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PASSCODE 한국사능력검정시험 7일 완성 심화 (1.2.3급) - 7일 만에 1급 합격 완성하는 빈출 개념 + 기출 공략서! 2022 PASSCODE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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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당 도서는 시대고시에서 올해 1월 5일​에 발행한 따끈따근한 도서입니다. 한국사는 독학하는 사람이 많고 대부분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고 단기간에 따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서 7일 완성 교재가 나오는 것 같아요. 



해당 교재도 7일 완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일차에 선사~고대, 2일차 고려~조선전기, 3일차  조선후기, 4일차 근대, 5일차 일제강점기, 6일차 현대, 7일차 특강으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한국사는 외울 것도 많고 처음 공부하다보면 휘발성이 크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두꺼운 책보다는 얇은 책을 이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난 후에 세세하게 파고들어 공부하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해당 도서는 총 200페이지 가량입니다. 한국사 기출 문제집 중에 1,000페이지가 넘어가는 것도 있으니 정말 요약된 개념+기출 공략서로 볼 수 있습니다. 50개 주제별 빈출 키워드와 문제 유형으로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부분들만 짚고 있습니다. 



각 파트로 들어가면 최근 3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해당 파트에서 몇 문제가 나왔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출 키워드와 꼭 나오는 문제유형이 나와 있습니다. 해당 파트에서 나오는 문제유형이 사료형인지, 빈칸형인지, 설명형인지도 요즘은 중요한 것 같아요. 요새는 사료형이 많긴하지만 어떤 파트들은 거의 매번 설명형으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유형을 파악하고 있으면 공부할 때 시간단축 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보고 있는 신라의 성장과 삼국 통일 파트에서는 보덕국 왕 안승이 기출 키워드 1위에요. 문제유형은 사료형이 1위라고 하니 대충 어떻게 문제가 나올지 짐작해 볼 수 있어요. 검모잠이 남은 백성들을 거두어 신라로 향하였다. 안승을 맞아 임금으로 삼았다는 사료를 활용하여 문제를 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어요.



한국사 이론 본문을 보면 중요한 키워드랑 문장은 전부 다 노란색 형광펜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는 상태로 나와요.



시대고시만의 장점은 자주 나오는 기출 선지 같은 경우 오디오북으로 반으로 들을 수 있어요. 복습하려면 책을 오픈해서 눈으로 읽어야하는데 매번 책을 들고 다니기 힘들고 유튜브 보기도 피곤한 그런 상황에서 음성으로 한국사 문장을 들을 수 있어요. 중요한 문장을 계속 오디오북으로 읽어주기 때문에 공부하기 싫을 때는 그냥 오디오북만 틀어놓고 귀로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 최종 모의고사 1회분이 담겨있고 책을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한능검 시대별 연표도 제공합니다. 7일차 공부 끝난 후에 연표 뽑아서 오디오북 들을 것 같아요. 



시대고시기획에서 나온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책은 3권인데요.



책을 고르는 팁은 계유정난을 일으킨 왕이 누군지 모르는 초보라면 '한국사 한 권으로 끝내기' 책을 선택하면 되고, 최근에 수능을 응시했거나 목민심서를 누가 저술했는지 안다면 '한국사 7일 완성'인 해당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사를 파악은 했으나 세세한 내용을 모르는 경우 예를 들어 '베델과 양기탁이 창간한 신문이 뭔지 모르겠다'는 경우 '한국사 기출별.유형별 기출 307제'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저는 무조건 단기 공부파라서 해당 도서가 필요했어요. 단기공략서로 50개 주제별 빈출 키워드와 문제 유형 보고난 후에 얇은 기출문제집을 보고 응시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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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비밀, 징조 - 그 징조는 어떤 미래를 알려주는가?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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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학자인 김승호님의 신간 '신의 비밀, 징조'

김승호님의 책을 여러 권 가지고 있다보니 관심이 가서 자연스레 신간까지 접하게 되었다.

징조는 말 그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전조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우연이 다가오기 전에도 많은 징조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미래의 일을 눈으로 직접 보거나 몸으로 겪을 수는 없지만, 느낌은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왠지 그건 꼭 해야 될 것 같고, 왠지 어떤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들이 그렇다.

예전에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는데 세계에서도 아시아인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의 촉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

