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한 친구들 스토리콜렉터 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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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너무 재밌게 봐서 이 분이 쓴 글이 있다면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은 이번에 나온 "너무 친한 친구들"은 이 분이 쓰신 두번째 작품이랍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네번째 작품이었다고 하네요.
거꾸로 올라가며 보는 셈이라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책은 진작 사 놓고서는 그간 밀린 책을 읽고 하느라 이번 주에 들어서야 읽을 수가 있었어요.
우선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와우~~ 역시 잘 쓰시는 군요.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답니다.

이번 작품도 어쩜 이리 제목을 잘 지었는지요.
지난 번에도 그랬지만 이 책을 다 덮은 후에야 제목을 왜 이리 정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피아와 보덴슈타인의 사생활도 살짝 옅볼 수가 있답니다.
시간을 되돌려 피아와 보덴슈타인의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피아가 이혼을 한 이유와, 보덴슈타인의 부부 사이가 어땠는지 하는...
세번째 책은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아직도 장르 베스트에 들 정도로 아직도 그 인기가 식지 않았답니다.
저도 한동안 와~ 이런 추리 소설이?라고 할 정도로 상당히 재밌게 본 책이었고요.
그런 분의 두번째 책이라고 해서 예약까지 하며 구매를 했답니다.
이번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 하며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원래는 책을 구매하거나 할 때 책 뒷부분을 잘 보지 않은 편이랍니다.
영화 프로그램에서 개봉 중이거나 개봉 예정 중인 영화를 거의 다 보여주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 재미를 떨어뜨려서 왠만하면 안보려고 하는 편인데...
그거와 같이 책 뒷부분을 보다보면 책을 읽는 재미를 조금 떨어 뜨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안보려고 했는데... 책을 볼 시간은 없고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서 갈등하다
뒷 부분을 먼저 보았습니다. 역시나 책을 다 보고 나니 이거 뭐~~~ ^^
거기까지 하고~ 책을 더 읽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피아에게 재벌가 미청년과 동물원장이 동시에
구애를 했다니 이런 복 받을 여자하면서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이건 작가님의 바람은 아니었을지... ^^ 요즘 이혼녀와 재벌 총각 간의 사랑 이야기가
티비에서 하도 많이 나오다 보니 혹시 그런 류의 바람은 아닌지 싶더라고요. ^^








역시 글을 잘 쓰시는 분 맞습니다. 남편의 일을 도우며 틈틈히 쓰신다는데...
세상에나~ 어쩜 이런 이야기를 쓰실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책을 다 보고 나서 다음 작품이 기다려 질 정도면 잘 쓴 작품 맞죠? ^^







이분의 다섯번째 책이 이번에 나온다고 하네요. 얼른 보고 싶습니다. ^^
네번째 책이 대박이었으니 아무래도 5번째 책은 더 좋아져서 나올테니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이제는 남편도 그녀의 글을 이해하고 좋아한다니... 성공했네요.







작가분이 형사가 아니었을 텐데 어쩜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었는지. 물론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지만 추리는 오호~~ 그래도 꽤 합니다. 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살인사건도 물론 나온답니다.
한건이면 좋겠지만 이 소설 속에서 두건의 살인 사건이 나온답니다.
요즘 잔인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추세다 보니... 잔임함이 어느 정도라고 말한다면
뭐 이 소설도 어느 정도 잔임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글을 읽는 분의 취향이나 느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표현을 얼만큼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조금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표현은 되도록 자제를 하셔서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뭐 소설 전체에 살인사건 이야기가 나온지만 매번 살인을 자세히 묘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기타 다른 추리 소설에서는 대게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또 사건을 푸는 탐정이나 형사의 개인사는 별로 나오지 않는데 반해.
이분의 소설에서는 형사들의 개인사도 나온답니다. 그래서 더 묘한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많이 나오는 등장 인물들을 하나 하나 묘사를 해주시니 참...
그리고 그 많은 등장인물들의 상세한 설명까지... 등장인물의 개인사도 조금씩 나온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소설을 다 본 후에는 인물 하나 하나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것이 바로 이 분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주인공 아니면 별로 의미가 없는 소설이 많으니까요.

