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어 준 고마운 책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ㅣ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7
양태석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월

책 먹는 여우 시리즈는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좋아하겠금 만들어 주는 책이랍니다.

책이 지루하기만 하고 따분한 것이 아닌 책 속엔 재미도 있고 즐거움도 있고 신기한 모험의 세계도 많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답니다.

어쩜 요즘의 현상과 많이 닮아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들고 다니느라 더이상 책 보는 모습은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로인해 서점도 많이 줄었고 이젠 심심치 않게 책이 재활용 쓰레기로 나오는 모습도 자주 보곤 합니다.

책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책 속엔 우리의 지식을 살찌우게 하는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언어표현력이 풍부합니다.

또 책만 잘 봐도 맞춤법과 문장력도 기를 수 있답니다.

책은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책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신비한 세계를 간접 경험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책으로 집을 짓는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

아이들과 집에 있는 책으로 작은 집을 지어보는 독후 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리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성공하는 습관으로 바꿔줄 수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 원작, 김승민과 그림떼 글.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2월

숀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어린이판이 나왔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더욱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바로 잡고 성공하는 아이들의 습관으로 바꾸어 봐요~

숀 코비의 유명한 책을 우리 나라 작가가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서 다시 쓴 책이랍니다. ^^

아이들은 아무래도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이라 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 온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빨리 바로잡고 더 좋은 습관으로 우리 아이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른들이 봐도 정말 좋은 책이랍니다. ^^

이대로 하면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좋은 습관만 바꿔도 성공의 지름길이 보인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이 책으로 아이들이 달라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

7가지 좋은 습관을 예제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예제가 나와 있어 더욱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7가지 습관을 다 알고 실천했을 때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나요?

위의 글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답니다.

만화 중간 중간 도표가 나와 있어 더욱 쉽게 알 수 있어요~

좀 어려운 것은 다시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 주니 더욱 좋습니다. ^^

꼭 사회에서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아도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바탕으로 아이가 달라진다면 전 그걸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만 좋은 책이 아니랍니다. 저 같이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좋아질지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저 역시 노트에 중요한 글은 적어 두었습니다. 자주 보고 실천해 보려고요. 아이에게만 강요하기 보다는 부모도 같이 변화한다면 아이는 더 잘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 다양한 예제가 있어 어렵기만 한 습관을 더욱 쉽게 풀어 주니까 이해도 쉽고 오히려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아이와 함께 하나 하나 밟아 나간다면 분명 어느 순간 확 달라져 있는 우리 아이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성장통, 외모고민, 좌절과 분노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책

켈리에게 햇살을 - 좌절과 분노를 극복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청소년 심리소설
프리실라 커밍스 지음, 최순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프리실라 커밍스 지음/최순희 옮김/주니어 김영사/청소년 심리소설

이 책은 평범하게 살던 12세 소녀 켈리가 어느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고 좌절했다가 다시금 삶의 끈을 잡고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켈리는 너무 평범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 켈리에게 화상이라는 고통이 찾아 올줄은 몰랐었죠. 그런 켈리가 불행한 사고로 인해서 삶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다시는 예전의 켈리로는 돌아갈 수 없답니다.

켈리는 꿈 많은 12세 소녀입니다. 멋내고 싶어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아이죠. 그런 켈리가 감당해야 외모에 대한 거부감은 어쩜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켈리는 자신이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반항을 하고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내면에 있던 또 다른 켈리로 인해 엄마와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죠. 하지만 켈리는 몸이 아픈 고통 보다도 외모에 대한 고통으로 힘겨워 하지만 점점 켈리는 달라지게 된답니다.

이 소설은 켈리를 따라 점점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켈리를 통해서 좌절과 분노를 극복할 수 있도로 도와 준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도 켈리보다는 나으니까요~

요즘은 정말 외모가 인생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얼굴이 맘에 안 들어 성형을 불사하는 사람들도 많고, 지금 외모가 충분히 예쁨에도 더 예뻐지고 싶어서 기꺼이 자신을 수술대 위에 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어쩜 끝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예쁘면 좋은 세상이죠. 외모가 예쁘면 예쁠 수록 남과 다른 대우를 받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기도 전에 그 사람은 이미 주목받은 사람이 되는 요즘이니까요~ 그래서 요즘엔 방학을 맞이하여 성형을 하려는 청소년들도 많다고

혼자 자는 걸 무서워 하는 아이에게 좋아요.

