택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쌓았던 인맥을 이용해 관련 회사에 취업하기도 하고 창업을 준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합니다.

많은 예비퇴직자들이 직장생활이 영원히 계속될 줄 알고 노후는 먼 미래라고 생각하고 준비나 노후 걱정은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책이라고는 국민연금만 있는 경우가 많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은퇴 후 창업을 시작해 과당 경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해 폐업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가지고 있는 자산마저 탕진하고 극빈층으로 전락합니다.

어떤 분야에서 기본적인 기초를 수련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해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야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자산의 크기에 따라 이모작으로 식당이나 편의점을 시작한다면 물론 잘 될 수도 있지만 확률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퇴직하면 취미생활을 하면서 전원주택에서 여유 있게 노후를 보내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몸에 배지 않은 자연생활은 매일 쑥쑥 자라는 풀과의 전쟁이 되어 여유시간을 뺏어갑니다. 모임이라도 있으면 지갑을 열어야 하기도 합니다.

퇴직 후에 내 모습은 그동안 내가 살아온 결과물임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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