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멘사게임] 블로커스 펜토미노 /정품 한글라이센스판
Sekkoia
평점 :
절판



얼마전 육아서를 읽다보니 저희 아이가 글쎄 우뇌우세형 아이더라고요.

우뇌형 아이들은 창의력은 있는데 반해 계산 같은 것에 서툴다고 하네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게임이 바로 보드게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보드 게임을 통해서

좌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귀가 솔깃했답니다.

블로커스는 사고의 틈을 노려서 전략을 짜야 하는 게임이랍니다.

하다보면 정말이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되더라고요. 또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에 좋은 보드게임이랍니다.

여태 하던 보드게임들 보다 저나 아이나 모두 만족하는 게임이랍니다. ^^

 

제가 워낙 이런 게임류를 좋아하다보니 아이랑 함께 했으면 했는데...

이번에 이런 좋은 보드게임이 생겨서 아이랑 실컷 하고 있어요.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놀아 주기도 좋고, 또 더불어 아이의 좌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서 너무 좋더라고요.





블로커스는 온가족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랍니다.

기존에 생각하던 보드게임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보드게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부루마블이잖아요. ^^

근데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 보드게임을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한 모습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멘사에서도 추천할 만큼 보드게임은 아이들 두뇌 발달에 무척 좋다고하네요.

 

블로커스는 2003 멘사 선정 최고의 두뇌게임으로 선정된 적도 있는 게임이랍니다.

근데 아이랑 해보니 요게 은근 재미도 있고 집중력도 향상되고 좋더라고요.





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요 경고 문구랍니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런 것들은 잘 알아두면 좋겠죠? 실제로 저희 집 둘째가 자꾸 이걸 입으로 빨아서 원~~~

바로 이 경구 문구가 중요하구나 실감했습니다.





게임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하다보면 문제 해결 능력과 더불어

많은 두뇌 회전을 해야 하기에 좌뇌 발달에 매우 좋은 보드게임입니다.

본인 스스로 전략을 잘 짜야만 게임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정말 돌아가요~~~ ^^





코리아 보드게임 사이트에 가시면 많은 정보와 함께 동영상 메뉴얼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설명서가 어렵다 하시는 분은 사이트에 직접 가서 확인해 보세요.





 

이제 간단하게 게임 규칙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색상별로 시작하는 순서는 파란색, 노랑색, 빨간색, 초록색 순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시작하는 조각은 반드시 모서리 칸을 덮을 수 있어야 한답니다.

칸이 비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같은 색끼리는 꼭지점이 붙어야 하며 면이 붙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게임이랍니다.

다른 색상의 경우 면이 붙어도 상관없습니다.

 

게임은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2인, 3인, 4인까지 가능한 게임입니다.

 

조각을 순서대로 하나둘 놓으면서 어느 색이든지 더이상 조각을 놓을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면 게임은 거기서 끝이납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세어 한 조각당 -1점으로 계산을 합니다.

만약 모든 조각을 놓았다면 +15 가장 마지막에 한칸짜리 조각을 놓았다면 +5점을 얻게 된답니다.

 

하다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 방법을 선택하게 되며, 이기기 위해서 나름 전략을 짜게 된답니다.

아이 스스로 점점 변화하는 과정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






모두 21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블로커스는 놀러가서도 가능하답니다. 지난번에 펜션으로 놀러 갔을 때도 가져가서 아이랑 신나게 놀았답니다.

마땅히 놀러가면 할게 없는데... 덕분에 시간도 때우고 아이랑 놀아줄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이젠 제법 잘하더라고요. ^^

집에서도 동생에게 가르쳐 주면서 힘들게 자신만의 전략을 짜서 게임을 즐기는 큰 녀석입니다.

동생이 말을 안들어서 힘든데도 엄마가 바쁘거나 하면 동생이라도 데리고 게임을 즐긴답니다.

이젠 제법 자신만의 전략을 잘 짜더라고요. ^^

물론 아직 어려서 자주 봐줘야 하지만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혼자서도 제법 한답니다.

꼬맹이도 제법 진지해요. ^^ 언니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음에 안들면 마구 던져 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엄마가 매번 퍼즐 조각 찾느라 힘들기는 하지만... ^^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잘 노니까 보람도 되고 좋더라고요.

큰 녀석은 이젠 혼자서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이 능숙해 졌어요.

물론 가끔 잊어버려서 엄마한테 자주 묻곤 하지만요. 서툴면 어때요... 천천히 가면 되죠.

