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
나태주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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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로 쓴 나태주시인의 버킷 리스트이다.
버킷 리스트(Bucket List), 흔히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을 가리켜 부르는 말이다. 버킷 리스트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교수형을 집행할 때 쓰이기 시작했다는 가설이다.

목을 매단 죄수의 발 아래 놓인 뒤집어진 양동이(Bucket)를 발로 차 교수형을 집행한 데서 온 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태주는 우리에게 죽기 전 해야 할 일들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작은 것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의 새로운 ‘버킷 리스트’를 다정히 건넨다.

오늘도
안녕!
너의
맑은 영혼의 호수에

2007년 교장 퇴임을 앞두고 췌장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겪었던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해 13년째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병하며 첫날처럼 마지막 날을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단 걸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죽음 역시 삶 못지않게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웃어도 예쁘고/웃지 않아도 예쁘고/눈을 감아도 예쁘다//오늘은 네가 꽃이다.
-「오늘의 꽃」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을 빌려/소망한다/저가 나에게 필요한/사람이기보다는/내가 저에게 필요한/사람이게 하소서/이 세상 끝 날까지/기린과 너구리와 뱁새와/생쥐와 함께.
-「한 소망」

사랑이 찾아올 때는/엎드려 울고//사랑이 떠나갈 때는/선 채로 울자//그리하여 너도 씨앗이 되고/나도 씨앗이 되자//끝내는 우리가 울울창창/서로의 그늘이 되자.
-「봄비」


첫 문장 쓰기가 어렵다
아니, 첫마디 말 하나
단어 하나 쓰기가 어렵다

하루하루 삶이 꿈이고
순간순간 숨 쉬는 일이 기적이고
내가 누구를 그리워하고
누군가 나를 생각함이
이미 버킷 리스트 그것인데
어찌 또 버킷 리스트가 있을까요?
하지만 나에게도 남아 있는 버킷 리스트가 있답니다
―「시로 쓴 버킷 리스트」에서


무어라 쓸까?
생각 끝에 '인생'이라고 써본다
그런 다음 '기억',
그리고 나'라고 써본다
그렇구나! 책은 내 인생의 기억을
쓰는 것이었구나.

버킷 리스트 1 ㅡ지금이라도
너에게 사랑 받고 싶다
아니다
지금이라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세상에 오직 하나 있는 꽃,/아무도 이름 지어 주지 않는 꽃,/네게서는 나만 아는 풀꽃 냄새가 난다.
-「딸아이」

시집 『버킷 리스트』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내가 세상에 나와 해 보지 못한 일” “내가 세상에 와서 가장 많이 해 본 일” “내가 세상에 나와 꼭 해 보고 싶은 일”이 그것이다.

1부인 ‘내가 세상에 나와 해 보지 못한 일’에서는 일상 속에서 그동안 미처 돌아보지 못한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기를 청유한다.

2부 ‘내가 세상에 와서 가장 많이 해 본 일’은 나태주 시인이 삶을 살아가며 느낀 단상들을 주로 모았다.
“웃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웃는가”라는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어쩌면 그 둘이 “함께 답”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웃어서 행복”한 것이 아닌지 넌지시 시인의 언어로 그 답을 펼쳐 보인다.

3부는 시인이 ‘세상에 나와 꼭 해 보고 싶은 일’을 담았다. 삶의 마지막 날까지 그의 곁을 지켜 줄 소중한 이들에게 “이것이 우리들 마지막 날이 되고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감사 인사 잊지 않기,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살게 하”는 기도 드리기, 그리고 “다른 나라의 젊은 청춘들이 우리글 한글을 배워 내가 쓴 한글 시를 한글 그대로 읽어 주는” 꿈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기.

나태주시인은 “열심히 죽어서 잘 살았”다는 말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마무리한다.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로 고민하는 청춘,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여전히 흔들리고 불안한 중년, 삶과 죽음이라는 두 얼굴을 함께 바라보고 선 노년까지. 각자 서있는 곳에서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독자에게 시인은 “삶에 쫓겨 놓쳐 버린 청춘의 발자국과 당신의 첫 문장”을 다시 한번 찾아보자며 작은 손을 내민다.

여자
여자라는 나무를
가슴 안에 숨겨서
키우는 날부터
남자는
몸이 야위어 간다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남자는 세상에서 다시 한번
태어나는 목숨이 된다.

