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자세 교정법 -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알렉산더 테크닉
모리 아사 지음, 나지윤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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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상에 오래 앉자 있다보면 자세가 그만 흐트러집니다. 어깨나 등이 점점 둥글게 되거나 구부정한 자세가 됩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 있으려고 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칭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허리나 목, 등이 아프기도 하면서 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바른 자세를 갖고 싶다면 승마를 배우라고 하지만 승마를 배우기는 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책 《피아니스트 자세 교정법》을 통해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피아니스트의 바른 자세 교정법을 배워봅니다.

자연스러운 자세는 신체의 모든 긴장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자세지만 너무 긴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잘못된 자세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몸에 부담을 주는 자세나 습관은 결국 몸에 부담이 가는 상태로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는 숨은 버릇 혹은 타인에게 지적받아도 좀처럼 실감하지 못하는 습관은 자각이 우선입니다.

우선 자신과 마주하며 의식적으로 몸과 소통하다 보면 몸은 습관을 감지하기 시작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본래의 자신과 마주하면서 몸과 사고를 어떻게 사용할지 점차 결정합니다. 필요한 근육을 작동시킵니다.

몸과 지구 사이에 중력이 작용해서 우리가 서 있을 때 체중은 바닥으로 실립니다. 중력은 몸을 지구 중심으로 당기게 됩니다.

결국 우리 몸을 단단히 지탱해주는 힘이 있어야 비로소 몸의 무게를 온전히 맡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피아노를 칠 때 하체 사용법을 크게 주목하지 않지만 발은 지면의 지지를 받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하체 사용법을 자각한 뒤 피아노 연주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피아노 연주에 있어 손은 아주 중요합니다. 건반으로부터 지지를 손뼈에 전달함으로써 근육이 아닌 뼈로 손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줄어들고 손가락이 전보다 가볍게 움직이고 손가락도 크게 벌리기 쉬워집니다.

《피아니스트 자세 교정법》을 통해 피아노 연주의 정확한 자세나 우리 인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정보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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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 - 세계 3대 콩쿠르 우승자는 어떻게 피아노를 배웠는가
카와카미 마사히로 지음, 김소영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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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 피아니스트들이 외국의 콩쿠르에서 상을 받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일은 드문 일은 아닙니다.

이 책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은 일본의 피아니스트가 자신이 피아니스트가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섯 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시간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아무런 의심 없이 피아노만 쳤습니다.

언젠가 피아노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독일어 강좌까지 시청했고 대학 졸업 후 해외로 유학을 갑니다.

7년간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와 음악대학에서 근무하며 자신이 유럽에서 배운 것들을 가르쳐 줍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어렸을 때부터 목표도 정확했고 그 목표를 위핸 달리는 노력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피아니스트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스포츠든 어학이든 공부든 음악이든 성과를 얻으려면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을 하고 계속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고 기회도 찾아오게 됩니다. 이때부터 자신은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후배 양성은 만만치 않은 일이기에 독학을 했습니다.

점점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꼈고 연주 활동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매일매일 공부에 쫓기는 삶을 살았고 끊임없이 배워야 할 것들이 쏟아졌습니다.

피아니스트라고 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해도 자신만의 연주회는 피아니스트라는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단판승부인 본 공연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정신 집중에 신경을 씁니다. 연습이나 레슨을 통해 연주 실력도 키웁니다.

이 음악 에세이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에서는 한 피아니스트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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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를 바꾸는 골프 심리학 - 세계 최고 스포츠 심리학자의 골프 멘탈 관리법
밥 로텔라 지음, 스포츠심리학연구소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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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골드가 고급 취미긴 하지만 최근엔 젊은층들이 골프를 취미로 즐기기도 합니다. 아이들까지 골프를 배우고 있어 경기 규칙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 《스코어를 바꾸는 골프 심리학》은 골프의 기본 규칙을 통해 심리학과 연관지어 이야기합니다.

스포츠 심리학은 매일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탁월함의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기존 사고방식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멘탈 코치의 일입니다.

마음가짐은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문제라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경기에 임합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정상급 선수들은 자신의 기술을 믿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전 성적이 어떠했든 스스로를 신뢰하는 태도를 유지합니다.

퍼트를 몇 번 놓쳤다고 다음 퍼트이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티샷이 실패라면 자신의 스윙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겉보기엔 비합리적인 이 사고방식이 실제로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일 수 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세를 고치려 했다면 오히려 경기 리듬을 잃고 더 많은 실패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골퍼들도 수많은 스윙 이론을 떠올리며 연습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많은 정보 속에서 충돌도 일어나 자연스러운 스윙은 무너집니다.