전 아이랑 게임할 때 참 행복하고 좋더라고요.

또 블로커스가 묘한 매력이 있어요. 해도 해도 또 하고 싶은...

저희 큰 녀석은 이 게임 덕분에 승부욕이 마구 샘솟았어요. ^^

 

요거 열심히 하면 좌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해보려고요.

그리고 다른 좌뇌 발달 게임도 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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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1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시공사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보면서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간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았답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손을 저도 모르게 꽉 쥐게 되었답니다.
마치 그 이름모를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한때 쌔게 쳐주려고 그랬을 지도 모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은 왠지 모르게 아이에 관한 사건이 있는 이야기는
읽기도 보기도 꺼려집니다. 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저 같은 마음이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세계적으로 미성년 범죄가 점점 늘어 나고 있다고 하네요.
더는 이 세상에서 미성년 범죄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그리고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그들에게 최고 형량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
너무도 간절합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18년간 감금하고 성폭해왔던 부부를 최고형에 처했습니다.
남자는 무려 400년이 넘는 형기를... 그를 돕던 부인은 40년 넘는 형기를 마쳐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400년은 그가 죽기 전에 다 마칠 수도 없는 형기이지만...
전 그런 형기를 준 미국 법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뉘우치고 감형을 받는다고 해도 그 역시 살아 생전에 나올 수 없을 테니까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말을 믿지도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 말이 다 틀린것은 아닐지도 모르죠.
범죄에 따라 다를 수는 있으니까요. 배가 고파서 자기도 모르게 굶주림에 남의 것을 탐냈다면
그럴 수도 있을지도 모를겁니다. 하지만 18년이란 긴 세월동안 한 여인이 처참하게
유린당했던 세월을 무엇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그건 할 수 없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돈으로도 보상이 되지 않는 세월입니다.
그런 범죄를 저지른 죄인에게 400년이 과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한답니다.
이 땅에서 그런 중죄인은 없어지길 오늘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선 시공사에서 나온 책들은 무엇이든지 참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적정한 크기라서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무겁지 않아서 부담없이 들고 보기에도 좋더라고요.
이번에 나온 이 속삭이는 자들 역시 무척 가볍고 크기가 적당해서 읽는 내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 좋았고요, 들고 보기에도 팔이 아프거나 하는 일이 없어 좋았습니다.
책은 참 이래야 하는건데... ^^ 전 개인적으로 책들이 좀 저런 크기로 저런 무게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스럽고 또 너무 커서 핸드백에 안 들어가고
하는 일이 많거든요. ^^ 살짝 또 옆으로 샜네요. ^^








외국에서 이미 이 책이 주목을 받고 상을 탄 작품이라고 하네요.
더욱이 이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정말이지 치를 떨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도무지 어떤 사람이기에 같은 사람을 더군다나 아이들을 향해서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건지요.
이런 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이런 범죄인이 생길 때마다...
그리고 그로인한 피해자가 생길 때마다 저 역시 묻고 싶습니다.
신은 어디에 계신건가요? 신은 진짜 있는건가요?
저 역시 기독교인입니다. 하지만 제가 독실하지 않아서 인건지
이런 일들이 반복 될때마다 저도 모르게 묻게 되네요. 아마도 답답한 마음에 그런 거겠죠?








이분의 이력을 보고서 우리 나라 표창원님이 생각 난다 했더니만...
역시 그 표창원님이 추천사도 써 주셨더라고요. 번역하신 분의 말씀대로 두분이 만나봤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두분의 직업은 비슷하시답니다. 바로 범죄학과 행동과학의 전문가시랍니다.
또한 범죄가 일어나면 티비에 나와서 자신의 생각이나 전문 지식을 말씀하시는 것도
같더라고요. 자신이 범죄에 관련된 일을 해서 그런지 더 사실적이고 더 치밀하게
짜여진 글들로 인해서 추리의 재미와 함께 더 소름끼치는 것도 느꼈답니다.
아이 낳아 보지 않은 분이 아니 낳는 장면을 쓰는 것처럼 어색한 것이 없잖아요.
근데 이 분은 자신의 전문 분야라서 그런지 그 생생함이 더 하답니다.







