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4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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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언제나 제게 즐거움을 준답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것,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즐거움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예전엔 정말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장르소설만 주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접한 트렌드 코리아~

미래를 위한 예측 분석을 담은 책인데... 읽어보니 은근 재밌더라고요.

 

한해를 정리하는 느낌으로 봐도 좋고, 앞으로 무엇이 유행이고 무엇이 세상을 주도할지

남들보다 더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보세요. 진짜 재밌었답니다. 유쾌한 이야기들이 가득이어서

어렵다고 생각한 책이었는데... 그와 반대로 흥미롭게 순간에 다 본 책이었어요.

한해 한해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면서 트렌드와 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답니다.

유행이라고 무조건 따라하는 타입도 아닌데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내가 하고픈 대로

내가 소신하는데로 사는 편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 책을 읽다보니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상 그런 것들이 많더라고요.

 

한때는 조개구이집이 인기였다가, 한때는 또 샤브샤브가~

요즘은 포차나 간단한 저가 맥주집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더욱더 트렌드를 읽게 된답니다.

리얼 프로그램도 이제는 다양해져서는 유행이 너무도 쉽게 변하는듯 싶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예능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니까요.

 

패션, 뷰티, 그리고 방송들은 더욱더 트렌드를 빨리 읽어야 사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옛것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트렌드를 빨리 읽어내지 못하고 내 스타일만을 고집하다가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특히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민감하시더라고요.

하긴 직장에 다니기 위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생들도 매일 신물과 잡지를 보면서 공부를 하더라고요.

 

그 모든 분들에게 김난도외5분이 쓰신 이 책은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처음은 기대를 안 갖고 보기 시작했다가 점점 읽으면서 그 내용에 빠졌답니다.

아하~ 그랬지. 맞어 이게 유행이었어라고 말이죠.

 

저도 나이를 먹는지 점점 아이들의 신조어들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만큼 빨리 흘러가는 이 시대에서 감각을 유지하려면 빠른 트렌드를 읽어내야 한답니다.

 

특히나 올해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2014트렌드 코리아란 책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스웨그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 전 여기저기에서 그 단어들이 들릴 때마다 무슨 뜻으로 쓰이지 싶었는데...

멋지다라는 뜻으로 젊은 분들 사이에서 쓰이는 단어라고 하네요.

원래부터 있던 단어는 아니고요. 신조어라고 해요. ^^

 

남들보다 더 빠른 눈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다양한 분석과 데이터로 쓰여진 트렌드 코리아에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책이 어렵지 않으며 술술 읽히며 재밌는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재밌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있는 물건들, 티비, 옷, 유행등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미리 트렌드를 읽고 주변사람들에게 나는 안다라는 티를 낼 수도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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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이치로의 도망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
아와사카 쓰마오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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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소설을 얼마나 붙잡고 있었는지... 어렵지도 그렇다고 양이 많은 소설이 아니었음에도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명절도 있었고~ 이상하게 진도가 안 나가더라고요.

다 소설을 읽은 후 생각해보니 뭐랄까 좀 싱겁다고 할까?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좀 심심했답니다. 그래도 역시 마지막에 있던 단편이 젤로 재밌더라고요.

왜 그 것으로 재목을 지었는지도 알겠고 말이죠.

역시나 책은 추리소설이 제맛입니다. 술술 볼 수 있고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으니 말이죠.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단편들이 가득이랍니다.

각 단편들마다 조금 부족한 것도 있고, 이건 재밌다 싶었던 것도 있었답니다.

 

오랫만에 장편이 아닌 단편을 보는 재미도 좋더라고요.

 

조금 쉬어서 봐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죠.

덕분에 오래 들고 다녀서 책이 좀 지저분해졌으나 그럼에도 이 책을 선물로 보내주신 분께 감사하더라고요.

 

여전히 저는 책을 선물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나 늘 책을 선물해주시는 신랑 지인분은 제 취향을 아셔서 그런지 더 좋아요. ^^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분의 추리소설은 제가 처음이더라고요.

