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 쉬운 단어로 절대공감하는 표현 TOP 120
유명현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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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단어로 표현하는 사람이 정말 언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보통 한국인들은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킹에 자신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나도 올드한 영어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상황이 너무 창피해서 그 단어가 뇌리 속에 박혀 잊혀지지 않은 경험이 있다.

사실 지금와서 보면 외국어라고 특별한 건 아니었고 사투리며 억양이며 말의 속도며 모두가 다를 수가 있는데 왜 그렇게 창피해했는지 모르겠다.

저자인 유명현은 뉴욕주립대 교육학 석사로 국내외 국제행사 진행 및 통역사로 있고 영미권 해외취업 컨설턴트와 영어교육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외국어는 단순히 언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 기능의 모든 측면을 활용하여 종합예술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총 6개 챕터가 day1~day120까지 나뉘어 있어 하루에 day1씩 공부하면 6개월을 공부할 분량이다.

day마다 주제가 되는 한 문장이 등장하고 네이티브처럼 말하는 표현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왜 그런 표현을 쓰게 됐는지 한 페이지에 걸쳐 세세하게 미국 문화를 곁들여 설명해 주는 것이다.

단순 영어문장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미국 문화를 곁들여 설명해주니 이해가 더 쉽다. 그리고 설명과정에서 부수적인 표현들도 많이 알게 됐다.

새해가 되면 만인의 목표 top5안에 든다는 영어 정복하기를 좀 이르게 시작해본다.

단순한 표현이지만 실용적인 문장이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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