시작부터가 참 범상치 않죠? 이 책은 연쇄살인범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그 연쇄살인범은 너무도 지능적이여서 자신의 범죄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뒤에서 조종만 할 뿐이죠. 그를 필두로 그를 위한 수 많은 범죄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는 그들의 심리를 동요해서 자신을 위한 범죄 도구로 삼는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는 드러내지 않습니다. 완전 거머리 같은 인간입니다.
6명의 아이들이 사라지고, 어느 순간 부터 왼쪽 팔만 하나씩 나타납니다.
그리고 하나 둘씩 왼쪽 팔이 없어진채 나타나는 아이들의 시신들
도대체 누가 왜? 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가운데 실종범죄를 전문으로 하는 밀라가 투입됩니다.

밀라 역시 힘겨운 과거를 지닌 여형사입니다. 과거 어떠한 일로 인해서 감정이 메말라 버린 인물이랍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감정이 오히려 사건을 해결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미궁으로 빠질 수 있는 아이들의 유괴와 범죄가 서서히 밀라를 통해서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인가?라고 의심하고 있으면 또 다른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엔 또다른 범죄자가 나타나고
사건이 나오면 나올 수록 더 한 사건이 나오고...
정말 끊임없이 숨쉴 틈도 없이 사건의 연속이랍니다.

6명의 아이 중 한명씩 시신이 나올 때마다 그 시신과 함께 주변의 더한 범죄들이 드러납니다.
인간이 어쩜 이리 잔인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좀처럼 아이를 헤친 범인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서서히 들어나는 범인의 정체! 정말 지능적이고 치밀한 놈입니다.

이 놈을 보면서 범인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구나 싶었을 정도랍니다.
이 놈 참 대단합니다. 그저 말로 사람을 범죄인으로 만들다니...
한 인간의 내면에 자신도 모르는 사악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누구나 자신의 안에 작은 부분이라도 악이 존재할 겁니다.
아예 없는 사람은 없을테죠? 하지만 그게 그렇게 밖으로 진짜 악으로 나올 수가 있다니...

책에도 나온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사람들에게 컴퓨터로 뭔가 지시했을 뿐인데
여러 나라 사람들이 죽고, 누군가에게 속삭이는 일 하나로 그 사람이 누군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 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왜 제목이 속삭이는 자인지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고요.

범죄도 세상이 변하는 만큼 점점 더 지능적으로 더 잔인하게 변모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그 일을 당해본 피해자 또는 그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죠.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들의 내면이 있는 그 악을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을 사는 저 역시 뉴스만 봐도 몸서리처지게 놀라곤 합니다.
내 아아이를 과연 어떻게 키워야 하는건지...
놀이터에도 혼자 내 놓을 수 없는 이세상...

밀라에게 찾아온 사랑 역시 슬픔으로 접어야 해서 마음이 아팠고요.
그녀가 왜 그토록 자신에게 생채기를 내야만 했는지도 이해했습니다.
반전의 반전이 참 이 소설의 묘미입니다.
범인이 누구라고 단정 지을 수 없더라고요.
끝내 진짜 범인은 잡혔을까요?





이분의 다음 소설이 기다려 질 것 같습니다.
담번 소재는 부디 아이들이 아니기를 바래 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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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일으키기 딱 100개 딱 100개 시리즈 2
김지훈 지음 / 스프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티비를 봐도 온통 몸짱의 열풍!
내 남자를 보니 허걱~~~ 아 정말 아쉽습니다. ^^
식스팩은 아무나 만들 수 없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쯤 바로 아주 멋진 책을 발견했어요.
내 남자에게 들이밀며 당신도 멋진 식스팩을 만들어 보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집에서 편안하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돈 많이 들여서 헬스장 안가고도 집에서 매일 조금씩만 하면 내 남자도 6주만에 멋진 식스팩!
아~ 초콜릿 복근~ 정말 할 수 있겠는걸요?

지나번에도 팔굽혀펴기 딱100개라는 책을 보고 열심히 따라하던데...
요것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꾸준히만 6주 하시면 식스팩이 당신 곁으로~~




와~ 정말이지 이거 표지 보고 나서 몸짱을 별로 안 좋아하던 사람도
기가 죽겠는걸요?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김지훈님이 이번에 두번째 책을 내셨네요.
지난번에는 팔굽혀펴기 딱 100개를 내셔서 저희 신랑도 열심히 팔굽혀 펴기를 하게 만드시더니
이번엔 식스팩~~ 아~ 티비에서 보던 식스팩을 우리 신랑도 만들 수 있는 겁니까?