그래도 그간 참 많은 분들의 책을 본듯 싶은데... 이분은 모르고 있었어요. ^^

 

담번엔 다른 소설들도 좀 찾아 보려고 합니다. 어떤 스타일로 쓰시는지...

그 이야기들마다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아 아이이치로의 도망은 탐정이 나오지는 않는답니다. 그냥 각 단편들마다 어찌 우연히 끼어서는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지요. 물론 결정적인 단서를 말이죠.

 

하지만 그래서 일까요? 탐정이 나와서 사건이 일어난 것부터 시작하여 수사를 하고

결과를 이야기 해주는 추리소설 보다는 좀 심심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되다

갑작스럽게 사건이 일어나고 그러다 또 급 마무리가 되더니 어느순간 아~ 그 사건 그렇게 해결되었던 거래요

식으로 연결되니 뭔가 김이 빠진 맥주 같기도 하고...

 

그리고 매 사건들마다 차라리 탐정이라면 나았을 터인데...

그렇지도 않고 어느땐 사진기사로 어떤 때는 그냥 조수로 뭐 그런 식으로 단편들마다

억지로 껴서 사건들이 일어나고 또 해결되는 듯 싶어서 그게 좀 어색하더라고요.

직업들도 뭐 그리 많은지... 근데 나중에 더 황당했던건 그 아 아이이치로가 왕자라니... 놀랐답니다.

이름도 너무 어려워서 아 밖에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워낙 그간 좀 강한 소설이나 치밀하고 세밀한 추리소설만 봐서 그런듯 싶어요.

하지만 처음 책을 보는 분들이라면 편안하게 볼 수 있을듯 싶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쉬운 글들이라서 편안하게 또 단편들이다 보니 더 금새 볼 수 있을듯 싶어요.

 

 

아마도 단편들이다 보니 사건들이 체계적이거나 세밀하지 못했겠지요.

그 짧은 이야기 속에 많은 것을 담아 낼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장편으로 이분의 책을 보면 그 수수께끼는 풀릴듯 싶어요. 그래도 오랫만에 아주 편안하게

책한권 본듯 싶습니다.

 

 

그래도 책에 있던 추리소설 사상 가장 기발한 시리즈라는 것은 좀 ^^ 오버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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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것을 먹이지 마라 - 내 아이 건강을 위한 먹거리 가이드북
군지 가즈오 지음, 이소영 옮김, 바른식습관연구소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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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각종 서적들을 보다가 별견하고

그로부터는 임신기간 내내 안 좋은 것은 안 먹었답니다. ^^

큰 아이의 경우엔 10개월 내내 인스턴트 식품은 입에도 안 댔으며 몸에 좋다는 것들만 골라서 먹었지요.

그덕에 우리 큰 아이는 건강합니다. ^^ 아이를 위해서 아이 출산 후 시작한 저염 그리고 건강식

조미료 없애기를 시작으로 점점 저염으로 가다보니 이젠 자연식을 매우 좋아라 한답니다.

맛은 사실 덜하지만 그리 오래 먹다보니 자연 식재료들이 주는 각각의 맛도 알게되었고요.

단점은 외식을 잘 못한다는 점이에요. ^^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앞으로도 해보려고요.

고형카레가 더 안 좋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저야 아직도 카레 가루만을 고집하고는 있지만

사실 그게 더 맛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고형 카레들이 언제부터인지 인기가 많아지던데

이 책에 의하면 그게 더 안 좋은 성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정말 제가 평소 생각하던 상식을 깨는 것들이 많았답니다.

첨가물~ 세상에 널려나는 먹거리 중에서 첨가물에 안전한 것이 몇개일까요?

이 책을 들여다 보면서 정말이지 모두 수상한 눈으로 찾아봐야 하는 건 아닌지 싶더라고요.

