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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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첫 번째가 책을 1주일에 2권이상 읽기 였다. 그래서 1월에 가장 먼저 읽으려고 가방에 넣었던 책이 ‘리딩으로 리드하라’ 였다.

우선 작년에 읽었지만 다시금 읽고 내가 올해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이책을 통해 답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4월이 끝날 무렵 이책을 모두 읽었다. 참으로 부끄럽고 어이없게도....

자기계발서나 교육서를 보다보면 인문학과 고전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유행이다 싶을 정도로 많은 작가들과 교육자들이 고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그중에 한권이다. 처음에는 그저 독서를 통해 인재를 키우라는 내용이겠거니 싶지만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책속으로 빠져서 고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작가 이지성은 고전이 왜 중요한지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고전을 읽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위인들을 예로 들면서 읽기방법도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반복독서→필사→사색→깨달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야함을 많은 고문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

내가 왜 고전을 봐야한는지 교사로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하는지 안내를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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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팩토 탐구 2A 초등 팩토 2레벨
매스티안 편집부 엮음 / 매스티안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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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읽고 생각하는 훈련을 할 때 매우 좋은 교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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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괜찮으세요? - 32명의 3학년 아이들과, 한 마리의 토끼, 한 명의 노총각 선생님이 벌이는 우당탕 리얼 교실 스토리
필립 던 지음 / 사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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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올해의 교사상을 받은바 있으며 꽤나 영향력이 있는 미국교사 필립 던의 교단일기를 담은 책이다. 교사의 유머, 지혜, 전문성, 무엇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자긍심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책이다. 그래서 나는 찡했다. 서평을 쓰기 어려웠다. 내가 자꾸 겹쳐져서 부끄러워서....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자꾸 내가 오버랩되어서 서평쓰기가 어려웠던 책이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었다. 

1부 새학년 새학기, 2부 가을, 3부 겨울, 4부 봄, 5부3학년 마지막....일년동안 초등학교 3하견ㄴ 교실에서의 격은 일들을 재미있고 즐겁게 엮어내려갔지만 결코 가볍게 읽어지는 책이 아니다.  

이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 나는 선생님이다" 우아~요즘처럼 교단에서 서는 내가 초라하고 아이들의 반항적인 눈빛에 기가 눌려서 한없이 우울해지는 내게 이 말은 핵폰탄처럼 크게 느껴졌다. 

' 나는 선생님이다.'  이한마디로 작가의 자신감, 자긍심이 느껴졌다. 교사로서의 오만이 아닌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이 한마디로 이책을 읽지 않아도 작가가 하고 싶은 메세지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이책은 학부모, 교육관련자들이 읽어도 좋겠지만 교단에 선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다. 내 아이들이 생각나면서 나의 모습이 생각나면서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내게도 나를 돌이키는 좋은 시간을 준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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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20 - 우리 문화재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20
이종하 외 지음, 김원희 그림 / 길벗스쿨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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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개정된 교과서가 어려워졌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특히 사회,과학은 부모들이 지도하려고 하면 많이 힘들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게 됩니다. 

 사회과는 우리문화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알려줍니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사회과 인것 같습니다. 

 내용도 방대하지만 그것을 함축하여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기에 더욱 어렵습니다. 어른들이 바로 이해하지 않으면 왜곡된 지식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사회과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는 영역별로 상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진과 그림 이야기를 적절하게 엮어서 즐겁게 풀어가고 있어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뿐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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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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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렝켄은 말할 나위 없이 착한 아입니다. 엄마, 아빠가 다정하게 대해 주고, 렝켄이 원하는 걸 들어주기만 한다면 말임니다.' 라며 시작한다. 

그순간 생각하게 된다. 음~ 아이가 아니라 부모들이 이 책을 읽어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학년의 아들에게 주려고 구입한 이책을 구입하고 먼저 읽어보려고 책을 펴는 순간 알게 된다. 

내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답답할까....  

그러면서도 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또 알게 된다. 

부모가 얼마나 소중한지. 부모님이 사랑으로 나에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에게 부모에게 모두 권하고 싶은 책이다. 

모두에게 반성하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또 독일 동화의 특유한 음산함와 판타스틱한 묘사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상상하는 즐거움과 읽는 내내 긴장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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