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는 자이언톡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가진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시리즈는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인류 지성의 위대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모든 것은 철학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 삶과 죽음 등 모든 것이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와 텍스트가 넘쳐나도 인간의 철학적인 사유는 항상 진행됩니다.
우리가 철학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스스로 삶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몰라 방황할 때나 무엇을 적극적으로 찾고자 할 때 무엇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에서는 교양의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실체도 볼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세계도 볼 수 있습니다.
물질의 근원은 눈에 보이는 세계로 오래전엔 모든 것의 근원이 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땅에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 존재하는 실체로서 탐구의 대상이 되고 철학은 신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간 중심이 됩니다.
인간의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감각할 수 있는 것에서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추상적이고 초월의 세계를 거부하고 물질을 사유했던 고대 유물론적 사유의 계보를 따라가 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있었던 철학자들의 사유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학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여정이고 이 여정의 시작엔 관찰이라는 핵심적인 행위가 있습니다.
관찰은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는 행위로 관찰을 통해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인식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심화시킵니다.
눈앞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하고 감각이 보여주는 현상을 믿지 않고 진정한 존재를 찾으려고 합니다.
철학적인 관념론들을 따라가면서 존재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탐색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