 

우리 신랑 말처럼 이렇게 해선 나가서 먹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긴 그래요. 그래도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요?

조금이라도 덜 먹을 테니까요.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조금씩 줄이거나 골라 먹는 눈은 생길듯 싶습니다.

 

특히나 1/2 마요네즈에 대한 생각은 완전 대박이었어요.

그게 일반 마요네즈 보다 더 안 좋다고... 와우~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무첨가가 다 무첨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충치, 비만... 정말 이점에 대해서는 저도 안전하지 않네요.

큰 아이 둘째 아이 모두 열심히 치카치카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우리 큰 아이 치과 치료비로 상당부분이 들어가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밖에 나가면 널려나는 것들이 다 맛난 것들인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치카치카 그래도 잘 시키는 거와 저라도 덜 먹이는거...

물론 좀더 크면 먹고 싶은거 다 먹겠지만 그래도 먹는 시간을 제가 조금 줄일 수는 있으니

앞으로도 더 잘 지켜봐야 할듯 싶어요.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저도 바쁠 때 편의점 삼각김밥을 즐겨 먹는 답니다.

그런데 밥에 첨가물이 그리 많이 들어가다니~ 하긴 밥을 한지 한참 된 것이 그리 냉장고에서

생생하게 있는 것을 보면 한번쯤은 그럴 것 같긴 했으나..

 

앞으로는 먹을 수 있으려는지... 무조건 싸다고 고르는 것을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유기농도 다 같은 유기농이 아니라는 사실~ 오히려 어떤 부분은 유기농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아이에게 이것을 먹이지 마라 책을 보다 보니 당장 오늘만에도 마트가서 장을 보는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앞으로 성분표도 더 꼼꼼히 보고 우리 아이를 위하여 더 꼼꼼하게 골라야겠어요.

덕분에 장을 보는 시간이 더 늘어갈 것 같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거니 책에서 본 것을 토대로

나름 원칙을 세워서 골라야 하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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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 페리테일의 감성 카툰
페리테일 글.그림.사진 / 넥서스BOOKS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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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감성책 한권을 소개하려고 한답니다.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페리테일의 신작으로 그림을 보고 있기만 해도 왠지 모르게 기분 업~~ 이 되는

아주 예쁜 기분좋은 책이랍니다. 페리테일 책은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제가

무척 애정하는 그림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제게 나눔해 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신랑의 트위터 트친이라고 하여 사인까지도 받아준다고 하니 더없이 기분 업이 되는 책이지 뭐에요.

잠시라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기분 업!! 되고 싶으시다면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를 만나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

 

페리테일 이분은 절 모르시겠지만... 전 이분의 트위터, 홈페이지, 블로그 이웃이랍니다.

저 혼자 짝사랑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간혹 블로그에 글도 올려주셔서 그거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요.

 

제가 너무 좋아하다보니 카카오톡 아이콘이나 제 아이패드 배경화면도 모두 이분의 그림이에요.

보기만 해도 정말 행복 바이러스가 제가 퍼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저 말고도 70만 독자의 가슴까지도 두근두근 해지게 해주셨다니... 역시 대단하신 분이신듯 싶어요.

제 블로그에도 이분의 책들이 소개가 되어 있으며, 다이어리세트까지도 올린적이 있지요.

 

 

 

봄은 역시 따스한 햇살이 너무도 좋은 게절이지요.

누군가를 설레임가득 기다리고 또 사랑을 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고요.

 

왠지 모를 희망에 부풀어 시간을 보내는 계절이 되기도 합니다. 봄은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라 그런모양입니다.

 

봄 햇살만큼 강한 행복 햇살로 다시 기운내서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진답니다.

 

올봄엔 두 아이들 델고 더 많은 것들을 해봐야겠어요.

 

 


여름~~ 여름은 덥고 짜증나는 계절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역시 잠시 다르게 생각하면 되는 것을 몰랐지 뭐에요.