역시 세상에는 꼭 있다는 꼭 있나봅니다. 우리 나라에만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돈이 많은 사람은 행복할 거라는 편견도 그렇고, 돈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재력을 이용해서
권력을 남용하고 거만하고 우월하다 느끼고 하는 것들, 그리고 특히 그런 인물이 남자일 수록
여자 관계도 매우 복잡하고 말이죠.
너무 친한친구들 속에 나오는 재벌가의 사람들 역시 피 한방울 안 나올것처럼
냉철하고 차갑습니다. 또한 뒤가 구리기도 하죠.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벌고 싶은 욕구가 강한가 봅니다. 가진자의 습성인지 원~
자식에 대한 사랑도 돈으로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 소설 속에서도 그런 부모가 여럿 나온답니다. 그래서 소외된 슬픈 자녀들도 말이죠.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건데 참~~~ 안타깝습니다.

두번째 소설에서는 피아의 숨겨진 과거에 대해서도 나왔답니다.
강해 보였던 여형사였지만 그녀 역시 가녀린 여성이었음을 이번 소설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보덴슈타인 역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이혼의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그 전조가 이번 소설에서 나오더라고요. 에효~ 정말 안타깝습니다.

루카스... 정말 외모나 재력이나 머리나 어느 것 하나 뒤쳐짐이 없는 미소년입니다.
하지만 이 청년 역시 외로움이 가득한 그래서 그게 병으로 나타난
아픈 청년이랍니다. 그 청년의 집착증도 욕망에서 온 것일테죠.

보크, 요나스, 타렉... 이 세사람의 관계는 참 얽히고 얽혀 버렸습니다.
재력을 위해서라면 장인이든지 자식이든지 물불 안가리는 보크 덕분에
요나스와 타렉에게 불행이 찾아왔으니까요.
그리고 참 더러운 캐릭터입니다. 어느 것 하나 정이 안가는...
그리고 이런 사람은 반드시 이 세상에서 없어졌음 하는 캐릭터중 하나입니다.
이 보크의 처절한 결말을 보고 싶었는데...그게 좀 못내 아쉽습니다.

스베냐... 참 할말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요즘 이런 여고생이 많긴 합니다만
왜 나이든 사람에게 끌리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그것도 유부남에게...
자신의 가치없게 생각해서 그런건지 말발에 넘어간건지... 참 알 수 없습니다.
괜히 이 스베냐를 보면서 딸을 키우는 것이 이처럼 불안하더라고요.
아~ 앞으로 더 잘 지도해야겠구나 싶더라고요. ^^

욕망과 증오는 너무 무섭습니다. 그것 하나로 살인도 저질를 수 있고,
돈 때문에 가족도 나몰라라 하는 냉혈안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이라 욕망을 버리기가 힘들겠지만 정말이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상처 받고 곪아가는 사람들~

이 책을 덮으면서 왠지 모르게 씁쓸함이 남았습니다. 물론 시종일관 재밌게 본 소설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내 자신이 조금은 없는 내 자신이 참 행복할 수도 있구나 다행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끔은 욕망을 버리고 사랑하는 이를, 주변의 친한 이들에게
따스한 가슴 한켠, 따스한 손 한번 내미는 여유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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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도 - 三惡島
김종일 지음 / 황금가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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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무서운 영화는 잘 못 본답니다.
그렇지만 추리소설은 무척 좋아해요. ^^
모험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가 전생에 무슨 탐정이라도 했던 건지...

