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
이장우 지음 / 허들링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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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꼴드로, 또 누군가는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다른 누군가는 투자의 수단 등으로 .정의 내리고는 한다.

이번 침터에서는 '비트코인은 좋은 화페다'라는 관짐으로내용윤 이어 나가고자 한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든 비트코인의 백서 제목 역시 비트코인 :P2P 전자 화페 시스템A Peer 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 이지
않은가. 비트코인은 확실히 전자 화페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커서 화폐로 사용할 수없다!"
"비트 코인은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가격이 우상향하므로 가지고 있는
것이사용하는 것보다 유리하니까 화폐로 쓰일 수 없다!"

테슬라를 자동차의 범주에 넣어 전기로 가는 지동차인 '전기차'로 볼 것인가, 아니면 기계인자동차를 넘어 최신 '전자 제품'으로 볼 것인가 논의하는 것과 비숫하다.

붉은 짓발법이 만들어진 1865년에는'말 없는 마차'를 상상하기가 어려웠듯, 지금 이 책의 주제인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정부 없는 화페'라는 것에 마땅히 동의하기 어려운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붉은 깃발법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기술은 항상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필자는 우리가 새로운 기술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기술의 가능성을 짧은 자신의 경험으로 단정하여 싹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나 자신이 영향력 있는 공인이라면 더욱더 겸손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전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된 금융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금융 포용성을 증대시키고 특히 전통적인 금융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중앙은행의 통화 발행으로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총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규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치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그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비트코인은 현대 사회에서 부를 저장하고 미래로 가치를 이전하는 수단으로서,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적인 해결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동의가 되지 않는가? 자 그럼 비트코인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해보자. 이 자산이 왜 역사상 최고의 부의 저장기술인지 들여다보자.

2020년 출간한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에서 언급했었던,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문장이 있다.

모르면 의심하고 두려워한다. 의심과 두려움은 모든 기회를 앗아간다. 의심과 두려움은 무지에서 온다. 그러므로 의심과 두려움이 밀려오면 공부하고 연구하고 사색해서 실체를 파악해야 한다.

자 이제부터는 비트코인에 대한 실체를 파악할 때다.
이 책에서 다물 비트코인은 앞선 전망과는 매우 달라 졌다. 2024년 1월 11일 미국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숭인됨으로써 이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인 미국의 증권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9년 1월 3일 첫 블록을 생성하였다. 이를 '제네시스 블록'이라 한다. 그리고 2009년 1월 8일 비트코인 소스 코드와 실행 파일을 전세계에 공개하였다

첫 보조금, 즉 채굴해서 얻는 보조금은 50개의 비트코인이었으며 누구나 허가받지 않고 참여하여 채굴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반감기가 3회 지난 2024년 현재도 마찬가지다.

지난 30년간 시장에 출시된 5,535개의 ETF 중에서 출시된 지 한 달안에 가장 많은 유입액을 만들어내기도 했다(IBIT-블랙록, FBTC-피델리티 각각 30억 달러를 넘겼다). 이 자산을 보유하고자 하는 곳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가 비트코인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기업의 주식처럼 배당을 주는 것도 아니고, 산업용으로 쓰이지도 않는 이 자산이 가치를 가진다는 것에 쉽게 동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랫동안 살아남고,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고,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를 해봐야 한다.

화폐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종이 지폐를 떠올리며 국가가 발행하고 보증한 것을 말할 것이다.
어릴 때부터 화폐란 국가에서 발행한 것이라며 교육받고 자라왔기 때문에 이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 진짜 화페'의 속성은 총 5가지로 나눔 수 있다.

1.희소성: 생산이 어렵고 공급이 한점적이거나
제한적인 것.
2.분할성: 균일하고 원하는 만큼 분할이 가능한 것
3.이동성: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거나 쉽게 이동 가능한것.
4.내구성: 시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는 것
5.인식성: 사람들이 가치를 모두 인정하는 것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 지폐 또는 법정 화폐는
희소성에서 탈락한다.
금은 희소성과 내구성 그리고 인식성을 만족하지만, 분할성을 만족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기계로 금을 자른다 하여도 완벽한 크기로 동일하게 자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위의 5가지 속성을 모두 만족한다.