50년 동안 우리 곁에서 세상에 대한 ‘바라봄’을 시로 전해 온 나태주 시인, 이번에는 그가 시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버킷 리스트를 독자에게 전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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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기류 미노루 지음, 이경미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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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지름길로 이끄는 최고의 말하기지짐서~
"대화가 힘든 이유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본 최고 말하기 강사가 공개한 특급 매뉴얼 배워가세요

ㅡ잡담ㅡ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되려면 잡담을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ㅡ프레젠테이션ㅡ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그들을 매료시키는 발성법이 따로 있다 무슨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전달하자는 딱 한줄 전략

ㅡ영업ㅡ
무언가를 설명해야 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떠올려라 듣고 싶은 말을 해 주지 않으면아무것도 전달되지 않는다

ㅡ 설득ㅡ
고수들의 말하기 비법 '툴민의 논증모델' 설득력을 높이려면 주장, 사실, 논거의 3단계를 거처라

"말솜씨는 타고나지 않는다"
말하기 고민 해결로 10만 명의 인생을 바꾸다
말하기의 모든 것을 펼쳐보자 ~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이처럼 다양하고 사람들의 특성에 따라서도 각기 다르다. 게다가 상황과 장소가 달라지면 고민도 달라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총정리하였다.

저자는 스피치 학원을 10년째 운영 중이다.
그동안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에 이르는 일본 전역에서 1만회 이상의 강연회와 연수를 개최하며, 10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금은 연간 2천회 이상의 강연회 및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수많은 강연회와 연수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다양한 수강생들이 터득한 깨달음으로 독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준다.

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질문을 계기로 대화를 시작한다.
함께 나누는 대화가 왠지 즐거운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한번 떠올려 보자. 그 사람은 친구일수도, 직장 동료, 아니면 선배일 수도 있다.

어느새 빗장을 열고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대화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하고 있을 것이다.

"요즘 일은 어때?"
"쉬는 날은 있어?"
"어머! 그랬구나. 괜찮아?"
"우와~ 대단하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렇다. 바로 '질문'이다. 함께 나누는 대화가 즐거운 사람은 이 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콕 집어 질문해 주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질문을 받으면 답변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점점 말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런 과정들이 사람들에게 쾌감을 주게 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유명한 연구 결과가 있다.

2012년 하버드대학 제이슨 미첼om Michall 교수가 MRI를 이용해 피험자의 뇌를 관찰한 결과,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돈, 음식, 섹스와 동일하게 쾌락 신경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발표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행위가 음식을 먹을 때나 돈을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쾌감을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면 내 존재가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구가 강한 생명체다.

💗상대방이 기분 좋게 이야기하게 만들고 싶다면💗
상대방의 속도로,
상대방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상대방이 결정한다.

대화가 잘되는 상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대화하기 편한 사람'이며, 대화가 편한 사람은 나에게 질문을 잘 던져주는 사람인 것이다. 사소한 질문이 양질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질문을 계기로 대화를 시작한다.

강사들은 항상 비즈니스 현장에 나가 있다.
따라서 현장에 서 이론만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잡담'부터 '초면에서의 대화법', '청중 앞에서 말하는 법'
"전달이 잘 되는 설명', '의견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 나아가 '상대방 이 좋아하는 듣기 자세',

'대화를 끌어내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애매한 표현은 모조리 걷어내고,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 법만을 모았다. 대화가 막힐 때마다 이 책을 들춰보고 배운다.
이곳에 모든 해답이 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ღ◕ܫ◕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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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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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선택한 사람은 성공의 본보기를 찾고, 성공을 향한 구체 적인 계획을 세우며, 좌절을 귀중한 가르침으로 삼는다. 계획을 실행 하고 결과에서 배우고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적절히 계획을 조정한다.

수많은 트레이더가 항상 곁에 두고 수백 번을 반복해서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1994~2000년 연평균 220% 수익률!
1997년, 2021년 전미투자대회 우승자
마크 미너비니가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주식 트레이더가 될 수 있었던 비밀 기술!