암튼 전 추리물을 무척 사랑합니다. 그렇다보니 그쪽 장르의 책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뭘 볼까 하다가 강렬한 표지에 이끌려 <삼악도>를 보게 되었답니다.
미리보기로 앞만 살짝 보았는데 읽기 시작하니 이런...
미리보기 쪽수가 끝났는데 그 뒤가 궁금해서 도무지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구매했고 하루만에 독파했답니다. 
물론 제가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 만에 다 보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예요.
할 일이 워낙 많으니까요. 그런데 <삼악도>는 흡입력이 참 좋았어요.
그날 외출해서 하루 종일 나가 있다 보니 책 볼 시간이 더 많기도 했고요.
차를 타면서 보기 시작한 게 집에 올 즈음에는 이미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답니다.

김종일 작가의 세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하네요. 전작 <손톱>도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소설 <삼악도>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고요.




<삼악도>를 읽으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책 속의 등장인물을 미워해 보았습니다.
굉장히 드문 일인데... 참 이리도 등장인물이 미워 보기는 또 처음이었어요.
박광도라는 그 감독... 아, 정말 밉더군요. 무슨 말을 해도 그렇게 밉고 얄밉게 하는지 참...
옆에 있음 한대 퍽~하고 때려주고 싶을 만큼 말이죠.
주희란 인물도 정말 얄미워요.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공손하게 하는 말 속에 뼈가 있고 그 말이 유독 얄미운 사람...
하지만 살다 보면 현실에서도 그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에 반해 작가 오현정은 또 왜 그리 가엽던지요.
작가들이 그리 힘들게 산다는 걸 또 한번 실감했습니다.






가끔 기사에서 접하게 되는 예술인들의 죽음... 그를 둘러싼 빈곤...
정말 안타깝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그들이 그렇게 힘들게 사는 줄 몰랐거든요.
이상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현실이 뒷받침되면 참으로 좋겠는데...
그렇게 안 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삼악도>의 오현정 역시 매우 궁핍한 생활을 하는 작가랍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아주 버거운 처지에 그녀에게 다가온 달콤한 유혹...
아마 저라도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힘들었을 듯해요.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힘들 때 누가 손을 내밀면 그 손을 덥썩 붙들게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그 일이 오현정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 놓게 되지요.





김종일 작가의 장편소설은 다 보았답니다. 
가끔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도 단편이 올라오더라고요.
궁금하신 분은 한번 찾아서 보세요. 단편도 꽤 재미있답니다.





책을 처음 펼쳐 들어서 보게 된 글이랍니다.
워낙 세상에 별의 별 일이 많은지라 '혹시 이거 실화 아냐?'라고 생각했더니만... 허구라고 하네요.

하긴 워낙 뉴스만 봐도 비슷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요즘이니까요.
저는 소설보다 현실이 더 무서워요. 뉴스 보기가 겁날 정도로요.
뉴스 속에서 나오는 일들이 아이고야~ 공포영화보다 공포소설보다 더 무섭다니까요.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테러도 그렇고... 심심치 않게 터지는 살인사건들도 그렇고요.
더러 소설이나 영화 보고 모방범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렇게 말하자면, 뉴스 보고도 모방 범죄를 저지르겠죠.
전 사실 현실이 영화보다 훨씬 더 무서워요. 
개그맨 유재석이 방송에 나와서 그러잖아요.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그 말처럼 영화랑 소설은 영화와 소설일뿐 오해하는 이가 없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런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오해까지는 아니어도 '이건 좀 심한데...' 싶기도 합니다만... ^^;





역시 전작 <손톱>에서도 느꼈지만 김종일 작가의 소설은 흡입력이 참 좋아요. 필력이 상당하죠.
그리고 작가가 여성 심리를 어쩜 이리 잘 아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이 사람 여자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랍니다.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이 작가의 소설을 보고 올라온 서평을 보니
그런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





부디 세상에 더는 슬픈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눈물을 흘리는 일도, 약자가 설움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기를...
그리고 약자가 강자에게 희생되는 일도 없기를...
아주 간절히...