희소성, 분할성, 이동성, 내구성, 인식성을 모두 만족해야 진짜 화페라고 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이야 말로 화페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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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처음이라 - 고민하는 리더를 위한 길잡이
최인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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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리더를 닮는다>
누구에게나 코칭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우리는 많이 교육받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사전에 배운 적이 없이 부닥친다. 결혼하기, 부모 되기, 리더가 되어 사람을 이끌기 등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과업인가. 그 역할을 어떻게 해 야 하는지 미리 알고 준비되어 있다면 베스트지만, 대부분이 그런 준비 없이 맞는다. 그렇다면 최소한 부및히는 고민들에 대해 지침만 있어도 크게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인녕 저자가 쓴 이 책은 조직의 장면에서 리더들이 겪는 고민을 세세하게 살펴보면서 상황에 맞게 코칭 가 이드를 해주는 책이다.

일보다 사람이 어렵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일하며
만나는 사람 과의 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회사 상사, '동료', 팀원이라는 라벨지를 떼면, 그도 내 주위어 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 선후배, 지인과 같은 사람이다.

리더는 주로 말을 하는 위치에 있다. 전 직원에게 사내 중대한 결정을 발표하고, 위기 상황에서 직원에게 동기 부여가 되는 말을 하며, 필요한 자리에서 중요한 시기마다 회사를 대표해 목소리를 낸다. 그런데 '말하는 기술'이 더 많이 요구될 법한 리더에게 잘 든는 법'이 강조되고 있다.

CEO들은 코칭 전문가를 통해 경청하는 기술을 배우고 국내 경영서에도 '경청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이 많아졌다.

리더에게 '잘 듣는 법'이 왜 중요할까? 잘 듣는 리더와 잘 든지 않는 리더는 조직 문화 를 어떻게 바꿀까?


리더가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사람을 일하는 도구가 아닌 사람 그 자체로 대한다면 리더의 소통 방식, 메시지, 리더십 등 많은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뀐다.

리더의 냉철한 결단과 따뜻한 포용, 끊임없는 배움은 기본이며 훌륭한 리더십은 부단한 노력과 학습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리더의 역할은 참 어렵고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으며, 새로운 문제가 생 길 때마다 서툴기도 하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일을 떠올리며,
'나는 리더로서 어떤 행동과 결정을 내리는 게 더 지혜로웠을지'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다. 일종의 직장 생활에 대한 학습이라 해야겠다

조직은 리더를 닮는다, 조직 문화를 이렇게 한마디로 명쾌하게 정리 알 수 있을까?
명쾌한 만큼 리더의 등을 서늘하게 하는 문장이다.

이 책 은 사례로서 이를 느끼게 해준다. 똑똑한 브레인형 리더가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집단 지성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진정한 리더의 역 할이라는 것이다.

최인녕 저자는 실무자에서 사장까지, 기업에서 다양하고 찐한 커리어 를 쌓았다. 그래서 그녀의 코칭은 현실감이 살아 있다. 아무나 코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에고(ego)를 내려놓고 상대방과 존재로서 연 결되는 진정성이 필수다. 경영의 경험과 코치의 자세를 겸비한 저자의 현 장 리더십 지침서라 할 만한 책이다.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54개의 사례를 6개 영역으로 나누었다
Chapter 1. 경계해야 할 리더의 모습 경계해야 할 여러 형태의 리더십을 통해 리더로서의 모습을 성찰하 며, 이상적인 리더상을 그려볼 수 있다.

Chapter 2.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다양한 조직 문화 사례를 통해 어떤 조직 문화가 우리 회사에 적합 한지 생각해볼 수 있다.

Chapter 3. 우리는 아는데 사장님만 모르는 것 직원들은 알지만, 리더만 모르는 블라인드 스팟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리더 자신이 못 보는 모습을 인식할 수 있다.

Chapter 4. 리더를 힘들게 하는 직원들과 일 잘하기 리더에게 힘이 되는 팀원들, 리더를 힘들게 하는 팀원들, 이 모두와 함께 일 잘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Chapter 5. 우리 조직 돌아보기 회사 전반적인 운영에 필요한 핵심 부분과 운영 프로세스를 점검해 볼 수 있다.

Chapter 6. 사장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 만들기 행복한 회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리더의 노력과 팁들로 구성되어 있다.