정말이지 어렵다고 생각했던 식스팩 만들기!
이 책을 보고 나서 이렇게 간단해? 이런 간단한 것으로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비싼 돈 주고 헬스장가서 운동하지 않아도 집에서 얼마든지
초콜릿 복근을 만들 수 있다니 진짜 놀랐답니다.







6주만에 저런 몸을 만들수 있다면 이 책 백권이라도 사주고 싶은걸요?
근데 꾸준히만 따라하다보면 분명 가능하답니다.
방송인 현영씨와 소녀시대 수영이가 추천한 책!! 워낙 몸매가 좋기로 소문난 두분이
추천하신 책이니 더욱 나도를 연발하게 되네요.








이미 티비에서 몇번 뵌적이 있어 그리 낯설지 않은 분이랍니다.
이분의 책은 우선 초간단으로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집에서 매일 조금씩 그저 책을 보며 따라만 해도 운동이 된다니 너무 좋아요.
바빠서 운동 못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도 있는 이 메시지!!
저도 신랑에게 선물을 해야겠어요. ^^ 그전에 저도 좀 운동을 하고요!!
만약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며 여기에 메시지를 담아서 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진짜 요즘 연예인들 중 몸매 안 좋은 아이돌이 없을 정도죠.
다들 몸매 만들기에 한창!! 오죽하면 몸매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관리 못한 것으로 비춰 질 정도니까요.
몸은 마른 남자 연예인들도 식스팩은 진짜 멋지더라고요. ^^
식스팩은 헬스장가서 하루 종일 있어야 만들어 지는 건가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간단한게 집에서도 초콜릿 복근 만들 수가 있답니다.







우선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책을 샀으니 100% 활용해야겠죠.
좀더 실속있게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처음에 나와있어요.
운동 시작하시기전에 꼭 챙겨서 보세요!!







저는 윗몸 일으키기만 잘하면 뱃살이 저절로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근데 오늘 안 사실 하나, 윗몸일으키기만으로는 살을 뺄 수가 없다는군요.
우선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하면서 윗몸일으키기로 몸을 만드는 거더라고요.
아~ 그래요 뭐 살빼고 나서 몸매가 좋지 않으면 그것도 그러니까
오늘부터 몸매를 만드는 일환으로 윗몸일으키기 해봐야겠어요.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식스팩은 생기지 않지만 그래도 멋진 라인을 만들 수 있으니 도전!!








윗몸일으키기 하면서 여기 저기 아프다는 분들을 가끔 뵙게 되던데...
그것도 다 자세가 바르지 못해서라고 하네요.
운동 전에 부상에 대한 걱정도 해야겠죠. 미리 부상의 원인을 보고 예방해 보도록 해요!!








사진이 아주 큼직해서 집에서도 쉽게 사진만 보고 따라할 수 있답니다.
초보자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때 좀더 훈련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아주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좋더라고요.
또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해야하고요. 운동을 하고난 후에도
정리 운동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운동 후에 몹시 피곤함을 느꼈던건 정리운동을 안해줘서 그런거더라고요.
이 책에는 운동하기 전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부터 운동 후에 해야하는 정리운동법까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답니다.







자신의 운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 하는 방법부터 주차별로 순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단계별 방법이 아주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너무 좋더라고요. ^^ 표를 미리 인쇄해서 매주 따라해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하나도 윗몸일으키기 못하시는 분들도 가능하시답니다.







책 속에는 벽에 붙여두고 할 수 있는 브로마이드도 들어 있어요.
요게 아주 유용하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는 이걸 벽에 붙여두고 매일 시간을 정해서 따라해보세요.

저도 이제부터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이젠 체중감량과 함께 몸매 만들기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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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예보
차인표 지음 / 해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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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에게 행복이 무엇이냐 물어 본다면 나는 선뜻 대답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지금 행복하냐고 물어 보아도 마찬가지 겠죠?
하지만 지금 불행하냐고 물어 본다면 뜸 들일 필요도 없이 아니라고 말할겁니다.
그럼 나는 행복한 걸까요?

책을 보는 내내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차인표라는 타이틀을 잊고 봤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었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차인표라는 작가분 덕분에 왠지 오롯이 와닿지 않더라고요. 물론 평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힘겨운 이들의 눈을, 그들의 마음을 오롯이 느끼기엔
차인표란 분은 너무 넉넉한 삶을 사는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인해서
작가분을 모르고 봤다면 더욱 깊게 책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그렇다고 책이 재미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글도 쓰시는 구나 싶을 정도로 편안하게 술술 잘 넘길 수 있었던 책이었으니까요.