<삼악도>는 주변에 그런 일로 괴로워 하는 이에게 살포시 쥐어 주고 싶은 소설입니다.
소설로 대리만족을 느끼기는 또 간만이었거든요.





요즘 양장본 안에 살펴 보는 취미가 생겼는데... 이 책을 열어보니 속지의 모습이 이렇네요. ^^
이 두손의 의미는 뭘까요? 궁금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삼악도>는 한번 잡으면 중간에 놓을 수가 없는 소설이랍니다.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떻게 오현정을 괴롭힐지, 그 얄미운 주희는 또 뭐라고 그를 거들지 등등...
삼악도라는 섬을 둘러싼 알쏭달쏭한 미스터리는 또 어찌 풀릴지...

상당히 무서운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
실은 저도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인데요.
그래도 참고 읽을 만은 해요.
너무 무서우면 슬쩍 지나가셔도 내용 이해에는 지장이 없더라고요.
그러나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니랍니다.

솔직히 저는 사실 <삼악도>가 그리 무섭진 않았습니다.
근데 사람에 따라 그건 다를 수도 있을 듯 싶어요.
여름이잖아요.
이 무더위에 어릴 적 라디오에서 듣던 무서운 이야기를 생각하며 읽어도 그만이랍니다. ^^

결말이 상당히 아리송한 편입니다.
그게 과연 오현정에게 잘 된 일인지지, 잘못 된 일인지...
아~ 어떻게 이야기해도 스포일러일 것 같아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에게 나쁜 결과는 아닐 수도 있을 듯해요. ^^
입이 근질거리지만 말씀드리면 재미가 반감될 듯하네요.

김종일 작가, 소설을 낼 때마다 조금씩 이야기가 더 재미 있어지고 필력도 점점 좋아지는 게 보여요.
흡입력은 데뷔작부터 <손톱>, 이번 <삼악도>까지 공통적으로 좋고요.

그의 다음 책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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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 - 어린이 창의성 교육 전문가 문정화 박사의
문정화 지음, 이상희 총괄기획 / 아이비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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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아이들 교육 중에서 공부가 참 중요하다고 하는 시대였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긴합니다. 공부가 중요한 세상, 공부가 제일인 세상이니까요.
모두 어려서부터 말도 떼기 전부터 영어, 미술, 음악등 다양한 분야로
아이를 이끌고 키우려고 노력하는 엄마들~
한글도 모르는 아이들을 데리고 영어교육부터 시키는 엄마들~
하지만 전 영어보다는 국어가 먼저라고 생각한답니다.
이땅에서 살아야 하고 우리는 한국사람이니까요. 우선은 한글을 한 다음
그 다음 영어를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부터 하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나라 맞춤법이 또 쓰는 법이 많이 틀리는 아이를 종종 보게된답니다.
그럼 왠지 모르게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무엇이 중요한건지 싶은...

그리고 영어도 나중에 아이가 커서 사회가 나갔을 때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겠죠? 좋은 직업을 위해서...
그러나 이젠 공부도 중요하지만 창의성도 못지 않게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이 세계를 놀라게하고 또 성공하는 이들이 많으니까요.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조금 못했어도 늘 남다른 창의성으로 성공하는 이들도 참 많으니까요.

시대가 달라진 만큼 남과 다른 생각으로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들어 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애플의 스티븐 잡스도 그 중에 한명이랍니다. 늘 남과 다른 창의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애플 매니아가 많으니까요. 밤을 새서 그 제품을 사기위해 몇날 며칠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창의적인 아이가 공부도 잘 할 수 있단 사실 알고 계셨어요?

이제부터라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 창의성을 코칭해 주어야겠어요.




창의성이 내 아이의 미래다라는 문구가 너무 인상적입니다.
어려서부터 남과 다른 창의성을 가졌던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잡스등
유명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와~ 이래서 성공했구나 싶더라고요.
남과 다른 세상이 세상을 놀라게 하고, 그것으로 성공하신 분들의 이야기...
이젠 그냥 듣게 되지 않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아닐까요?