30년, 신입 직원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해 수천 명의 동료 직원들의 리더이자 사장의 역할을 했던 시간이다.
삶의 고민과 부딪히며 배우고 얻었던 것들을 담아 냈다 .

홀륭한 조직 문화 자체가 곧 리더의 존재감에 대한 인정이다. 또한 조직의 높은 성과 자체가 리더가 받는 최고의 칭찬이다. 성숙한 리더는 즈 원을 먼저 인정하고 칭찬하며, 조직 전체를 성장시킴으로써 훌륭한 리더 십을 인정받는다.

성숙한 리더가 되기 위해 나는 어 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

누구에게나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 욕구가 건설적으 로 발현되면 조직에 대한 소속감, 애정, 개인의 성과 향상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친다. 성숙한 조직을 이끄는 성숙한 리더는 성과 창출, 관리와 경영, 회사의 성장으로 먼저 증명해 보이고, 직원의 표나는 칭찬과 인정없 이도 중심을 잡고 리더십을 발휘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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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로피, 기술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바꾸는가 - 포스트 AI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시나리오
김상윤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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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챗GPT, 비트코인, 공간 컴퓨팅 등의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에 깊이 파고든 탓이다. 많은 사람이 AI와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한다. 단순 노동직뿐만 아니라 전문직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의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딥페이크 역시 두려운 존재다

기술 발전이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창조해낸 사례도 적지 않다. GPS 기술이 위치 기반 서비스에 적용되어 모바일 시대가 앞당겨진 것과 사물 인터넷을 통한 원격 제어로 에너지 절약과 보안 강화를 이뤄낸 것이 이에 해당한다.

어떻게 하면 기술 발전에 위협을 느끼지 않고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진 개인과 기업은 기술 변화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을 어떻게 바라볼지 관점을 제시해줄 사람을 찾게 됐다. 바로 이 책의 저자 김상윤 교수다.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긍정적인 미래를 선사할 것인가?
디지털 경제학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관점, 엑스트로피(Extropy)

‘엑스트로피’는 80년대 실리콘밸리 연구자들이 만든 신조어로, 기술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 인류 진화를 이끌고 불평등, 환경 문제 해결, 생명 연장 등 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여야 한다는 기술 철학이다.

저자는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기술인 비트코인, AI, 공간 컴퓨팅 기술에 ‘엑스트로피’라는 새로운 관점을 접목했다.
이 관점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기술 트렌드를 잘 따를 수 있음은 물론 비즈니스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 그는 포스트 AI 시대, 이른바 디지털 특이점 시대에 혼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기술의 긍정성을 강조하며 비즈니스와 세상의 흐름을 읽어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시대의 변화를 잘 따라가고 싶은 개인이라면 미래에 대한 식견을, 미래를 준비하는 비즈니스 리더라면 지속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술 활용 방향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아니면 디지털 금 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폰지사기3인가?

이에 대해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조차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상황이다. 인간은 자신이 잘 모르는 것,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일단 부정하는 특성이 있다. 자신이 알 고 있는 것과 경험해본 들 안에서 해석하려 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부정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현상 이자 창조물임을 반증한다. 비트코인은 기존의 화폐와 다를 뿐 아니라 이를 주도하는 중앙기관도 없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에 의한 세상의 변화가 빠르게 진 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거대 자금이 비트코인 투자에 몰리기 시 작했고, 미국은 비트코인을 제도권 금융으로 받아들였다. 과연 무엇이 비트코인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을까?

인간의 욕망과 의도가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반복적인 과정에서기 술의 발전 경로가 선택되고, 거기에 부합하는 기술은 진화한다. 결국 한 기술의 성공은 그 기술의 발전에 관여한 인간들의 가치 판단과 공감대 형성에 근거한다. 우리는 이를 기술 철학이라 부른다. 기술 철학은 기술 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기술은 꼭 필요한가? 기술은 발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누가 그 기술을 사용하는가?
그 기술로 누가 권력과 부를 얻고 누가 피 해를 당하는가?"와 같은 경쟁의 질서에 관한 질문까지 해볼 수 있다.

