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김불꽃 지음 / 팬덤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하긴 편하고 좋다는 이유로 너도 나도 예의를 갖추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운전을 하다 차선 변경하려는 차를 양보해 주었을 때, 양쪽 깜빡이가 켜지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미안할때의 깜빡이와 고마울때의 깜빡이, 그리고 위험을 알려주는 깜빡이까지. 방향지시등이 불과한 깜빡임의 정서적 색채까지 알아보는 인간에게 예의가 필요함은 너무나도 당연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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