창의성은 후천적인 훈련으로도 개발될 수 있다고 하니 우선 안심입니다.
타고난 것이 아니면 안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아닐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함께 아이의 창의성 코칭을 하면 먼 미래
우리 아이들도 스필버그나 스티븐 잡스처럼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분의 책을 다른 것은 본적이 없지만... 이번 기회에 한번 보고 싶습니다.
IQ만 강조하던 시대에서 요즘엔 EQ도 키우려고 하잖아요.
영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부모님들에게 솔깃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랍니다.







창의성을 따르려면 우선 부모의 관심이 진짜 많이 필요하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으나... 사실 해줄수 있을까 싶기도 했어요.
아이의 창의성을 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더라고요.
아직도 자신이 없지만 오늘부터 인내심도 함께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부모님은 아이를 위해서 아이가 원하는 장면을 찍게 하기 위해서
버찌를 끓여서 부엌에서 폭발하는 장면을 찍게 했다는군요.
엄마는 그 자국을 지우는데 꼬박 1년이 걸렸다네요. 전 도무지 해줄 수 없는 일인데...
아~ 정말 부모의 노력과 희생이 값져보이고 대단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원을 그리고 색연필로 원 안을 색칠해 보라는 문제를 주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대부분  a처럼 칠했다고 해요. 저라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들은 b처럼 한다고 해요.
어떤 형식이나 규칙이 없이 자유로운 아이들이 그렇다고 하니까요.
생각보다 쉬운듯 보이지만 아이들을 지켜보다 보면 의외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너무 규칙을 따르게 하는
삶을 살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하늘은 파랑색으로 칠해야하고, 곰은 황토색이고,
무지개의 순서는 빨주노초파남보고 말이죠... 그걸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그날 느끼는 느낌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위의 그림을 보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고른 후 나의 창의력 테스트를 해보는 간단한 테스트랍니다.
막상 해보니 전 그래도 창의적으로 나왔어요. 근데 우리 아이를 보니 이런...
반이더라고요... 의외로 우리 아이를 제가 너무 틀에 갖혀서 키우지는 않았나 싶기도 했답니다.
반듯하고 깔끔한 것이 좋은거라고 말이죠.







저도 매우까지는 아니래도 조금 창의적인 부모는 아닐까 싶었는데... 왠걸요...
아닌 부분이 더 많더라고요. 보고 좀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창의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더라고요.
부모가 우선 열린 마음으로 이해심이 많아야 하는데... 아~ 사실 전 아니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척 고민이 되었습니다.







책 뒤에는 아이랑 해볼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서 아이를 좀더 창의적인 아이로 키울 수가 있다고 하니 우선
안심하세요. 그리고 놀이도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더라고요.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들로 편하게 해볼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 오늘부터 조금씩 변화해 보기로 해요.

혹시 우리 아이들 중 먼 미래 더 훌륭한 사람이 나올 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이 책을 전부 읽고 나서 참 드는 생각이 많았어요. 언제나처럼 육아서를 읽고 나서
부모인 제 자신의 반성을 제일 많이 하게되지만요. 진짜 많이 했답니다.
난 아직 멀었구나... 난 열린 부모는 아니구나... 내가 바쁠 때 자주 와서 질문하는 아이를
무시한 적도, 아이가 하는 황당한 이야기에 핀잔을 준적도 많은 엄마였답니다.
그림 그리고 안 치우는 아이로 인해서 규칙과 규율을 정해주기도 하고...
아~ 정말이지 아이들 창의력을 키워 주는건 그리 쉬운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부터 바뀌어야 아이도 그렇게 만들 수 있는건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부모처럼 해줄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조금은 제가 변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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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천연팩 -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뻐지는 뷰티 솔루션
이경진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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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도 피부 트러블이 많은 편이라서 피부는 늘 신경쓰는 편이랍니다.