"기술이 악용될 소지는 없는가? 기술의 불확실성과 위험은 무엇인가?"와 같은 부정적 영향에 관한 질문도 필요하다. 그러나 중요한 질문 은 따로 있다. "우리는 기술 발전을 통해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가? 그 리고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엑스트로피, 기술에 희망을 담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흥미로운 발표를 했다. 미국 내 11개 자산운용사에 대해 금융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비 트코인 현물 ETF 상품 운용을 승인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책에서 주로 언급할 AI, 비트코인, 공간 컴퓨팅 기술이 펼쳐갈 세 상의 변화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소지 가 다분하다. 오늘날 거대 자본과 권력을 바탕으로 한 세력은 세상의 문 제를 해결하는 방향보다는 자신들이 더 많은 이득을 취하고 세상을 좌 지우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이끌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정보(블록)를 체인으로 연결해둔다는 의미로 명명된 정 보의 저장, 관리 기술이다. 현재 통용되는 정보 저장 및 관리 방식과 비 교해보자.

현재 우리는 플랫품 기업, 중앙기관. 은행 등 우리가 신뢰하 는 누군가(중앙)'에 내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통제와 책임 아래 내 모 든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보호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가끔 내 가 신뢰하던 '누군가'에 해김 사전이 티지거나 그 '누군가'가 사업을 종료 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 그가 관리하던 내 정보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만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떠할까?
세상은 점차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디지털 재화, 즉 데이터가 중요한 도구이자 부의 원천이 되는 시대 로 흘러가고 있다. 이미 1990년대 이후 정보화 시대, 2000년대 디지털 경제 시대라는 용어로 데이터가 강조되어왔다. 하지만 현재 펼쳐지고 있는 변화는 본격적인 '디지털 부'의 시대를 열 것이다.

데이터는 AI의 먹거리이자 메타버스를 이루는 모든 것이다. 디지털화가 진전될수록 현 실 세계의 거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될 것이며., 현실과 가 상의 연결은 완벽에 가까워질 것이다. 데이터를 가진 자가 지배하는세 상의 도래는 머지않았다.

그렇다면 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일상을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 을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데이터의 가치와 중요성이 지금보다 강조된 면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분쟁이 더 혼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세계 적으로 데이터 주권주의 운동, 마이데이터 산업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 는 개인이 데이터 소유권을 주장합으로써 나타나는 변화다. 데이터 하나하나에 나의 가치가 매겨지고 데이터 하나가 내 일상의 경험. 투자 판단.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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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조직 -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조직의 유일한 조건 CEO의 서재 43
론 카루치 지음, 이희령 옮김 / 센시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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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조직 #론카루치 #센시오 #이희령
#서울 #작가 #좋은책추천  #유나리치 #조유나  
#조유나의톡톡 #정직 #리더쉽 #정직 #조직


사람이 모인 조직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왜 똑똑하고 좋은 의도를 가진 개인들이 모인 집단이, 그리 쉽게 자기 자신과 직원, 주주에게 거짓말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괴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걸까? 그들은 왜 정직하지 못했을까

조직의 목적을 추구하겠다는 진정한 욕구, 그리고 그 목적이 직원 개인의 목적을 고양시킨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직원 들은 공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기여하겠다는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 ?

조직 시스템 내에 정의에 대한 확실한 약속이 없으면, ?
그 시스템은 오로지 일부의 발언만 중 시한다는 사실을 굳어지게 만들 것이다. 그럴 때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발언이 중요하다고 믿지 못한다.
오직 자신의 이익만 챙긴다 .

성공과 실패에 모두 공정해야 한다 .
직원들은 불공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때,
자기 보호와 면피를 위해 기여를 과장한다.


 1. 정직의 DNA를 깨워라
2. 중요한 성공 공식, ‘말한 대로 행동하라
3. 목적이 있는 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는다
4. 4. 책임을 묻기 전에 해야 할 일
깨달음의 이야기: 책임을 지게 하려거든 비난하지 말라 /
 ‘책임’이라는 말은 왜 직원을 우울하게 하는가
5.기울어진 운동장에 공정을 가져오라
6. 투명한 의사결정이 확신에 찬 직원을 만든다.
 7. 누구든 쉽게 목소리 내는 조직
8.성공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온다
. ‘함께해서 더 좋은 문화’를 구축하라
9.. ‘그들’을 ‘우리’로 바꾸는 법ㅡ깨달음의 이야기
ㅡ정직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 할 일'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안하고, 해당 장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들을 요약해준다.
 이 책은 현실에서 적용할 목적으로 쓰인 책으로,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언젠가 마주하게 될 문제들을 피하는 것은 물론 지금 당장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Q. 만일 당신이 나였다면, 어떻게 답했겠는가
당신이 나의 멘토였다면어 떻게 하라고 조언해주었을까?내가 무엇을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경험한 그 순간에서 인간이 타고나는, 근본적이면서도 종종 서로 충돌하는 두가지 욕구가 드러났다.

