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 선재광 원장의 고혈압 극복 6주 프로젝트
선재광 지음 / 다온북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고혈압 예방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책도 보고 하는 편인데...
얼마전 친척 한분이 혈압으로 인하여 쓰러지는 일이 생긴 후로는
더욱더 건강에 대해서 몸을 사리게 되었답니다.

저 역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제부터인지 혈압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여
미리부터 고혈압 예방하는 방법이나 혈압관련 책들을 많이 보고 있어요.
이번에 읽게된 혈압약 없이 살수 있다 역시 한줄이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다들 혈압은 120/80으로 알고 있으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이 다 다른데... 어찌 기준은 점점 내려가는지~~~

주변에도 보면 혈압이 높지만 건강하신 분들도 많거든요.
물론 미리 예방하는게 나쁜 것은 아니나 그래도 모두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작용이 없다고는 하나, 시댁이나 친정 어르신들을 보니
혈압약을 드시기 시작하시면서 부터는 다른 합병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
저는 혈압약이 아닌 자연 치유법으로 좀 혈압을 내려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렇게 하나둘 혈압관련 책을 읽기 시작한지 일년이 되어갑니다.
그래도 전보다는 많이 혈압이 내려가긴 했으나 여전히 안정권은 아니에요.

이번에 만난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책 속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찾았답니다.
약 없이도 어느정도는 혈압을 개선할 수 있는 팁을 얻었어요.

물론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
첫째는 바로 올바른 식습관. 저염을 기본으로 하고 폭식을 줄이고
밀가루를 줄이는 방법~~

둘째는, 자주 앉아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혈액순환을 위한 쉬는 시간을 주고,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는 방법

쉬운듯 하지만 막상 실천하다 보면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더라고요.
저 부터도 혈압을 내리기 위하여 운동을 시작하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대신
자주 일어나 혈액순환을 하려고 노력하며 고칼로리나 밀가루를 줄이고
되도록 채소를 위주로 한 저염식을 실천하고 있어요.

늘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살아서 수면을 조금 늘리고 운동을 시작하기만 했을 뿐인데도
혈압이 내려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후에는 더욱더 열심히
혈압을 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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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고수리 지음 / 첫눈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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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자주 보시나요? 저는 아침마다 신랑이랑 자주 보곤 한답니다.
만약 챙겨 볼 수 없을 때도 재방송을 통하여 챙겨 볼 만큼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 어떤 예능 보다도
마음에 뭔가 따스함을 전해주는 그 방송이 참 좋았답니다.

그런데 이번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를 쓰신 작가분 역시
인간극장에서 작가로 활동하신 적이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사람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책을 읽는 내내 따스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도 책한권 읽어봐야지 싶을 때 어렵지도 않으면서
편안하게 책한권 꺼내 볼 수 있는 힐링책이에요. ^^

이 책에는 대단한 이야기가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한번쯤은 겪었을 듯 싶은 이야기들, 나와 결코 멀지 않은
그런 일상 속에서 한번쯤 만날 수도 있는 가슴 훈훈함이
담겨 있어요. 수능보고 나온 교문을 나올 때 나를 위해
서있던 부모님을 보는 순간 흘렸던 눈물이나 내 반쪽이 나를 위해
따스한 품을 내어주었을 때나...

그런 일들 속에서 소소하게 느꼈을 정이 담겨 있는 책한권입니다.
저도 그러고 보니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책을 보다보니
새록 새록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가득했답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돌아오며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은 우산으로
버스에서 내릴 즈음 난감해 하며 비맞을 각오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자세하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정도로 아주 커다란 파라솔을 들고 서 있던
엄마의 얼굴은 저도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태산보다 더 컸던 그래서 언제나 우러러 봐야했던 나의 아빠
그런 아빠의 굽고 힘없는 등을 봤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친 기억도 있습니다.

아직 받은 것에 비해 드린 것이 없음에도
끝까지 괜찮다 걱정마라 너나 잘 살아라라고 이야기 하시는
친정 엄마 아빠의 이야기에 마음이 짠하고 아프면서도
뭔가 해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이 늘 체한듯  걸려 있답니다.

마음은 있는데... 왜 그리 행동으로 못 옮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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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용기 -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청춘 사용법
혼자 걷는 고양이 지음, 김미경 옮김 / 다온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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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용기는 중국분이 쓰신 책이랍니다.
원래는 힘겨운 자신을 다독이려고 블로그에 쓴 글들이었다는데...

어느순간 인기를 얻으면서 이렇게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도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나이도 어린 직장맘이신데... 정말 대단하다 싶습니다.

살포시 아쉬운 점은 자신의 경험이 많다고는 해도
사실 그 경험들이 아주 오롯이 와닿지는 않았어요. ^^
아무래도 나이가 많지 않은 분이라 세상의 경험이 많지 않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작가 자신은 그래도 나름 실패도 겪고 고생도 했다고 하는데...
오늘 사는 용기 책을 읽는 동안에 제가 느낀 것은 글쎄~~~~ ^^


그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있답니다.
책이 독특하게 형관펜으로 중요한 부분은 표시를 해둔 곳도 있어
한번씩 그부분만 다시 살펴보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역시 자기계발서는 자신을 한번씩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쉽게 포기하지 말고 남을 원망할 시간이 있다면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로 만들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책이 부담스러운 양이 아니라 한번씩 다독이는 마음으로 살펴보기 좋은 책이랍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보면 좋을듯 싶어요. ^^
책을 쓰신 작가분 역시 대학 졸업 후 취업한지 오래되지 않아
아무래도 사회초년생들이 더욱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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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재발견 - 잘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잘되는 이유
조셉 T. 핼리넌 지음, 이은경 옮김 / 흐름출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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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긍정의 재발견은 어떤 분들이 보셔도 되는 책이에요.
평소 긍정의 기운이 부족하여 키우고 싶었던 분들도, 원래 긍정이라고는 담을 쌓고 살았던 분들도
긍정의 훈련을 통하여 누구나 책을 덮을 즈음엔 긍정 파워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긍정의 훈련 어렵다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더라고요.
처음에 하나하나 훈련하라는 페이지를 따라해보면서 이게 긍정과 관련이 있어? 할정도로
쉽고도 누구나 하실 수 있는 것들이 많답니다.