태초부터 참 피부가 좋지 않은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을 살짝 원망한적도 있어요.

아빠한테 반품 좀 해달라고 했더니만 아빠가 웃으시더라고요. ^^

지금도 피부는 참 저주 받은 피부랍니다. 그래도 요즘 다이어트도 하고 얼굴은 좀 좋은 화장품도 바르고 해서 좋아지고 있긴하나

아직 다이어트처럼 갈길이 멀어요. ^^ 태어날때부터 참 피부가 좋은 분들 부럽습니다.

물론 멋진 몸매도 부럽지만 그거야 다이어트로 어찌 해보면 되지만 피부는 진짜 안되더라고요.

 

전부터 티비에서 저처럼 피부가 안좋아서 하나둘 만들기 시작한 천연 화장품으로 몰라보게 좋아진 분이 나왔었답니다.

그분을 보고 저도 만들어 보고 싶다,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계절천연팩이라는 책을 만나고 나서 더욱 관심 폭발입니다.





사계절 천연팩이라는 책 제목에 눈길이 확 갔답니다. 제가 너무도 꿈꾸던 화장품들~~
근데 만들기 전에 한번 써보고 싶단 생각이 더 들더라고요. ^^
재료비 압박이 좀 있는지라~ 그점이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문구 하나는 진짜 기막힙니다. 반해버렸어요. 타고난 피부란 없다. 잡티, 각질, 주름, 건조 더이상 고민하지 말아요라는 이 문구 하나가 제 맘을 확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진짜 고민하고 싶지 않네요.
워낙 저주받은 피부다하고 살아온 것이 30년이 넘는 관계로다가...
진짜 변하기만 한다면 당장이라도 사고 싶습니다. ^^






이 분이 그 유명하신 은귤사과님이시군요. 집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쓰셨던...
티비에서도 뵜던 분인듯 싶고요. 정말 대단하세요. 주부신데 이런 화장품을 만들어 쓰실 생각을 하시다니... 가격 압박만 아니라면 저도 만들어서 써보고 싶어요. 한번 만들어서 써보신 분들은 계속 본인이 직접 만든 제품만 쓰신다던데... 이분 블로그에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우선 화장품을 만들기전 재료들과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답니다.
하나 하나 읽다보니 저도 만들어서 써보고 싶단 생각이 팍팍~~~ 아~ 진짜 해볼까요?






생각보다 화장품 만드는데 도구가 많이 필요하네요. ^^ 역시 아직은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그러나 입소문이 워낙 좋던데... 저를 위해서 과감하게 투자를 해보고 싶긴하네요.






책에는 사용하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 주의해야할점등 아주 상세한 방법이 모두 나와 있더라고요.
초보자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들어 있었답니다.
자꾸만 이것들을 보고 있노라니... 작가님이 소개해 주신 사이트로 달려가서 지르고 싶은 충동이~~~
아마도 곧 지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계절별로 테마를 나누어 꼭 필요한 화장품들을 분리해서 설명해 주셨답니다.
봄에는 겨울이 지나고 건조하고 각질이 많이 나는 계절이라서 그런지 그런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






화장품은 기본으로 설명해 주셨고요. 또 특이했던 것이 바로 근육통 해결할 수 있는 민간 약까지...
요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나둘 재료를 가지고 있다보면 이런 것도 만들 수 있나봐요.
저도 화장품 만들어서 저도 써보고 또 주변에도 선물도 하고 그럼 좋겠어요.
용기들도 어쩜 이리 이쁜지요~~~ ^^ 용기만이라도 마구 바꾸고 싶어 지더라고요.