ㅡ챔피언처럼 매매하라 사용설명서ㅡ
"나는 만 가지 킥을 연습한 사람은 두렵지 않지만
한가지 킥을 만 번 연습한 사람은 두렵다"
-브루스 리Bruce Lce

침대 머리맡에는 단 한 권의 책이 늘 놓여져 있다.
그 책은 바로 "Think & Trade Like a Champion으로
이 책의 원서이다.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는 독서백편의자현 , 아무리 어려운 책 이라도 백 번 되풀이해서 읽으면 저절로 그 뜻을 알게 된다는 뜻이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저자 마크 미너비니의 대표작으로, 이 책은 저자 스스로도 연재물이 되어 버렸다고 말할 정도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보완적 시리즈물 성격의 저서이다.
추가로 저자가 말하는 ‘초고수익의 문을 열 8가지 열쇠’와 베스트셀러 저자인 재렉 로빈스와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철저하게 규칙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그가 산 주식이 그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시나리오별 대응법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것이 저자가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비결이며, 우리가 책에서 배워야 할 규칙이자 기술이다. 

마크 미너비니는 많임없이 자신이 보유한 기업을 의심하고, 수익을 확정하고, 손실을 줄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투 자서들이 정성적인 노력을 강조한 반면, 이 책은 정량적인 데이터를 근 거로 한 연구 결과를 수치로 제시하면서 이를 실전에서 활용하는 방법 을 알려 준다. 매우 실질적이고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보석과 같은 전략 들을 책을 읽으며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은 위대함 을 우연에 맡기지 않는다.
그들은 승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나아간다.

이 책은 한두 번 읽고 책장에 꽃아 놓을 책이 아니다.
늘 머리맡에 책상 위에, 모니터 옆에 두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수십 번 읽었 다고? 아직 멀었다. 전미투자대회 우승자들은 이 책을 수백 번 읽었다

이 책의 어떤 점이 수많은 트 레이더를 매료시킨 것일까?

ㅡ책에는 기존의 투자서들에서 볼수 없었던
3가지 트레이딩의 정수ㅡ
1. 최고의 종목을 발견하는 방법
2. 언제 매수해야 하는지
3. 언제 팔아야 하는지

이 책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미너비니는 이 책에 본인의 노하우 를 상세하게 공개하는데, 예를 들면 주식을 살 때 어떤 지표를 봐야 하 는지, 차트는 어떻게 보는지, 주식과 거래량과 변동성에서 어떤 정보를 뽑아낼 수 있는지 등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들이 아니다. 이 모든 작업을 거쳐서 주식을 사도 미너비니의 승률은 50%를 크게 넘 지 않는다.

아마 여러분도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하고 주식을 사면 승률 이 50% 정도는 될 것이다. 그런데 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처참한 반 면, 미너비니는 거의 매년 돈을 버는 것일까?

그는 '그가 산 주식이 그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렇다. 이것이 여러분과 미너비니의 실력 차이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책에 상세히 적혀 있다.
바로 이것, 내가 산 주식이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수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기
그 첫번째 단계
사람은 하루 종일 생각한 그대로가 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이 책은 시간을 뛰어넘는 원칙과 증명된 기술을 따르며 트레이딩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 을 위해 단기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주식들을 얼마나 오래 보유할지 ~
주가가 스톱(특정 가격대에 매도(때로는 매수) 주문을 내는 것감수자 주)에 이르기 전이라도 손절매를 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최적의 포지션 규모를 구축하는 방법은 부엇인지,
어떻게 또 언제 사고팔아야 하는지 ~
그리고 트레이딩에서 성공하기 위해 약점을 보완하고 기초를 다지려면 매매 후분석에서는 정확히 무엇을 검토헤야 하는지~ 어렵고 헷갈리 극 문제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저자만큼 오랜 경력을 쌓지 못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학습곡선을 극적으로 단축할 매우 소중한 것이 있다. 바로 저자의 지식을 우리자신의 출발점으로 쓸 수 있는 기회다. 우리 앞에는 저자보다 휠씬 위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오늘날 우리는 한때 월가의 엘리트 프로들에게만 주어졌던 도구와 지식 등 필요한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하기에 정말 좋은 시기다.

심리학자들은 연습 시간과 성취도가 통계로 봤을 때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름길은 없었다. 천부 적인 소질도 없었다. 엘리트들의 연습 시간은 실력이 떨어지는 연주자 들에 비해 두배 이상이었다.

결국 트레이딩을 잘하고자 한다면 노력을 해야 하고,
그 결과는 시간 이 걸리겠지만 쏟은 노력을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을 것이다. 시장에서 의 성공은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막론하고 잘 조화된 노력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걸리든간에 학습곡선이 뻗어 나가도록 정진하는 의지에 달려있다.

