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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연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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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5학년 사회가 역사로 편중되었다. 

울아이는 6학년, 4학년 

한 아이는 내년에 배우게 되지만 아쉽게도 6학년 아들은 건너뛰게 되었다. 부록처럼 6학년 사회에 한국사가 딸려있긴 하지만 5학년들이 차례차례 배우는 것과는 달리 겉핥기식으로 밖에 배울수가 없다. 그런 아들은 중2때가 되어야만 정식으로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런 아들과 딸을 위해 한국사나 세계사에 대한 부분을 지금부터 흥미있게 접해주어야만 했다.

대학에서 역사를 이젠 필수과목으로 채택함에 따라 급작스럽게 역사를 꼭 배워야한다는 쪽으로 몰려가고 있다. 이젠 영어, 수학뿐 아니라 역사과목도 필수로 과외받는 시대가 된것이다.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 역사 즉, 세계사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연표들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한나라 한나라씩 나온 연표는 본적이 없는것 같다. 

  

위 사진처럼 중국이란 나라를 볼때 기원전부터 기원후까지 중요 사건들을 한눈에 볼수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더없이 좋은책이다.  

 

연표외에도 '한자의 기원이 된 갑골문자' 등 다양한 지식을 접할수 있다. 

  

각 나라별 마지막장에는 주요사건, 주요인물, 주요문화재를 더욱더 한눈에 볼수있도록 간단하면서도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있다. 

똑똑해지는 세계사 퀴즈로 아이들이 얼마나 꼼꼼히 읽어보았나 테스트도 해볼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역사연표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눈에 비교해 보며 공부할수 있다. 비교하며 학습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방법인듯 하다. 이러한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역시나 다른책처럼 마지막 장에는 찾아보기란 코너로 사전처럼 색인을 할수 있으니 알고자하는 단어는 즉시 찾을수 있게 해놓았다. 

이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아이들은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에도 급관심을 가지고 재미를 느꼈다. 일본과 중국을 공부해본 우리 아이들. 

각자 스케치북을 들고 우선은 일본과 중국에 대해 국기와 인구, 지도를 조사해서 붙여오라고 했다. 그런다음 이책을 옆에 두고 각자의 연표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이들에게는 한국사 말고 세계사 부분은 약간 어려워 하는 부분이여서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공부해 나가기로 했다.  

요즘 영화들도 많이 나오던데 함께 보여주니 이해를 더 빠르게 하는것 같다.

초등학생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책을 한권씩 구비해 놓는 것에 강추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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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30 2011-03-2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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