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는 원피스 만들기 (실물크기의 패턴지 3가지)
이현주 지음 / 니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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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일본책만 보고 있다 너무 어려워서 구입했습니다.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따라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아직 솜씨가 없어 작가님 만큼 예쁘게는 만들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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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iary : 꼭 날씬해질거야 만년 다이어트 다이어리
셀러오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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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약속으로 구입한지 2달이 넘어간다. 일기인만큼 본인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알아야한다. 구성은 잘 짜여져 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수 있도록 되어있다, 매우 좋은 다이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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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상점의 비밀 일공일삼 81
이서연 지음, 서한얼 그림 / 비룡소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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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고 싶지만 마음먹은 만큼 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하지말아야하는 것도 많은 우리의 아이들은 부모의 욕심이 얹어져서 아이들의 어깨는 천근만근....나를 대신해 줄 수 있는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공감되는 마음...그래서 누구나 꿈꾸는 오아시스 상점!!!

 

 이것에서 시작된다. 비단 아이들의 마음만은 아닐 것이다. 나도 직장생활과 엄마로서의 역할이 버거 울때문 정말 내가 아닌 내가 내 일을 해줬으면 하고 싶은 적이 많다. 분신술을 쓰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분신들이 일을 하고 있을때 어딘가에서 쉬었다 짜잔~~~하고 나타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이글을 작가는 아마 이런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것 같다.

 1등이고 싶은 예비 발레리나 솝이는 늘 잘하고 싶다. 몸을 위해 먹지 말아야하는 콜팝을 지나칠 수 없는 평범한 여자 아이이다.

 엄마에게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고 나도 욕심나는 주인공역할 하지만 채원이처럼 완벽하게 해낼 수 가 없다. 그래서 채원이가 밉고 샘이 난다. ^^

 

 채원처럼 잘 하고 싶은 마음 내가 하고싶은 것을 다 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다. 내 역할을 잘  해주겠다는 거울 속의 솝이에게 무거운 현실을 넘기고 싶은  그 마음에서 이 이야기는 출발한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운동도 잘해야 하고 그림도 잘 그려야하고 음악도 어느 정도 알아야하고 당연히 공부도 잘해야하고....아이가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살펴볼 기회조차 가지지 않는다. 그저 잘 따라와 주면 최고의 자녀가 된다. 채원이 처럼....채원이는 엄마에게는 최고의 아이이고 친구들에게는 우상이다. 하지만 영혼이 없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는다.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다. 그저 하라는대로 하는 것이 편하다. 오히려 솝이보다는 채원이를 통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다.

 

 한참 공부하고 꿈 많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채원이와 솝이처럼 갈등을 겪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채원이같은 엄친딸은 어쩜 속은 새까맣게 타고 있을 지 모른다.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지 않고 잘따라 가주는 아이도 잘 못따라가서 상처를 받는 아이도 너무 많다. 솝이처럼 오아시스상점에서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성찰 할 수 있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

 

 5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공감가는 이야기가 이다. 남자 아이들 보다는 여자 아이들에게 더 공감가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읽는 내내 나의 어린시절과 우리 꼬맹이들이 겹쳐지면서 즐겁게 반성하며 읽은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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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이야기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교과서 쏙 한국사 들여다보기 6
김준기 글.그림 / 리잼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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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여명의 눈동자 인가 tv에서 한 드라마였다. 본적은 없지만 아마 위안부 에 대한 것을 처음 알게된 계기 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또 한번 위안부 문제를 다룬 kbs 드라마 였던 것 같은데 '하희라' 주연의...그 드라마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 잠을 못 이루었었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터라 일본의 잔인한 역사에 또 한번 화가 났고 같은 여성으로서 울분을 토해낼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이란 참 간사하다. 그렇게 분개하고 잠을 이루지 못했었던 나는 사느라 잊고 살았다. 남의 일이었다.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동화가 나온다고 해서 사실 어떻게 다룰지 걱정이었다. 쉽지 않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이해하기 힘든 사실들이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일들이다.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다룰지 걱정이 되면서도  잘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소녀이야기'의 첫 표지를 보고 하염없이 들여다 보았다. 소녀의 눈안에 고인 눈물을 보면서 교실에 앉아 울고 말았다. 첫 장을 들여다 보기도 전에 혼자 앉아 펑펑 울어버렸다. 너무 슬픈 역사인것을 알기 때문에....

첫장을 넘기니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된 것이라는 문구가 있다. 맞다 이건 단순히 동화가 아니니까....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너무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는....

그리고는 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는 가벼운 이야기가 될 수 없고 꾸며낼 수도 없는 이야기라 역사의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적인 그림과 간결한 글로 구성되어 위안부문제를 있는 그대로 다루고 있다.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어렵겠지만 고학년아이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또 무거운 주제이니 만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간결하지만 힘있게 잘 구성하여 읽는 이로하여금 어떤 말을 하고싶은지 생각하게 끔 만들었다.

또 책의 뒷면에 너무나 잘 차려입은 이장이 할머니를 태우고 가는 모습을 보며 또 한번 화가 치솟는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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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공주 핑크 공주 1
빅토리아 칸 외 지음, 정준형 옮김 / 달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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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살~7살 정도의 아이라면 너무너무 좋아할 그림책이다. 단순이 핑크이야기가 아니다. 핑크라는 소재를 통해 다양한 음식섭취와 색깔들의 조화 편엽한 가치관들에 대해 재미있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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