이제 세 주인공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차인표씨를 티비가 아닌 직접 뵌것은 작년 도서전에서 뵈었답니다.
홍보 대사로 오셔서 많은 이야기들을 해 주셨거든요.
그분 옆에서 탤런트라는 타이틀을 잊고 그 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참 많은 부분에서 울림이 느껴졌답니다. 그분이 여태 체험했던 봉사활동
그리고 그들의 삶, 그들의 아픔~~ 그때는 그 이야기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있는 분들이 이렇게 보이게라도 누군가를 돕는 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테니까요.
그렇다고 잘난척을 하거나 있는 척을 하는 것이 아닌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로
차근 차근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감동이었습니다. 탤런트로 바라본 그 보다
그 도서전에서 봤던 그가 더 진솔하고 솔직하다 싶었으니까요.
이게 이분의 진정한 모습이구나 싶어서 반갑기도 했고요.
그런 그가 2번째 책을 세상에 내 놓았습니다. 첫번째 책을 못 봤기에 두번째 책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는 할 수 없지만 두번째 책은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내 이야기랍니다.







막말을 하는 어쩜 인정머리 없어 보이는 DJ 데블, 그의 이름처럼 사람들의 인생을 정말
막장으로 예보하는 못난 녀석입니다. 그 데블이 세 사람의 운명에 대해서
오늘도 거침없는 예보를 합니다. 직접 들었다면 정말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의 예보죠.

하지만 그 DJ 데블의 인생 예보가 맞았을까요?








세상은 정말 냉혹합니다. 오늘 인기를 얻었던 유명인이 내일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오늘은 댓글에 원망과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악플이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 그에 대한 칭찬이 난무하는 댓글을 보게 되기도 하는 세상!
그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런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조금씩 변화하면 세상은 먼 후일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어느 순간 우리도 악플을 쓰는 그런 이들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세상을 너무 좋게만 보라고 하지도 않게습니다. 하지만 부러 삐뚤게 볼 필요가 있을까요?
색안경을 끼고 봐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사람이 나라고 해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부디 댓글 한줄 말한미 건낼 때 생각한번 해보고 하기로 해요!

작가분이 쓰신 오늘 예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없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나부터 나라도 힘겨워 하는 이들에게 돌을 던지지는 말자!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자라고 말이죠.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들을 향해 돌을 던지고 싶지는 않는 제가 되어 보려고 합니다.







늘 티비 속에서만 뵈었던 분을 이렇게 글을 통해서 만나니 또 다른 분을 만난듯 신선하네요.
그리고 생각이 깊으신 분이구나 싶고, 늘 과묵하게만 봤는데...
때로는 수다쟁이의 모습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글 내내 본인이 드라마 현장에서 느꼈던 보고 들었던 것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결말~~~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어요.
이것도 아마 그분이 드라마 대본을 많이 보아서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 ^^







악담을 하는 데블... 아 정말이지 이런 사람 만나면 밉죠.
미운 정도가 아닐테죠? 하지만 세상엔 이런 험한 입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거에요.
남들이 상처 입을지도 모르고, 아니 입을줄 알면서도 거침없이 내 뱉는 데블같은 사람...
부디 이런 사람 보란듯이 더 잘 살아 줍시다!
더 힘차게 살아서 이 사람 같은 이들이 언제고 내 앞에서 고개를 숙일 수 있도록 말이죠.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고 지치시나요? 그래도 힘을 내자구요.
데블 같은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생명을 조금이나마 연장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느껴봤을 일일거에요.
누구든지 자신의 남은 생을 알고 산다면 어떨까요? 그게 좋을까요?
전 안 좋을 것 같습니다. 모르고 사는 삶이 더 낫다 싶네요.
알차게 보내기 보다는 그걸 알게되면 매 순간 초조하고 힘들테니까요.



나고단

이름 한번 정말 대단하죠? 이름을 정말 신중하게 지어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을 아주 많이 하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답니다. 이름처럼 정말 고단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거든요.
이 사람의 인생을 보니 아~ 정말 저라도 살고 싶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고단씨처럼 자신의 외모로 비관하지는 마세요.
까짓 다른 거 더 잘하면 분명 외모는 묻혀지는 세상입니다.
외모가 좋은 사람은 그 외모 덕으로 살지만 외모가 조금 떨어지는 사람은
돈이 많아지면 어느새 그들 사이로 사람들은 늘어나게 마련인 세상이더라고요.