 

잔인한 빨강말고 따뜻한 빨강~~ 생각 비틀기를 통하여 같은 빨강이라도 그 느낌이 확 다르네요.

 

덥지만 더운 여름 냉장고 속 시원한 얼음물 한잔에도 금새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잠시 잊었지 뭐에요. 그래요~~~ 힘들지만 생각을 조금 달리하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느꼈답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본다지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남들은 안좋게 보아도

자신은 무조건 좋게 본다는데... 그 말에 공감 백배합니다.

 

페리테일 역시 한때 밴드 생활을 했었다고 해요.

 

무척 어수선하고 꼬질꼬질하는 공간이 페리테일에겐 더없이 멋진 공간으로 보였다니..

역시 마음 먹기에 달린건가요? 사랑하면 모든 것이 좋아지듯이 사랑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가을은 제게 참 슬픈 계절이에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주로 가을에 많이 일어나다보니...

가을은 참 제게 없음 싶은 계절이기도 하나, 낭만이 있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남들은 유치하게 보는 것이라도 본인이 좋다면 그만이지요.

 

저 역시도 만화나 아기자기한 게임, 애니메이션, 인형등을 좋아하는데...

제가 그러고 있음 주변에서 말들이 많아요... 철이 없구나라고... 하지만 아닌걸요?

 

술을 먹어야, 담배를 펴야만 어른은 아닌거잖아요. 그게 좋은 것도 아니고요.

그럼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사람은 다 철이 없는 것이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니니까요.

자신이 그로 인해서 즐겁고 행복하다면 되는거에요. ^^

 

 

때로는 유명한 명언이 아니라 주변에서 해주는 한마디에 감동을 받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그런 한마디가 있으신가요?

 

저도 생각해보니 있네요. 우리 신랑이 해준 한마디, 엄마가 전해준 한마디, 친정 아빠의 한마디...

우리 딸들이 전해준 한마디... 그로 인해서 오늘도 파워 업~~~ 되는 저랍니다.

 

 

너무 힘들게 생각한 것을 알고보니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는 것을 페리테일이 느꼈다고 해요.

꼭 복잡하게 섬세하게 선 하나까지 그리는 그림보다 때로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그림 하나가 감동을 전해주는 것처럼 말이지요.

 

욕심을 버리고 잠시 비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듯 싶어요.

그래서 제가 인간의 조건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감사함을 느끼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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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 - 15년차 현직 교사의 아동교육 로드맵
박용재 지음 / 베가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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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보내기전 보면 좋을 지침서

 

저처럼 처음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이시라면 아마도

이번 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라는 책을 미리 보시면 매우 많은 도움이 되실듯 싶습니다.

 

 

학교교육과정은 어떻게 바뀌고 진행되는지, 국어, 수학은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지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려면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우리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하려면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아이가 앞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학교생활 함에 있어서

알아두면 좋을 알짜 정보들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처음 아이를 입학하고 나서 한달은 우리들은 1학년을 배우기에 몰랐답니다.

그저 등하교만 잘 시켜주면 될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한달 후 처음 교과서를 받았을 때의 당혹감이란...

 

 

 

 

 

초등학교 1학년 생이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큰 책들과 생소하기 까지한 교과서들에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우리때는 국어, 산수,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 것이 전부 없어지고 통합교육을 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족, 나, 우리나라, 국어생활, 국어, 국어활동, 수학, 수학익힘책

이런 식으로 세분화되고 어떤 것들은 전부 이어지는 공부들이어서 무척 놀랐었답니다.

 

교과서가 학습지처럼 떼어서 붙이는 것도 있고, 오리고 활동하는 것도 있고,

붙임 딱지라고 해서 학습 카드를 뜯어 활용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역시 우리 때와는 정말 다르구나 싶고 참 신기했답니다.

 

 


 

 

 

제 1장은 아이 교육 스케치 준비랍니다.