성공하기 위해 마냥 시간만 들이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투자 결과를 철저히 검토하고, 접근법을 개량하고, 점진적으로 과정을 완성하며 개선하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탤런트 코드"에서 대니얼 코일 (Danicl Coyle)은 이 과정을 '심증 연습dcp pracice'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치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서 연습을 더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ㅡ이라고 한다

하지만 올바른 지식, 노력, 연습만으로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나쁜 습관과 잘못된 매매 기법을 깊게 새기게 될 뿐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연습해야 할 올바른 방법-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삶에서 일어난 것들과 앞으로 성취하고 싶은 모든 것 이 지금 이 순간에 교차한 것인지도 모른다.
나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내 삶에 미치는 힘이 내가 내 삶에 미치는 힘보다 컸기 때문이다. 지금 결심하자! 그리고 책장을 넘기자!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ლ(◕ᗜ◕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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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생명을 위협받는 시대,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이 왔다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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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상관없어’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다. 무엇을 하든 쉽게 흥미를 잃고, 스마트폰에 이끌려 좀비 같은 일상을 보내는 10대들은 이제 흔하다. 무기력이 습관이 되고, 삶을 덮쳐 버린 아이들, 과연 이들은 ‘인서울 입학’이라는 허울 좋은 목표를 얻은 후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책의 저자는 10년이 넘는 경력의 교육 컨설턴트이자 강사로 활동했다.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입시 상담을 하며 한때는 매년 ‘SKY’에 몇 명을 입학시켰는지가 자랑거리였다. 하지만 인생의 목적이 없는, 그래서 삶의 의지 없이 그저 무기력하게 학교와 학원, 집을 왕복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자신이 하는 일과 이 나라의 교육 시스템에 회의가 일었다. 내면에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10대들을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한 끝에 집필을 시작했다.

책에는 그야말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당찬 10대 34인이 등장한다. 친한 이웃이 암에 걸린 상황에 도움을 주고 싶어 췌장암 진단 키트를 발명한 잭 안드라카, 오렌지 껍질에서 특수 물질을 찾아내 아프리카 가뭄을 해결한 키아라 니르긴, 바다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을 역이용해 바다를 구한 보얀 슬랫, 장난감 레고로 시각장애인용 프린터를 만든 슈브함 바네르제 등 이들은 소소한 일상에서 세상을 구할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다.

이 책에는 발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거나, 환경 보호에 앞장 서거나, 인권이 회복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한 친구들이 나옵니다. 책 속에 나오는 친구들은 여러 분처럼 평범한 청소년이랍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다 보면 '뭐야? 나랑 비슷하잖아?'라는 생각이 들 만큼 여러분과 크게 다르지 않 습니다. 다만 몇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일단 이 친구들은 세상에 도움 이 되는 일이라면 어른이 될 때까지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수합니다. 혹시 여 러분은 여전히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끝 때"세상을 평화롭게 해 주세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하고 소원을 비 나요? 아마 유치원생 시절 이후로 이런 소원은 빌지 않을거예요.

그런데 책 속의 친구들은 더 나은 세상을 꿈뀌요.
또 이 친구들이 잘하는 게 있어요. 남의 아픔과 불편에 공감을 잘해서, 그냥 지나 칠 수도 있는 상황에 적극 뛰어들어 고생을 사서 하기도 합니다

'뭐 어때? 그냥 해 보는 거야."이런 생각으로요 또 다른 특기는 맨땅에 헤딩과 '삽질 정신'이랍니다.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거든." 하고 썰렁한 아재 개그를 던질 만 금 끈기도 있습니다. 또 뭐 하나에 빠지면 몰입하는 '덕후' 기질도 넘칩니다.

여러분도 좋아하는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그리고 게임 이나 애니메이션 '덕질'은 가뿐히 하지 않나요? 그러니 여러분에 게도 책 속 친구들처럼 영웅이 될가능성이 숨어 있어요.

여기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하며 용기를 낸 10대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도덕과 상식이 작동하지 않는 사회에 도대체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라 는 불만을 에너지 삼아 소외당하고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공감하 며 따뜻한 손길을 건넨 것이죠.