나고단씨의 삶에 변화가 있었을까요? ^^



이보출

참 이름 한번하고는~~~ ^^ 이름이 이래서일까요? 그의 삶 역시 평탄하지는 않는답니다.
이보출씨는 차인표씨의 탤런트 생활에서 봐왔던 인물이지 않을까 싶답니다.
보조출연으로 하루를 먹고 사는 엑스트라거든요.
한번도 자신의 삶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고 한방을 노렸던 사람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의 인생이 밝았을까요?
자신이 떨어 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되서야 살기 위해 힘을 내는 이보출
자식을 가진 부모는 정말 대단한 존재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자신을 위해서는 살 수 없어도 자식을 위해서는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놀라울 정도죠.

이보출씨의 삶에는 변화가 있었을까요?


박대수

박대수는 더욱더 짠함이 느껴지는 인물이랍니다. 자신이 힘든 것도 살기 힘들터인데...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 아픈 건 다른 어떤 고통보다도 더 크니까요.
자신의 모든 것을 떼어서라도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심정!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인도의 12살 소녀가 아빠랑 오빠에게 자신의 장기를 주기 위해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답니다.
아빠에겐 눈을, 오빠에겐 신장을...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그들을 구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소녀가 선택한 것은 자살이었던 거에요.
그 소식을 듣고 정말 눈물이 나면서 그 소녀의 가족에 대한 마음이 위대하다 싶었습니다.
그건 부모가 자식에게 해주기도 힘든 일인데...
박대수씨의 삶을 보면서 돈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자식만 아프지 않으면 지금 삶도 나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았답니다.

박대수씨의 삶에는 변화가 있었을까요?



이 소설 속에는 사는 것이 너무도 힘든 세 사람의 나온답니다.
그들의 삶을 읽는 내내 저도 한숨이 나올 정도였어요.
하지만 매번 그런 삶을 산다면 정말 살고 싶을까요?
하지만 인생이란 참 웃겨서 어느 순간 자신의 그런 힘겨운 삶에서도
한줄기 빛이 오기 마련이랍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개척하기 나름이랍니다. 물론 열심히 살아도 그 삶이 그 삶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또 누가 압니까? 인생에 로또라도 올지요~~~
로또처럼 대박이 아니래도 분명 내게 손을 내밀어줄 이,
내가 달리 살면 달라질 내 삶이 있을 거에요.
저도 힘겨울 때마다 이 세사람을 떠올리며 힘을 내어 보려고 한답니다.
살다보면 힘겨운 순간이 한번쯤은 오더라고요.
그때 이 세사람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날지도 모르겠어요.

어쩜 지금은 힘겨워서 다른 건 생각이 안될지 모르지만
이 힘겨운 산을 넘고나면 어쩜 그때 그 힘겨움은 별거 아니었구나 싶을 지도 몰라요.
또 옛말할 날이 올지도 모르고요!

미래는 모르는 거잖아요. 누구나 마찬가지로요.
잘된 사람을 부러워 하기 보다는 내 삶은 내것이니 내가 개척해 보자구요.
부딪쳐 보자구요. 쓰러지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서서 싸워보자구요.

그럼 또 알아요? 내 노력에 대한 상이라도 내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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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선생님 365 -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는 세상의 모든 것
정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학교 과정 중에서도 배우지 못하는 것들... 어쩜 공부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인성교육이 아닐까?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것
그들을 대하는 법,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법이 더 중요한 것을
살면 살수록 뼈져리게 느낀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어릴적 도덕 시간에 배운게 전부인듯 싶어요.
오히려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면서는 그보다는 성적!! 성적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하지만 내 아이에겐 공부 보다도 먼저 인성을 길러주고 싶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덜 힘들고, 또 남을 대하는 법,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답니다.

부모한테 소중하지 않은 자식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요즘 여러 뉴스들을 접하면서 내 자식이라 감싸고 내 자식이라 참고
내 자식만 이뻐하며 키워 사회에 내 놓으니 저리 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학교 바끄 선생님 365는 어느 교과서에도 배울 수 없는
사람됨을 가르쳐 준답니다. 보면서 정말 아~ 맞다. 기발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하면서 아주 유쾌하게 보았답니다.