요정 꼬끼에뜨와 달팽이 알도의 행복한 집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9
디디에 레비 지음, 김현아 옮김, 벵자맹 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9년 12월

그림이 참 예쁘고 귀여운 책이랍니다.

유아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에요~

요정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나 혼자는 자는 걸 무서워 하는 아이에게 참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은 요정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답니다.

특히 여아인 경우 더욱 그러한 것 같아요.

아이의 그런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오래 지켜 주고 싶은 엄마에겐 이 책이 너무 좋아요.

요정 꼬끼에뜨가 어떤 소원을 들어 주었을까요?

꼬끼에뜨는 하늘을 날다 이상한 벌레를 발견했어.

그래서 지상으로 얼른 내려와봤지... 근데 작은 집을 가진 달팽이를 보게 된거야.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그야 당연히 달팽이의 소원을 들어줬지...

근데 그게 말야... ^^

달팽이 알도는 꼬끼에뜨를 너무 좋아해... 그래서 꼬끼에뜨는 어떻게 했을까?

우선 그림이 참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저는 어릴적 요정이 있다고 믿었답니다. 그래서 착한일을 하면 소원 3가지는 들어 주지 않을까해서 매일 매일 착한 일을 찾아 하곤 밤마다 요정을 기다렸죠. 하지만 매일 매일 기다려도 요정은 나타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론 매일 매일 착한 일을 찾아 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

하지만 내 아이는 요정 이야기를 되도록 믿게 해주고 싶어요. 저처럼 실망할지도 모르지만요. 동심은 지킬 수 있는한 지켜주고 싶은 엄마랍니다. 동심도 다 때가 있으니까요.

저희 큰 아이는 혼자 자는 걸 너무 무서워해요. 한방에서 다 같이 자는 데도 엄마 아빠가 일을 하느라 먼저 혼자 재우면 자다가 일어나서 우는 날이 많답니다. 무서운 꿈을 꾸는 건지... 그래서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봤지만 안되더라고요. 근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어떻게 했냐고요? 요정 꼬끼에뜨가 매일 꿈에 찾아와서 알도에게 친구 선물을 해준 것처럼 너도 친구들이 지켜 줄거라고 했답니다. 그럼 무섭지도 않을거라고요. 친구를 좋아하는 녀석이다 보니 그 말을 믿었나 봐요. 그 후론 점점 깨서 우는 날이 잦아들고 있어요.

친구가 많으면 외롭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지요. 또 친구를 사귀려면 양보하는 마음도 있어야 한답니다. 우리 아이처럼 밤에 잠 때문에 무서워 하는 아이나 요정 이야기를 믿는 아이가 있나요? 그렇담 이 책이 도움이 될거에요. 또 친구로 고민하고 있는 아이에게도요...

친구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거니까요. 혼자보단 여럿이 있어야 외롭지도 않고 놀 때도 재밌으니까요!!

우리 아이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 ㅣ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6
송윤섭 지음, 서영경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우리 아이들은 모두 장래희망이 있을거에요~ 아직 정하지 못한 친구도 있고~

또 너무 많아서 뭘 해야할지 수시로 바뀌는 친구도 있을거에요.

그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좋은 책을 소개하려고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수시로 바뀌는 우리 아이들의 장래희망!!

주인공 역시 유명해 지고 싶다는 꿈이 있답니다.

공룡 코코를 따라서 같이 함께 여행을 해보기로 해요.

코코를 따라가다 보면 분명 우리도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자~ 그럼 떠나볼까요?

코코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라는 책을 보고 자신도 유명해 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꼭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란 책에 나오고 싶었죠~

그래서 코코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서 여행을 떠났어요~

코코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해 보았답니다.

그러다 마침내 코코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일을 찾았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공룡 코코가 되어 모험을 떠나 보는 거에요. 모험을 떠나서 코코와 함께 여러가지 일을 해본답니다. 축구선수도, 영화배우도, 가수도... 그러면서 코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게 되지요. 이 책은 상상의 세계뿐만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꿈과 희망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 준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만났을 때 비로서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줘요. 용기도 내어보고 남도 도와 보고... 코코는 정말 여러가지 일을 한답니다. 우린 아직 어려서 코코처럼 뭐든지 할수는 없지만 코코를 통해서 해볼 수는 있어요.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지요. 상상 속에서 우린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상상의 세계는 무한하답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도 만들 수 있고, 상상 속에서는 하늘도 날 수 있어요.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보세요. 그리고 코코처럼 우리도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보도록 해요. 꼭 거창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되요. 어떤 일이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빛이 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