첫째,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 한,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욕구다. 사람이면 누구나 자신의 존재에 중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싶어 한다.


둘째,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 이런 우리는 중요한 존재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구에 매달린다. 다른 사 람들에게 똑똑하고, 잘 어울리고, 능력 있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는 것은 전자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우리가 쫓는 욕구가 된다.


한마디로 <정직한 조직>은 실용적이며 읽는 재미가 있고, 분야 연구로 뒷받침된 조직 내 윤리 문화 설계서다. 회사에서 경영진이 함께 읽기에 이상적인 책이며 모든 직원이 읽으면 더 좋다.


경영진이 매주 한 장씩 읽고 월요일 아침마다 토론한다면 10주 안에 크나큰 변화를 이룰 것이다. 더 정직한 회사,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는 더 나은 회사 재능이 가장 뛰어난 직원들이 스스로 찾는 회사를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정직은 근육’이라고 강조한다. 능숙해지려면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직한 조직을 실현하고자 할 때는, 운동 후 근육통이 찾아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적을 방해하는 통증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조직 내에서 정직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그것을 조직의 문화로 녹여내기 위한 실행 원칙은 무엇인지를 밝혀냄으로써 정직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정직한 조직》은 모든 조직이 더 건강해지고,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직원들이 더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바로 조직 내에서 사람들이 정직을 기꺼이 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선택의 로드맵을 이 책에서 발견하라.


저자는 기업 조직과 세상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이야기한다. 바로 사람들이 귀 기울일 수 있는 방식으로 진실을 말하는 일과 말과 행동 사이의 격차를 좁히는 일이다.  


나 자신에 대한, 또 일상 속 대화에서의 정직은 능력을 배가시킨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을 위해 희망과 신뢰, 귀중한 유산을 낳는 초능력으로써 정직을 활용하게 하는 프레 임워크와 이야기들을 훌륭히 제공한다.


<정직한 조직)은 정의의 실현이 오직 리더나 조직만의 가장 고커한 목적이 아님을 인식하고, 의미 있는 노동과 행복한 공동체, 혁 신적인 조직, 미래 세대와 그 자손들을 위해 이상적인 사회로 향하는 희망 적인 경로를 제시한다.
 ㅡ제이 코엔 길버트.


 . 단순히 조직이 사명/비전/가치 선언문을 만든 것만으로는 충분 하지 않다. 조직의 목적은 직원들의 일상적 업무에서도 쉽게 관찰되어 야 한다. ​


직원들은 회사의 목적이 실행되는 것을 볼 때까지 신뢰하지 않을것이다. 회사가 정체성에 대해 정직하다면 시장은 멋진 보상을 줄 것이 다. 목적이 이끄는 기업은 혁신적인 해결책을 내놓는, 신뢰할 수 있고 동기가 부여된 직원들을 통해 경쟁사보다 더 뛰어난 재무 성과를 낸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 단 한 가지를 꼽는다면, ​
당신의 가 치를 효과적으로 말로 표현하고 실행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방 식과 맥락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긍정적인 이야기와 설득력 있는 연구 자료, 영감을 제공하는 이해하기 쉬운 통찰을 통해 저자는 희망과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 가치 주도적 리더십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공유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누구나 깊은 영감을 얻고, 도덕적인 역량을 키울수있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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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MZ(엠지) 스피릿 - MZ세대 세대 교체의 선두를 점하는 마인드셋
손동민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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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극복하여 얻는 자유를 ⠀
ㅡ이러한 주도적인 자유를 'MZ 스피릿'이라 말한다.⠀

상황을 탓하지 마라. ⠀
시대를 탓하지 마라. ⠀

끊임없이 계획하고 노력하고 도전하면 없던 돌파구도 생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진짜⠀
'에이스 MZ 스피릿'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 같이 똑같은 소리를 한다⠀
'노력하면 된다.'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하나같이 다 거짓말인 줄 알았다.⠀
왜? ⠀