책이 상당히 두꺼워 보이죠? 근데 색상은 너무 이쁘네요.
좀 독특한 표지가 아닌가 싶어요. 깔끔해서 그런지 더욱 눈에 들어 오는 책이었답니다.
노란 표지를 살짝 빼보면 안에 또 예쁜 그림이 숨어 있어요.
참 독특하다 싶었어요. 노란 표지를 들춰내지 않는 사람도 있을 텐데...
구지 왜 안에 그림을 그려 넣은건지... ^^ 암튼 신기했어요.
전 이런게 있음 꼭 안을 살펴 보거든요.







진짜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인생 철학이 가득하답니다.
참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그 단어에서 이런 것을 뽑아 냈을까?
신기했어요. 단어, 사물에서 그런 인생철학이 나오는걸까?
무척 감성적인 분이시구나 싶기도 하고, 좀 독특한 괴짜이기도 한듯 싶고요.








제 주변에 있는 모든 단어를 가진 사물들과 물건들, 수많은 이름표 속에는
전해 생각지도 못한 인생 철학들이 숨어져 있답니다.
그런 것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찾은 분이 신기할 정도였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배워야 할 중요한 것은 학교 안보다는 학교 밖에 더 많은 듯 싶어요.







이분이 바로 이 책을 쓰신 분이랍니다. 보기에도 왠지 모르게 자유롭게 살고 있을법한 분위기에요.
또 사실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분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그게 맘대로는 안되죠.
그리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보니
이분은 그래도 다른 이들에 비해서는 자유롭게 살고 계신분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교시 삶의 이론과 실제
강의 주제: 보통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법

2교시 사랑학 계론
강의주제: 사랑엔 처방전이 없다.

3교시 사회 생활학 입문
강의주제: 아버지를 이해할 때 어른이 된다.

4교시 청춘학 특강
강의주제: 막차를 놓쳐도 첫차는 온다


5교시 비움의 철학
강의 주제: 통장잔고가 인생잔고는 아니다

6교시 마음의 교육학
강의주제: 인생에도 과속방지턱이 필요하다



1교시 2교시로 진행되는 목차도 독특했지만... 또 강의 주제 역시 정말 명답이었답니다.
처음엔 강의 주제가 이해가 덜가도 그 해당 교시를 채우고 나면
그때서는 아~ 이런 이야기구나 싶으면서 저 짧은 말 속에서
많은 다른 느낌을 찾을 수 있답니다.





1교시 삶의 이론과 실제       강의 주제: 보통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법

보통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법 쉬운듯 하지만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모두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답할 사람이 수두룩 하기 때문이지요.
저 역시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금새 "네"라고 답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러면서 의문이 들 것 같아요. 내가 행복한가? 행복이 뭐지?
그 쉬운 단어가 왜그리 어려운지요... 평범한 것이 행복인가? 순리대로 사는게 행복인가?
잠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무척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그럼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뭐지?라고 물으니 그건 바로 대답할 것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결론은 그래 난 행복하게 사는구나였어요.
물론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네식구 똘똘 뭉쳐서 즐겁게 사는 요즘
그래 이게 바로 행복인거지.. 행복이 별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행복을 의심하지 마세요. 만약 행복하냐는 질문을 받았다면
그래서 선뜻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면 반대로 질문을 해보세요.
난 그럼 불행한가? 아니라는 대답이 금새 나온다면 네, 당신은 지금 행복한 거랍니다.



2교시 사랑학 계론  강의주제: 사랑엔 처방전이 없다.