처음 학교를 보내는 엄마들을 위한 공간으로 학교 교과과정이 어찌 바뀌었는지...

그리고 아이를 앞으로 어떤 식으로 교육시킬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공간이랍니다.

 

나는 아이를 잘 돕는 부모인지... 아니면 아이에게 화를 내고 알아서 하게 두는 편인지...

 

실제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님들의 사례들과 질문들을 통하여 보다 쉽고 편하게

앞으로 어찌 해야 할지에 대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 그냥 쭉~~ 설명만 해주는 것 보다는

실 사례들을 통하여 더 쉽게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구나 싶고 말이죠.


 

 

 

제 2장은 국어, 수학, 영어 기초 그리기 부분이랍니다.

 

예전처럼 이젠 주입식 교육이 아니랍니다. 무조건 외우고 공식을 달달 외우고 하는 공부가 아닌

이해를 하지 못하면 결코 따라 갈 수 없는 공부들이 많더라고요.

아이와 지난 2년간 공부를 하다보니 이해를 안하고는 도무지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답니다.

그때는 대충 외우는 식으로 갔어도 반드시 이해를 해야만 다음번에 다시 문제들이 등장 했을 때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국어는 어떤 식으로 지도하면 좋을지, 수학은 무엇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영어는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실 사례들이 있답니다.

표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보다 쉽게 설명해 주니 좋더라고요.

 

 

 

 

제 3장은 국어, 수학, 영어 능력 완성하기 부분입니다.

 

이제 기초를 어느 정도 아이에게 지도했다면 조금더 향상되게 해야 겠지요?

독서, 일기, 글쓰기, 글짓기, 수학를 아이에게 보다 쉽게 설명하고 지도하는 방법, 영어는 어떻게 활용하고

영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이 나와 있답니다.

 

특히나 저도 설명해 줄 때 힘들어 하는 수학을 표를 통하여

이런 문제들이 나왔을 땐 이렇게 설명을 하면 아이들이 이해를 돕는답니다... 이런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게 어찌나 좋던지요~ 늘 도형문제나 수식이 나올 때 이걸 도무지 어찌 해야 하지? 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 아이랑 공부하면서 도움이 될듯 싶더라고요. ^^

 

 

 

 

제 4장은 학교생활 그리기입니다.

 

사실 공부 보다도 더 중요한 부분이지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규칙보다도 더 구체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학교생활 그래서 아이의 새로운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또 선배도 있고, 선생님도 많으니 어느정도 이해를 요구하는 어린이집과는 많은 것이 달라

처음 무척 힘들어 하여 1학년 내내 선생님으로 부터 지도를 받는 아이들도 종종 생기기 마련이랍니다.

한 학기마다 주어지는 선생님과의 면담시간에 가보면 정말 별별 엄마들의 모습을 다 볼 수 있거든요.

우시는 분들도 있고, 흐뭇한 얼굴로 나오는 분도 있으니 말이에요.

 

이제 앞으로 더욱 친구들과의 사이가 좋아야 할테니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도 성공하는 아이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제 5장은 아이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입니다.

 

앞으로 초, 중, 고, 대학생까지 이제 우리 아이는 공부를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좀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지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

자기주도 학습을 어떻게 지도하면 할 수 있는지... 또 가장 적당한 시간은 언제인지 등등

정말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놓으셔서 앞으로 저도 아이를 지도함에 있어 많은 부분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부록을 보고 한번 더 웃었답니다. 엄마표 공부가 아닌 아빠표 한글 읽기 프로그램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어요.

대부분 아이의 교육은 엄마가 책임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빠랑 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겸

아빠가 해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더라고요. ^^

 

학교 행사를 가봐도 아빠가 이젠 더 적극적으로 임한답니다.

엄마대신 학교에 상담을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더 적극적으로 체육대회나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힘듬을 느낀답니다. 우리때 우리 부모님들은 어찌 했을까 싶을 정도로

해주어야 할 것도 많아짐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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