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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준비를 위한 그리기 100선 - 그리기로 배우는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홍승화 지음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 역시 이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약간은 낯설고 힘들어 할 수 있을 거에요~
아무래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많이 다를테니까요~
학교에서 처음 접하는 교과서~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낯설어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가기전 재미있게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 있답니다.
공부에 재미도 붙여주고 지금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전 실력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에요.
교과과정에 맞게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되어 있어 아이가 무척 좋아해요~
저희 딸은 올해 5살인데도 학습 과정을 어느 정도 되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하더라고요.
또 재미있어 했답니다.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우리 아이들의 교과과정이에요~
정말 많죠? 하지만 이 책 하나면 저 많은 과정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어요.
미리 어떤 공부를 하게 될지 알고 간다면 낯설지도 않고 준비도 할 수 있을 거에요.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가도 될테고요~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 맞는 그리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 그리는 건 아니고요~ 자연스런 연필 사용을 유도함과 동시에 교과과정에 맞는 공부를 예습해 볼 수 있답니다.
각각의 교과서에 맞게 다양한 것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그리면서 국어를 익히고, 그리면서 슬기로운 생활도 공부하고~
말그대로 놀면서 공부하는 거랍니다~ 아이들은 맘껏 그리면서 공부를 습득하게 되는 거지요~
요즘엔 IQ보다 창의력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이 그리기 100선은 창의력을 키워 줄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제시된 문제들을 따라하다보면 아이들의 톡톡튀는 개성과 함께 창의력이 쑥쑥!!
저희 딸이 그린 그림이에요~ 아직 5살이라 잘 그리지는 못했지만 뭘 그리려고 했는지는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의 표현력도 옅볼 수 있지요. 생각해서 그려야 하기 때문에 눈썰미도 있어야하고, 어떤 부분을 정확하게 표현했는지도 알 수 있어요.
역시 아이 다운 그림입니다. ^^
작은 물고기를 그려보랬더니 너무 크게 그려서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아이 말이... 못된 상어를 혼내주고 싶어서 자기가 물고기 키를 키운거래요~ ^^
아이의 깊은 마음에 정말 놀랐답니다. ^^
밥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 엄마가 맨날 이렇게 밥을 줬었나?
왠지 다음부터는 잘 그릴 수 있도록 밥을 잘 차려줘야겠단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일년내내 눈이 쌓이면 뭘 하고 싶어?라고 물으니...
신나게 썰매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눈이 많이 오면 그럼 맨날 크리스마스 되는 거에요?라고도 물어 보네요 ㅎㅎ
꿈을 표현하는 거랍니다. 다리가 왜 이렇게 많아? 했더니...
다리가 아니라 주름치마래요~ ^^
이 부분에선 5살 답지 않아 놀랐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많은 것들을 찾고 표현할 줄이야~
그래도 그림만 봐도 뭔지는 알 수 있겠더라고요~ ^^
며칠 전이 동생 돌이였답니다. 친척 언니한테 초대장을 쓴다면서 편지를 썼더라고요~ ^^
글을 다 아니까 좋은 점이 많아요. 저한테 문자도 보내고, 또 편지도 가끔 써서 준답니다.
정말 감동이에요~
저희 아이 표현이 참 예쁘지 않나요? 글로 쓰면서 표현력도 배우고 한글도 익히고~ ^^
정말이기 그리기 100선 하나면 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어린이집 안 보내고 집에서 보내는 우리 아이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