사랑학 계론... 음~~ 어려운 말처럼 들리죠. 작가분이 대단한 연예 박사라서 이런 주제를
택한것은 아니랍니다. 2교시를 다 보아도 사랑을 하는 방법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 수 있답니다.
요즘 젊은 분들을 보면 똑똑하신 건지는 모르겠으나 사랑도 자로 재듯 이것 저것 체크하시더라고요.
한눈에 맞아 불꽃을 튀기다 결혼하는 사람보다는
조건이라는 틀에 내 상대가 맞나 보면서 결혼하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전 아직도 사랑을 믿기에... 사랑은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모든 것은 만족할 수 없더라고요. 물질을 따라 결혼했다면 아마 다른 것이 부족할 거에요.
사람을 택했다면 물질이 부족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진실되게 최선을 다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니가 오늘 한번 샀으니 내가 담번에 살게, 넌 지난번에 나한테 얼마짜리 선물을 줬으니
나도 이번엔 그만큼만 할게. 너 저번에 나한테 못되게 굴었으니 나도 이번엔 그럴거야...
이런 사랑 하지 마세요. 살기도 복잡하고 피곤한 세상~~
이렇게 모든 것을 이익계산하다보면 어쩜 진짜 소중한 사랑이 떠날수도 있답니다.
제 아는 후배는 사랑이 한 열개쯤 되나봅니다.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자신의 블로그, 미니 홈피에 그 사람에 대한 것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곤 세상에서 혼자 사랑하는 것처럼 정말 대단하지요.
하지만 일년을 못가 이별을 하게되면 그 사람과 했던 모든 것을 다 지워버립니다.
그리곤 그 자리에 언제나처럼 널 잊지 못하겠다. 넌 잘 살고 있겠지?
니가 날 다시 잡으면 난 다시 갈텐데... 라는 글을 한 열번쯤 쓰고 지우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사랑이 도무지 몇개인거지?
다 사랑하긴 한거니? 라고 묻고 싶더라고요.
사랑도 너무 하게되면 지난 사랑들을 비교하게 된답니다.
그러다 보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적당히 하자구요!!




3교시 사회 생활학 입문  강의주제: 아버지를 이해할 때 어른이 된다.

아이를 낳고 나서 저도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아~ 정말이지 날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구나... 애 키운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거구나...
희생이 없으면 되지 않는 것이구나...
그리곤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에 눈물이 나려 한답니다.
이젠 친정 부모님 얼굴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 한켠이 먹먹하고 슬퍼 지려 하더라고요.
저도 이제 어른이 된건가요?



4교시 청춘학 특강   강의주제: 막차를 놓쳐도 첫차는 온다

내가 하려는 일이 잘 안되서 좌절하신 적이 있으세요?
네, 전 있답니다. 그땐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게 안되면 나는 평생 안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무슨 일이든 그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기회가 자주 오지는 않지만 또 내게 다른 기회가 오더라고요.
한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노력해 보자구요.
두번째 기회가 왔을 땐 어디 못가게 본드칠이라도 해둘 수 있도록 말이죠.




5교시 비움의 철학   강의 주제: 통장잔고가 인생잔고는 아니다

비움의 철학이 중요하다는 것은 십분 공감한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니 돈이 전부이더라고요. 세상이 바뀌지 않는한...
카메라도 이젠 디카는 쳐주지도 않습니다. 가방도 명품이 아니면 무시합니다.
차도 좋은 것이 아니면 위 아래로 훑어 보더군요.
네, 이건 제 경험이랍니다. 한참 디카로 활동을 할 때 어떤 사람의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결국 거금을 들여서 신랑한테 DSLR 카메라를 선물 받았답니다.
그거 사진은 찍혀요? 사람에게 말을 할 땐 그 상대가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고 말함 좋겠습니다. 또 얼마전엔 컴 가방을 들고 모임에 나갔답니다. 그랬더니 그거 짭이네요.
짭이라는 말이 뭔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짝퉁이라는 말이라더군요.
전 그냥 컴퓨터를 들고 다니기에 편해서 구매한 건데 그게 짝퉁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저희 집 차를 끌고 다닐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참 그러하답니다.
위 아래로 사람을 훑어보고 그거 굴러 가니?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
차가 중요한가요? 전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겉모습보다 머리를 채워야 하는거 아닐까요? 명품, 명차, 좋은것만 쫒는 그들의
머리 속에서는 어쩜 통통~~~ 하는 텅빈 소리가 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6교시 마음의 교육학    강의주제: 인생에도 과속방지턱이 필요하다

과속은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번 느긋하다고 좋은 것도 아니더라고요.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인생을 사는게 좋은데... 살다보니 그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때론 과감한 도전도 중요한데... 나이를 먹어가니 그것도 왠지 움츠려 드네요.







365개의 글 중에서 유독 이 글이 젤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네, 전 낭만을 찾고 싶습니다.
뭐 비틀어진 낭만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때론 새책 보다도
책 특유의 냄새가 나는 헌책이 좋고, 아주 멋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식당보다
허름한 간판도 없는 식당이 마음 편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땐 차를 놓고 신랑이랑 두손 잡고 거리를 거닐며 아무 소리 하지 않고
걷기만 해도 좋은 날이 있답니다.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이제 낭만이 없어졌지만...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낭만을 한번 찾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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