다만, 나혼자 있을 때 해보기를 권해드려요. ^^
가족이라도 누군가 있다면 처음엔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고요.

예전엔 긍정의 아이콘이 될 만큼 정말 긍정 파워로 가득했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저라는 사람을 조금 놓고 살아서 있지
그 긍정 기운들이 사실 많이 줄었어요. 왠지 난 엄마로만 살아야 하는 것 같고~~~
그럴 때 긍정의 재발견을 통하여 다시한번 업!! 되는 기분을 얻어 보려고 읽기 시작한 것인데
긍정의 재발견이 참 다양한 분야에 쓰임이 있더라고요.

현재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이 나이에 무엇 하려고 공부를 하나 싶기도 했으나
막상 해보니 재밌어요. 학교 다닐 때 공부하는 것 보다도 더 의욕이 넘치고 왠지 생기도 있어지고
하루 하루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그 느낌이 좋아서 파워 업 중이랍니다.

 긍정의 쓰임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도 있었지만~무
늘 볼 때 마다 느끼는 플라시보 효과도 그렇고~~~

어떻게 사람이 마음 하나 먹는데 그렇게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답니다.
하긴 칭찬에 힘을 얻어 어려워 하는 일도 스스로 해결하려는 아이들을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지요.

성인이여도 긍정의 힘 칭찬의 힘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신랑이 내가 해준 요리를 먹고 맛나다고 하면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지거든요.

성인이 되고 나서 오히려 긍정의 힘이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내 맘대로 내 계획대로 인생이 다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긍정의 재발견은 무척 중요해진답니다.
하지만 자꾸 좌절을 맛보다 보니 점점 자신감도 잃고 힘들었는데... 그럴 때
긍정의 재발견을 통하여 긍정의 훈련을 하나둘 하고 있어요.
물론 아무도 없을 때 혼자서~~ 주로 한시간 가량 걸어올 때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은근 효과도 있고 실제로 기운도 좀 나고 한답니다.

믿는 다는 것의 힘! 정말 저도 경험을 해봐서 알아요.
누군가 나를 믿어주고 나를 지지해 준다는 것!! 그 사실 하나로도 훈훈하고 즐겁지요.

간혹 ebs에서 하는 다큐들을 보면서도 느낍니다.

칭찬 한마디에 따스한 스킨쉽 하나에 사람이 저렇게도 변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믿는 다는 것의 힘! 정말 저도 경험을 해봐서 알아요.
누군가 나를 믿어주고 나를 지지해 준다는 것!! 그 사실 하나로도 훈훈하고 즐겁지요.

간혹 ebs에서 하는 다큐들을 보면서도 느낍니다.

칭찬 한마디에 따스한 스킨쉽 하나에 사람이 저렇게도 변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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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을 쓰다
아뜰리에 소피 지음 / 별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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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을 쓰다는 좋은 글귀와 함께 필사를 하면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책이에요. 어찌나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많은지~~~

조용히 나를 위하여 하루에 한두페이지씩 해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전 실제로 저녁먹고 잠들기 전에 마무리를 오늘 사랑을 쓰다와 함께 하고 있어요.
조용한 곳에서 좋은 글을 보면서 한번 예쁜 펜으로 써보면
마음도 편안하고 좋더라고요.

고등학교때 친구들 연애편지 대필도 많이 해주고
좋은 글귀나 그림도 그려주고 하던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새록새록 생각하더라고요.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힘든 일이 있어 마음의 위안을 받고 픈 분들은 그런대로
위안을 받으실 수 있는 책이에요.

좋은 글귀와 함께 만년필, 싸인펜, 연필 그 어떤 펜도 좋아요.
펜을 들고 좋은 글귀를 따라 적아 봄으로써 그 자체로 편안해지고 위안을 받는답니다.

원래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좋은 글귀를 발견하면
수첩에 잘 적고는 하는데... 제가 모르는 것들도 이번 오늘 사랑을 쓰다를 통하여
많이 알게되었답니다. 역시 좋은 글은 나눠야 해요.


왼쪽 페이지는 좋은 글귀가~~~ 오른쪽 페이지는 공백으로
자신이 예쁘게 써볼 수 있답니다.

어떤 펜도 괜찮아요. 이상하게 필사를 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그 글귀가 더 마음에 와닿고 좋더라고요.

어떤 페이지는 아예 이렇게 캘리그라피가 되어 있어요.
그냥 그 위에 따라 쓰기만 하면 되니까 아주 편리합니다.

캘리그라피와 좋은 글귀를 한번에 만나고 싶으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사랑을 쓰다 책 좋아하실거에요.

개인적으로 써보니 유성펜이 정말 잘 써져요. 만년필도 좋구요.
싸인펜은 종이 재질이 그래서 인지 좀 번지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함께 보내주신 펜이에요. ^^ 책갈피 형식의 볼펜이라
따로 볼펜 챙겨 가지고 다닐 일이 없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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