책에는 만드는 방법 뿐만 아니라 사용기간과 보관방법까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우선은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모두 재료를 구입해야 할 수 있는 생소한 것이 많더라고요. ^^







여름입니다. 여름엔 자외선으로 피부가 많이 상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진정 제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






열므에 상하기 쉬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오일과 팩들이 많았답니다. ^^
이번에도 역시 용기들이 어쩜 이리 이쁜지요~~~ ^^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하나같이 사진도 이뻐서 눈여겨 보았답니다.







가을입니다.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영양 듬뿍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
가을되면 각질도 많아지고 푸석하고 한데... 덕분에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카카오팩에서부터 헤어까지~~ 와~ 진짜 이 책 하나면 이젠 화장품 사서 쓸일이 없어 보여요.
여유가 되시면 하나 하나 필요한 재료들을 조금씩 구비해 놓으면 필요한 화장품을 만들어 쓸 수 있을 듯 싶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사볼까봐요. ^^





겨울입니다. 겨울엔 피부가 정말 건조하고 각질도 많고... 수분 부족으로 참 당김도 많은데...
그래서인지 겨울엔 주름와 수분 공급 화장품을 많이 소개해 주셨더라고요.







주로 팩이 많았답니다. ^^ 겨울엔 저도 건조해서 팩을 자주 하거든요.
근데 여기에 나와 있는 팩들을 보니 오호~ 정말 만들어서 써보고 싶더라고요.
하나같이 다 색도 그렇고 보습에 좋을듯 싶었답니다.
직접 만들어서 향도 맡아보고 하면 더 좋을듯 싶더라고요.






이 책을 보시고 저처럼 책처럼 모든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가요?
그래도 걱정하지마세요. 바로 책 뒤에 친절하시게도 사용했던 제품들과 그 제품들을 살 수 있는 곳을
소개해 주셨답니다. 저도 관심이 가서 다 가봤는데요. 신기하더라고요.
오일부터 다른 제품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었고요. 용기도 팔더라고요. ^^
이쁜 용기가 너무 많아서 사고 싶었답니다.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가 좋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서 써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저부터가 이 책을 보고서는 마구 따라서 해보고 싶더라고요.
하나 하나 여유될때마다 사서 곧 만들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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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최강 짝꿍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5
마라 록클리프 지음, 강성순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어릴적 저희들 사이에선 명탐정 시리즈가 무척 유행한 적이 있답니다.
매달 받아보던 소년잡지에서 부모님을 졸라서 명탐정 시리즈를 구입한 적도 있어요.
그거 구입하고는 잠도 못자고 너무 좋아서 밤새 책을 읽으며
명탐정이 되고 싶어서 함께 보내준 비밀 지도와 돋보기를 가지고 씨름을 하기도 했었는데...
외국도 다르지 않나 봅니다. 아이들에게 추리물은 늘 호기심 대상인듯 싶어요.
저희 아이도 저를 닮아서인지 추리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무엇인가를 찾고... 그래서 오락 프로그램도 뭔가 미션을 주고
찾고 게임을 하는 것들을 좋아하더라고요.

우리 동네 최강 짝꿍은 탐정이 되고 싶은 소녀와 소년이 나온답니다.
두 소년 소녀가 사건을 멋지게 해결했을까요?





아주 귀여운 마일로와 재즈입니다. 이 두 친구가 바로 예비 꼬마 명탐정이랍니다.
예리한 눈으로 사건을 해결 했을까요? ^^







마일로와 재즈가 사건을 멋지게 해결했답니다.
투닥 거림도 있었지만 역시 명탐정 콤비였어요. ^^

어떤 일이든 혼자서 해결 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답니다.
그럴 땐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부모님께 말해서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볼 수도 있고요.
혼자서 너무 힘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







추천 연령은 초등 1학년에서 2학년이고요, 핵심 주제는 우정과 모험, 그리고 협동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이 책을 무척 재밌게 보더라고요.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아주 재밌는 이야기를 잘 만드시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
이 분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교과와도 연계가 된답니다. 요런 점도 요즘은 중요하죠.
역시 책을 많이 보는 아이들은 국어 공부도 잘하더라고요. ^^







탐정수첩을 구매하고 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 보던 마일로~
과연 마일로는 탐정이 될 수 있을까요?