옛날 왕들은 동짓날이 되면 성문을 닫고 행인을 단속했다. 또한, 선각자들도 동짓날에는 외출조차 삼가했다고 한다. 이 날은 '낮이 길어진다'는 징조가 시작되는 날이다. 낮이 길어지면 좋은 날이 다가온다고 여겼기 때문에 좋은 날을 앞두고 경거망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책에는 주역점의 사례들과 해석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풍산점 같은 경우 모든 일이 점차 잘 풀려나간다는 뜻이다. 반대로 산풍고는 배신을 당한다는 뜻이다. 한 사람은 아침에 양치를 하면서 칫솔이 부러졌는데 마당을 쓸려고 빗자루를 꺼내들었더니 빗자루까지 부러졌다는 것이다. 연속적인 일을 두고 좋지않음을 느꼈음은 당연하다. 주역에서 칫솔과 빗자루는 뜻이 비슷하다고 한다. 그가 징조를 대비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 외에 풍수적인 부분과도 관련된 부분이 나온다. 개인의 운이 좋지 않더라도 땅의 기운이 좋으면 반이라도 건진다. 거주하는 집을 기준으로 하여 여러 조언이 나오는데 그 중 하나는 통로가 복잡하거나 좁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보통은 집 내부를 떠올리겠지만 이는 집으로 오기까지 펼쳐진 외부의 길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징조에 대비하였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실망하게 될까? 저자는 10가지 징조에 대비하여 1가지라도 맞추게 되면 자신에게는 커다란 의미가 될 것이라고 한다. 행운의 느낌은 강렬하고 흉의 느낌은 황당하다. 그동안 무심결에 넘겼던 여러 가지 징조들을 떠올려 보게 한다. 흥미로운 해석들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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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 쉬운 단어로 절대공감하는 표현 TOP 120
유명현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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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단어로 표현하는 사람이 정말 언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보통 한국인들은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킹에 자신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나도 올드한 영어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상황이 너무 창피해서 그 단어가 뇌리 속에 박혀 잊혀지지 않은 경험이 있다.

사실 지금와서 보면 외국어라고 특별한 건 아니었고 사투리며 억양이며 말의 속도며 모두가 다를 수가 있는데 왜 그렇게 창피해했는지 모르겠다.

저자인 유명현은 뉴욕주립대 교육학 석사로 국내외 국제행사 진행 및 통역사로 있고 영미권 해외취업 컨설턴트와 영어교육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외국어는 단순히 언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 기능의 모든 측면을 활용하여 종합예술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총 6개 챕터가 day1~day120까지 나뉘어 있어 하루에 day1씩 공부하면 6개월을 공부할 분량이다.

day마다 주제가 되는 한 문장이 등장하고 네이티브처럼 말하는 표현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왜 그런 표현을 쓰게 됐는지 한 페이지에 걸쳐 세세하게 미국 문화를 곁들여 설명해 주는 것이다.

단순 영어문장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미국 문화를 곁들여 설명해주니 이해가 더 쉽다. 그리고 설명과정에서 부수적인 표현들도 많이 알게 됐다.

새해가 되면 만인의 목표 top5안에 든다는 영어 정복하기를 좀 이르게 시작해본다.

단순한 표현이지만 실용적인 문장이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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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30 -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30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손정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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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이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지만 그 활동의 동기가 사주나 주주의 이익 실현이 아닌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것인 기업을 말한다. 영리적인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과 달리 여러 사회적 목적을 위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봉사를 나갔던 곳이 사회복지법인이었는데 중증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일을 하는 걸 알게 된 후로 다른 사회적기업 모델들도 궁금했다. 관련된 책들이 그리 많지않았고 있더라도 꽤 오래된 책들이었기 때문에 해당 책이 나오자마자 보고 싶었다.

4장에 등장하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30선을 보면 다양한 기업들이 나온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업의 미션과 핵심자원, 핵심가치가 무엇인지와 더불어 창업스토리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도청과 기관들이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도 하고 취약계층별 로드맵을 설정해 세세하게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있었다. 전 과정이 재능기부로만 이어지는 곳도 있었는데 그런 기업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원체계와 더불어 수많은 봉사자들이 뒤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사회적기업은 수익화하더라도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각 기업들만의 신념이 뚜렷하여 앞으로도 지속이 가능하도록 남다른 혁신방법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었다. 사회적 기업 모델이 궁금했다면 잘 정리되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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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필라테스 - 유방암 환자들의 회복, 치유 및 웰니스를 위한 가이드
나오미 아론슨.앤 마리 투로 지음, 주기찬 외 옮김 / 광문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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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자리에 앉아있다보니 신체가 구부정해지는 느낌을 받아 필라테스의 필요성을 느꼈다.

책의 제목이 왜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필라테스일까 하고 살펴봤는데 실제 유방암 환자였던 베스 마스트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그랬다.

실제 그녀가 항암 치료 이후 빈혈이 너무 심했고 서 있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체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운동이 필라테스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이고 코로나가 심각한 요즘같은 상황에서 집에서 운동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같았다.

운동반경이 크진 않지만 의외로 땀이 많이 난다.

책은 직접 필라테스 동작을 사진으로 담아서 설명한다.

기본동작에 익숙해지면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응용 동작이나 변형 동작도 보여준다.

그리고 책의 제목와 연관된 유방암 수술 후 도전했던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나와있는데 운동의 순서는 신체보호-기능회복-근력강화 였다.

좋았던 건 제자리에 서서 운동하는 동작이나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들도 많았다는 점이다.

특히 팔 운동같은 경우는 간단해 보이지만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들이 자극되어서 보통 하루나 이틀 뒤까지 상지 통증이 지속된다.

처음엔 그렇지만 반복할수록 지구력 회복과 체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책에서는 림프부종, 피로, 우울증, 말초신경병증, 골다공증, 각종 손상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크게 힘들거나 어려운 동작은 없어서 따라하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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