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김혜나 지음 / 광화문글방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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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망생 25살의 혜정은 대학원 연구실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삶을 들여다본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카피가 생각나는 골드스타는 이미 이름이 바뀐지 아주 오래되었고, 혜정은 빨간색 골드스타 유선 전화기를 통해서 폰팅을 하던 유년시절의 내부와 접속하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 소설가의 소설가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 그냥 나의 이야기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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