문득 저도 이 그림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때 소년 잡지에서 본 광고를 보고나서 부모님을 졸라서
명탐정 시리즈를 사던 날이요. 그날 그걸 보느라 밥도 안 먹고 늦게까지 책을 봤어요.
그리곤 그 다음날 비밀 지도를 들고 나가서 보물 찾기를 했었답니다.
그땐 그게 가짜라고 생각도 못하고요.
그리고 그 지도는 그냥 대충 보낸 거라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아무리 찾아도 없는 곳인데 참...
그걸 모르고 애들하고 마구 돌아다니며 찾던 기억이 있어요.
그땐 정말이지 제가 명탐정이 된 것 같았거든요.







마일로에게도 드디어 사건이 생겼답니다.
사건을 찾아서 해결해야만 명탐정 대시말로가 다음 사건을 주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사건이 생긴거에요. ^^
재즈 오빠의 냄새나는 양말이 없어진 사건이랍니다.
이런 멋진 사건이 아니라서 좀 그렇지만... ^^ 재즈 오빠에겐 그 양말이 무척 중요한 거거든요.

이런 물건이 있으신가요? 근데 운동 선수들은 이런게 있더라고요.
속옷이 젤로 많으시던데... 머리를 안 감고 시험을 보는 학생도 있고요.
왜 하나씩 그런게 있잖아요. 저도 있었는데... 그건 비밀이에요. ^^








자고로 명탐정이 되려면 뭐든지 적어야 한답니다.
메모하는 습관은 아주 중요하거든요. 탐정이 아니래도 메모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도 다이어리에 가득 여러가지를 적어 두는 편이랍니다. 그거 없음 일도 못해요.
제 하루 일과 스케줄 할일등이 빼곡하게 적혀 있거든요. ^^







사건을 해결하는 건 역시 어려워요. 쓰레기통도 뒤져야 하다니...
이런 열정 대단한데요... ^^ 요런 끈기가 있어야만 성공한답니다.
뭐든 금방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보세요.







뒤에는 예비 탐정을 위한 사건도 나와 있답니다. ^^
재밌는 사건들이에요. 예비 탐정이 될 자격이 있는지 함께 풀어 볼까요?



마일로와 재즈 이야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고 뭐든 친구와 협동하면
혼자 하는 것 보다 쉽게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혼자가 많아서 그런지 뭐든 혼자서 하려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부모님에겐 많이 의존하는 편이지만 친구들에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자존심이 쎈 아이의 경우엔 더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부끄럽거나 자신이 못나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어떤 일이든 혼자보다는 둘이 둘 보다는 셋이 힘을 모으면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그런 점을 이렇게 책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 참 안타깝지만...
친구들과의 우정과 협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아주 좋더라고요.

저도 한 아이만 있을 땐 몰랐는데요. 두 아이가 있다보니
물론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혼자 보다는 둘이 낫구나 싶을 때가 많아요.
둘이서 다정하게 앉아서 놀 때보면 혼자라면 무척 심심했을 테니까요.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때보면 의지가 무척 되더라고요.

또 요즘은 세상이 험하다 보니 모험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참 적죠?
아이들만 밖으로 내 보낼 수도 없으니까요. 책으로 대신 모험을 해야 하는 것 역시
안타깝지만... 상상력은 무한대이니까 나머지는 상상으로 채워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집안의 모든 사물을 다시 한번 유심히 살펴보고 관찰하고~
그러다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날지도 모르니까요.
우선은 밖보다는 집안에서 먼저 탐정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곧 또 방학이죠. 아이들과 어찌 보낼지 걱정이신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집에서 탐정 놀이를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 보물찾기 놀이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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