많이 배우지는 못했어도 깨달은 것'을 직접 실천하려는 10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순수했습니 다. 그저 자신의 흥미와 재능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정적으 로 즐졌습니다. 누가 시켜서도, 입시에 도움이 되어서도 아니었 습니다. 이들은 친구, 가족, 학교, 지역사회에 도움을 청하고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생각지 못한 놀라운 성과 를 거두고 유명헤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 에 따라온 부산물일 뿐입니다. 무엇보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배우려는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이들은 아직 어리고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펴볼 친구들은 어른처럼 미리 규정짓고 계산 하는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열 어 사회를 바꿔 가는 혁신가들입니다. 저자는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이 친구들을 '영웅'이라고 부릅니다. 체인지메이커, 시민 운동가, 사회참여 활동가, 사회적 혁신가 등 다양하게 부를 수도 있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영웅'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세상에는 자기안의 음악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올리버 웬델 홈스

지구별을 살아가는 10대들의 공통점이 원까요?
바로 '음악'입 니다. 국경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든 커에 이어폰을 꽃고 리듬에 맞춰 홍얼거리는 10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의 음악은 뭘까?
나의 음악을 세상에 이명게 펼쳐 불까? 하고 고민해 본10대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어른과 함 께 살아가는 '시민'입니다.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은 교과서에 나오 는 거창한 '명사가 아니라, 삶에서 구체적으로 부대끼고 살아가 며 겪는 불편함을 바꿔 나가는 '동사'입니다. 청소년이 자신이 속 한 공동체와 매일 살아가는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개선 하기 위해 힘을 합쳐 지혜를 모아 나가는 과정이 진정한 공부입 니다.

이 책에는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방법이 자연스럽게녹 아든 교육이 담겨 있습니다. 읽다 보면 어릴 때부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 하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저절로 와 당을 것입니다

어떤게 실화이고, 어떤게 영화인지 알 수 없는 이 친구들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서 보는 저 또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ღ◕ܫ◕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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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를 휘두르다 - 내 인생을 바꾸는 읽고 쓰고 실행하는 법
북크북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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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연히 책 한 권을 만난 뒤 1년 만에 인플루언서,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독서 초보에 불과했던 저자가 1년 만에 작가의 위치까지 다가설 수 있었던 여정을 지도를 보는 것처럼 일목요연하게 알려 줍니다.

책을 고르는 방법, 독서활동에 시간 분배하는 방법, 책 읽는 습관을 몸에 붙이 는 방법, 병렬독서를 하는 방법, 전자책 쓰기 등 실제적인 노하우와 팁 또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삶이 바뀌는 6가지 이유
1.문제를 보는 관점이 변한다.
2.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
3.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수 있다
4.독서가 가져다 주는 깨달음
5.치유
6.넓어지는 시야

저자는 책을 통해 읽기와 쓰기 그리고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을 통해 얻는 배움의 시간을 강조하고, 쓰기를 통해 성숙의 시간을 가진다. 나아가 실행으로 성장할 수 있 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자 세히 알려 주고, 어떻게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는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어떻게 자신의 삶에 적용해 자신을 바꿀 수 있는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생생한 경 험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간다

꿈을 실행할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지금, 이 순간 시작한다면,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할 수 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할 수 없는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나 자신을 객관적인 대상으로 두 고 탐구했다.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 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기부여 강 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

작가가 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글을 잘 써야 한다. 당연하다.
그렇다면 글을 잘 쓰기 위 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책을 쓰 겠다는 사람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말도 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당장 할 수 없는 일들을 구분 하고, 할 수 있는 일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매일 일정한 시간을 쪼개 책을 읽기 시작 했다.

저자가 책 속에서 했던,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지 말 자." 라는 말이 와 닿는다.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고 있었기 에 즐겁게 이 문장을 만날 수 있었다 . 우리에게는 24시간이 동일하게 주어진다. 다만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같은 24시간이 효율과 비효율로 나뉜다. 글쓰기 파트에서는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묵묵히 주어지는 임무를 완수하던 직업군인에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인물로 변했습니다.
저자가 자아를 실현해 가는 이 과정에는 글의 힘이 작용 하고 있습니다. 그는 글과 접점이 없는 인생을 살다가 뒤늦 게 독서에 빠졌고, 책을 통해 글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과정을 거쳐 이렇게 문자를 통해 의미를 생성하는 생산자로 진 화해 가고 있습니다

인생을 가장 바꾸기 쉬운 방법이 바로 원고, 쓰고, 행동하는 것이지요. 북크북크 저자 또한 읽기를 시작으로 삶을 바꿔 냈습니다.책을 내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분이 있다면 지침서가 되리라 믿고 추천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ღˇ◡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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