몇 번의 실수만으로도 자신감을 잃고 스윙을 고치려는 시도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골프는 18홀 내내 완벽한 스윙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몇 개의 나쁜 샷은 어쩔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그럼에도 자신을 믿고 경기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선택할지는 자기 몫입니다. 끝까지 스윙을 믿는다면 정확히 필요한 순간 몸과 마음이 반응할 것입니다.

골프에서 미세한 목표 지점은 단지 클럽 페이스와 볼을 정렬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생각을 덜어내고 정신을 집중시킵니다.

스윙 자체에 대한 과도한 분석 없이는 자신이 준비한 루틴과 계획에 따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최고의 골퍼들이 실전에서 활용하는 정신적 장치이자 샷 하나에 자신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골프라는 운동은 실외에서 하는 개인 경기로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자연의 영향도 많으면서 멘탈이 강해야 끝까지 경기를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런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무너진 멘탈로 금방 바로 잡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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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독일사 - 단숨에 읽는 독일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세키 신코 지음, 류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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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럽의 독일의 지도를 보면 면적이 꽤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통해 독일의 역사를 대충 보아도 왜 그렇게 면적이 넓은지 알 수 있습니다.

독일은 독일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전에 프랑크 왕국에서 시작되었고 게르만인들이 살던 곳입니다.

지금의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서도 독일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프랑크 왕국이 꽤 넓은 면적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이 책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독일사》를 통해 독일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프랑크 왕국도 거대한 왕국이었고 권력 다툼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서부, 중부, 동부로 나뉘게 됩니다.

중부 프랑크 왕국 영토는 지금이 이탈리아반도 북부만으로 축소됩니다. 동프랑크 왕은 서로마 황제 지위가 계승합니다.

동프랑크 왕국이 후에 독일 왕국이 되고 중부 프랑크 왕국의 남부에서는 유력한 귀족들이 서로 왕을 자처하여 작은 왕국이 난립합니다.

신성 로마 제국 중 현재 독일에 해당되는 지역이 현재의 이탈리아도 포함됩니다. 13세기 신성 로마 제국의 함스부르크 가문이 오스트리아 실권자가 됩니다.

함스부르크가가 오스트리아를 지배하자 인접한 스위스인들은 이를 싫어하고 저항합니다. 저항한 결과 200년 뒤 스위스는 사실상 독립합니다.

1800년대 혼란스러운 가운데 프로이센은 러시아와 동맹을 맺고 프랑스와 싸우지만 패하고 베를린은 프랑스군이 지배하게 됩니다.

프로이센은 개혁을 하려고 하지만 시작된 지 10년 만에 지도자가 사망하면서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전복되었던 왕정이 부활하면서 신성 로마 제국은 부활하지 못하고 1815년 새롭게 독일 연방이 만들어집니다.

근데 독일제국은 프로이센이 중심이 된 정치를 펼칩니다. 영토와 인구의 약 3분의 2가 프로이센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907년 러시아는 장애물이었던 곳일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과 영러 협상을 맺고 독일의 영향력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삼국 동맹은 실질적으로 기능을 잃고 있었고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둘러싼 갈등을 빚던 이탈리아가 프랑스에 접근하게 됩니다.

사라예보 암살 사건 후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랐지만 독일은 전쟁 분위기로 휩싸이게 됩니다.

이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현대사의 큰 전쟁인 제1,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독일은 분열되었다 통일까지 합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전쟁을 치르고 분단되었던 역사를 가지면서 통일까지 이룬 나라입니다.

그런 독일의 역사를 이 책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독일사》를 통해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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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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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는 자이언톡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가진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시리즈는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인류 지성의 위대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모든 것은 철학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 삶과 죽음 등 모든 것이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와 텍스트가 넘쳐나도 인간의 철학적인 사유는 항상 진행됩니다.

우리가 철학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스스로 삶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몰라 방황할 때나 무엇을 적극적으로 찾고자 할 때 무엇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에서는 교양의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실체도 볼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세계도 볼 수 있습니다.

물질의 근원은 눈에 보이는 세계로 오래전엔 모든 것의 근원이 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땅에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 존재하는 실체로서 탐구의 대상이 되고 철학은 신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간 중심이 됩니다.

인간의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감각할 수 있는 것에서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추상적이고 초월의 세계를 거부하고 물질을 사유했던 고대 유물론적 사유의 계보를 따라가 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있었던 철학자들의 사유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학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여정이고 이 여정의 시작엔 관찰이라는 핵심적인 행위가 있습니다.

관찰은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는 행위로 관찰을 통해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인식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심화시킵니다.

눈앞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하고 감각이 보여주는 현상을 믿지 않고 진정한 존재를 찾으려고 합니다.

철학적인 관념론들을 따라가면서 존재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탐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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