죽어라 노력했는데 저자의 축구 선수 인생의 결과는 실패. 실패를 했는데 축구밖에 하지 않았기에 미래가 막막했다. 다만 저자는 그가 실패한 것을 '인정 했다. 그리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



실업팀 방출 이후 새로운 길을 위해 대학교 편입을 도전하여 세종대학교에 편입학을 했다. 입학 후 내 스펙을 쌓기 위해 스 페인 유학을 다녀왔다. 복학하고 스페인어 자격증, 축구 피지컬 코치 자격증, 각종 대외활동 및 학업, 세미 프로팀 코치, 초등학 교 및 중학교 스포츠 강사 등 정말 쉴새없이 살아 왔다. ⠀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당시 최연소 프로 축구 피지컬 코치가 되었다 .하지만 피지컬 코치⠀
활동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세종대학교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하여 학업을 병행했다. ⠀



현재는 K-리그 1 포항 스틸러스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피지컬 코치뿐 만 아니라 아이웨어 브랜드 '루크아이'를 런칭하여 연매출 5억 수준을 달성했다. ⠀
이 모든 것은 24세부터 29세까지 딱 5년만에 이룬 결과물이다.⠀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죽도록 노력했던 경험을 고스란히 새로운 도전에 투자했다. 그러니 길이 보였다. 맞다. 실패를 통해 경험한 것이다 한가지 일을 죽어라 한다고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실패했다고 멈춘다면 당신은 실패자로 남지만, 실패를 딛고 또 도전하면 언젠간 성공자로 남을 수 있는 것이 인생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 다. ⠀



절대 영원한 것은 없다 ⠀
이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성공에 대한 욕구가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한다. 아니 성공에 대한 욕구가 없더라도 성공을 위해 도전하기를 바란다. 인생의 정답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진짜 인생의 정답은 주도적인 삶에 있다.⠀



주도적 삶이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자유이지,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여유와 월급을 받고 명품과 오마카세를 위해 소비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



등수 매기기를 좋아하는 한국 사회에서 분명 우리에겐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

'나는 대한민국의 몇 퍼센트일까?"'⠀
'나는 뭐 때문에 열심히 살아가야 하지? ⠀

많은 MZ 청년들은 SNS를 보면 볼수록 사회 생활을 하면 할수록 소위 '현타'가 온다. 열심히 살면 살수록, 발악하면 발악할수록 초라함만이 남는다. 삶의 원동력을 잃는다. 남들과 비교를 하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안 된다는 생각과 함께 포기를 선택한다.⠀


저자는 포기하는 MZ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가?⠀

성공을 위해서는 특별함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다. ⠀
아주 사소 한 차이점만 가지고 있어도 성공할 수 있다. 사소한 차이점이 꼭 능력이 아니어도 된다. 노력이라는 능력만 있어도 된다. 쉽게 포기하고 흥미를 잃는 MZ 청년에게 꾸준한 노력은 큰 재능이 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어떻게 살든지 각자의 자유이다.⠀
"내 인생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다.'" ⠀
그런데 진짜 오로지 자신의 삶의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성공을 쟁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나는 성공을 향해 노력해야 된다.⠀



세상은 양극화로 변화되고 있다. ⠀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 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실 력을 키워야 한다.⠀



더욱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실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평범한 MZ세대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또는 실패를 맛보고 재도전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승리하는것에 대한 성취를 느껴봐라.⠀
승리하지 못했다면 포기하고, 역시 나는 안 되네' ⠀
또는 '이건 나에게 무리한 도전이었에'라는 말을 하거나, 과정에 만족하며 '좋은 경험이었어' 또는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말을 하지는 않는가?⠀



포기하지 마라. 승리를 위해 다시 도전해라. ⠀
아무리 사회가 과정이 중요해'를 외치지만, ⠀
역사는 승리한자를 기록하고 기억한다.⠀


이 책은 특별한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누구나 아는 사실을, 나만 의 방법으로 적용하여 살아가는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저자와 같은 평범한 MZ세대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또는 실패를 맛보고 재도전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ლ(╹◡╹ლ)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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